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가수들도 찍기 힘들다는 음원차트 '최정상'에 당당히 오른 배우가 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믿고 보는 배우(믿보배)의 대표 주자 조정석이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게 없는 조정석은 드라마 '케미장인'으로도 불린다.

tvN '오 나의 귀신님' 속 박보영과의 찰떡호흡은 물론,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케미여왕' 공효진과 역대급 로맨스를 선보였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채송화(전미도 분)와 쌍방 짝사랑 과거가 밝혀져 일명 '익송커플'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고.

+ 극중 전여친 고아라와의 케미도 자랑하는 이익준 선생님(조정석 분).

조정석이야말로 진정한 케미장인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작품 속 화려한 러브라인을 자랑하는 조정석은 현실 로맨스도 남다르다.

아내이자 가수 거미를 향한 찐사랑꾼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쯤에서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를 잠시 살펴보면...

굳건한 사랑으로 부러움을 자아내는 연예계 대표 부부 조정석♥거미.  

아내 바보 조정석의 사랑꾼 일화를 소개한다.

조정석의 로맨티스트 면모는 거미와의 꿀떨어지는 통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가수 박정현 편에서 조정석, 거미의 통화 장면이 살짝 공개된 것.

바쁜 촬영을 마치자마자 거미에게 전화한 조정석. 

이에 거미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고생하셨네요~정현언니 집에 왔어요~"라며 일상을 공유했다.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아! 또!"라며 둘의 통화가 익숙한 듯 행동한 박정현의 반응은 조정석, 거미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짐작케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조정석은 과거 슬럼프에 빠진 거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었다. 

지난 2015년 MBC '복면가왕' 13대~16대 4연속 가왕 자리에 오른 거미는 정체가 공개된 이후 조정석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정석은 "클래스가 다르다"는 특급 멘트로 거미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조정석은 사랑꾼 멘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개봉 기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17년 발매된 거미의 정규 5집 '스트로크'에는 조정석이 작곡한 노래 '나갈까'가 수록됐다.  

특히 이 곡은 조정석이 공동 작곡은 물론, 기타 연주에도 참여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피앙세 거미를 위해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발휘한 조정석은 사랑꾼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8년 10월,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은 조정석, 거미 부부.

남편으로 거듭난 조정석의 아내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조정석은 '가장 재밌는 게스트 편'에 대해 묻는 형님들의 짓궂은 질문에 수줍게 아내 '거미'를 외쳤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아내에 대한 자랑을 쏟아냈다. 

조정석의 아내 언급은 시상식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상을 탈 때마다 아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절대 잊지 않기 때문.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조정석은 "많이 응원해준 사랑하는 거미 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당시 연인이었던 거미를 언급했다.

최근 '2019 SBS 연기대상'에서는 최우수 연기상 수상 후 감동적인 소감을 남겼다.

(거미를 생각하다 울컥한 조정석...)

얼마 뒤,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거미도 남편에게 화답했다.

특히 조정석의 찐사랑을 받고 있는 거미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결혼 후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고.

(부럽다...부러워~)

평소 듀엣곡도 함께 부르고, 모니터링도 해준다는 잉꼬 부부 조정석과 거미.

결혼 2년 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도 알려 수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제 사랑꾼을 넘어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뽐낼 조정석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두 사람과 평생 행복하세요!!!

By.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