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00:1 경쟁률 뚫고 캐스팅 된 스타

조회수 2018. 6. 24.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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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신인을 주연으로 발탁하는 오디션은 드물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편이다. 특히 이렇게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들은 작품이 공개된 이후 벼락 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수많은 배우 지망생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기회를 잡은 배우들을 모아봤다.

# 김다미


영화 ‘마녀’에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자윤 역에 캐스팅됐다. 당시 3차 오디션을 본 뒤 감독에게 “이야기 좀 하자”는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합격 소식을 듣게 됐다고 한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합격 비결에 대해 “영화 초반 자윤의 모습이 실제 제의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고아라


S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디션 전설’로 남아있는 사례다. 무려 8231: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당시 가수를 꿈꾸는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같이 연습을 해서 무대에 서게 됐다고 한다. 고아라가 1절, 친구는 더 멋진 안무가 있는 2절을 추기로 했지만 2절 초반에 노래가 끊겼고, 결국 고아라가 대상과 외모짱을 수상하게 됐다.

# 유태오


독일 교포인 배우 유태오는 러시아 영화 ‘레토’ 오디션에서 2000:1 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배역을 따냈다. 15년의 무명 기간 동안 생활고를 겪었던 그는 ‘레토’ 개봉 이후 세계적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칸 국제 영화제에도 참석하는 스타가 됐다.

# 전종서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이창동 감독의 ‘버닝’ 여자 주인공 해주 역을 맡았다. 당초 에프엑스 출신의 설리가 맡을 뻔 했던 배역이기도 하다. 6~7번에 걸친 오디션 끝에 ‘버닝’에 합류한 그는 데뷔하자마자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 우효광


운동선수에서 배우로 전향을 선택했던 당시 중국 심천에서 무려 1만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했던 이력이 있다. 1등 뿐 아니라 상도 4개나 받았다고. 이후 더 큰 무대를 위해 북경으로 활동 영역을 옮겼고, 북경에서 추자현과 만날 수 있었다.

# 박소담


‘검은 사제들’ 캐스팅 오디션에서 무려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따냈다. 오디션 당시 박소담은 ‘동물 목소리’를 주문 받고 사자 소리와 개 짖는 소리를 냈다고 한다. 덕분에 영화 속에서 라틴어, 독일어 등 모든 독특한 소리를 실제 박소담의 목소리로 담을 수 있었다.

# 김태리


공고가 났을 때부터 엄청난 화제였던 영화 ‘아가씨’ 오디션에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숙희 역을 따냈다. 그러나 정작 김태리는 당시 1500명이나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막바지에 참여해서 덜 긴장되는 오디션이었다. 내 앞에 오디션을 본 분들은 무시무시한 콘테스트 같았다고 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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