잠시 잊고 있던 190cm 아시아프린스 인기
이광수가 서른여섯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리고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인증했다.
톱스타, 한류스타가 주로 찍는 그 인증샷!
이광수가 적어놓은 감사글,
한껏 여유가 묻어나는 표정.
이 게시물은 잠시 잊고 있었던 '아시아프린스' 이광수의 존재를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_SBS: 이광수, 인도네시아에 뜬 아시아 프린스 ‘국빈급 대우’
어마어마한 인파를 여유있게 맞이하며
한류스타의 손인사를 보여준 이광수!
당시 이 '런닝맨' 영상은 그가 확실히 찐 '아시아 프린스'임을 입증케 했다.
한때 그의 존재는 모두의 관심을 집중케 했다.
우리가 흔히 학습한 기존의 '한류스타'의 모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동남아시아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는 '아시아 프린스'로 우뚝 섰다.
CF에서 아름이를 부르짖는 공대생,
그리고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광수 역으로 데뷔한 그는 코믹한 조연배우 역할로 입지를 굳히나 했는데...
E&M Plus: 이광수, 이 인기 실화냐..웃기다고 무시하지마!
iMBC: 《메이킹》 유쾌한 커플, 이광수X유인나 인터뷰
시트콤 종영 4달 만에 SBS '런닝맨'에 합류하면서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_SBS: [스페셜] ‘하~ 저 꾀돌이 형 진짜!’ 유재석×이광수, 이광수 놀리려고 런닝맨 하는 유재석
국민 MC 유재석과 호흡한 '런닝맨'이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광수의 인기 역시 하늘 높이 치솟았던 것.
결국 그는 그렇게 '아시아 프린스'라는 반짝반짝한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스타의 인기 척도는 언제나 광고.
당시 이광수는 아시아권 대형 광고들을 휩쓸며 대세라는 사실을 제대로 입증했다.
중화TV: 섭외 1순위+중국CF 독식 중인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이같은 인기는 드라마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한류스타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190cm의 큰 키와 허당미로 인해 '귀여운 기린' 이미지로 부각됐던 그가, 해외에서의 인기로 말미암아 국내 인기까지 역으로 거머쥐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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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든,
한번 '아시아 프린스'는 영원한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팬들이 보내준 생일 선물 인증샷을 매년 올리며 장문의 감사글을 남기는 것은,
그를 '아시아 프린스'로 있게 만들어 준 이들이 팬들이라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 아닐까.
어떻게 표현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열심히 할게요.
-배우 이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