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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김민지들 일단 들어와봐

조회수 2019. 11. 2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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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에 '김민지 개명 열풍' 돌아.."윤산하 때문"

[입덕안내서]


별생각 없이 TV를 보다가 자기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출처: XtvN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난 있다. 너무 많다.
그렇다면, TV에서 누군가 말한 내 이름에 심장이 슬쩍 반응한 적은?
출처: XtvN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또 있다.
(내 흔한 이름이 처음으로 만족스러웠다.)

너도 나도 미니홈피에 글을 끄적여 포도알을 모으던 그 시절! 


인스타그램을 뛰어넘는 감성으로 "그땐 그랬지" 회상하게 만드는 그 시절!


42월드가 유행하던 그때 떠돌던 레전드 러브스토리를 패러디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 전국의 '김민지들'을 설레게 한 미소년이 등장했다.

출처: 계우주 기자

바로 아스트로의 윤산하다. (정작 본인은 42월드를 잘 모를 것 같은 00년생이라는 게 포인트.)


같은 그룹 멤버인 문빈(a.k.a 도어빈)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 잠깐 왔던 윤산하.


청초한 비주얼과 듣기 좋은 목소리는 물론, '병맛'을 로맨스로 만든 연기력에 "저 친구는 누구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유튜브 채널 댓글창엔 "김민지로 개명하겠다"는 내용도 꽤 많다고!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아직도 아스트로 하면 차은우와 문빈만 떠올리는 이들을 위해,


또 마음속 깊은 곳에서 윤산하에 대한 궁금증이 올라오고 있을 전국의 김민지들을 위해, 


윤산하의 입덕안내서를 만들었다. 본인에게서 직접 알아낸 정보로 꽉-꽉 알차게 준비해봤다.


# 귀여운데 막내야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제가 생각하는 제 매력 포인트는 귀여운 행동과 느낌인 것 같아요.
제가 집에서도 막내고 팀 안에서도 막내인데, 주변 분들이 귀엽다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산하)

아스트로의 막내 산하가(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호칭을 바꿔봤다) 직접 꼽은 자신의 매력은 바로 귀여움. 


막내가 귀엽다는 건 편견이라고? 맞다. 


그러나! 산하는 막내라서 귀여운 게 아니라 귀여운데 막내인 거다.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일단,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산하는 귀엽게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아이돌미를 한층 높였다.


최근 진행된 아스트로 컴백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기자들 사이에서 산하의 비주얼을 칭찬하는 말이 많이 나왔을 정도다! (차은우 뒤를 이을 새로운 비주얼 멤버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이 매력포인트. 속쌍인듯 겉쌍인듯 오묘한 눈이다. 얼핏 보면 무쌍인 것 같기도 한데 그건 아니다.(단호)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실제 성격도 애교가 철철 넘치는 편으로 산하만의 전매특허 애교 '따나선장'도 있다. 


잠잘 시간을 알려주며 함께 꿈나라로 떠날 아로하(팬클럽명)를 모집하는 신종 애교인데, 직접 유튜브에 검색해보는 걸 추천한다. 영상이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ㅎㅎ)


성인이 된 지금은 "쑥스럽다"며 애교를 조금씩 멀리하기 시작했다는데... 팬들은 선장의 근무 태만이라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따나선장...돌아와...☆

# 막내인데 리드보컬이야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산하가 팀 내에서 맡고 있는 또 하나의 포지션, 바로 리드보컬이다.
이 말은 뭐다?
노래를 잘한다는 뜻!

리드보컬답게 안정적인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 자꾸만 듣고 싶은 미성을 가진 산하다. 게다가 기타 연주 실력도 수준급.


영상을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말할 때와 노래를 부를 때의 목소리가 다르다. 노래할 때 목소리가 더 맑아진달까.

귀여움과 장난스러움은 잠시 접어두고 한껏 진지해지는 모습 역시 노래하는 산하의 매력 포인트다.

소속사분들은 평소 볼 수 없는 멋지고 진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 위 제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산하)

노래하고 춤추는 산하는 매력이 2배다. 리드보컬 포지션임에도 춤선이 굉장히 예쁜 편. 


최근 발매된 아스트로의 신곡 '블루 플레임(Blue Flame)'에선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쉴 틈 없이 바쁜 안무도 척척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도 구경하고 가시길. 

# 모델 뺨치는 피지컬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산하는 아스트로에서 제일 어리지만 가장 키가 크다. (순둥순둥한 얼굴에 그렇지 않은 피지컬)


산하 피셜, 데뷔할 때 키는 178cm였고 3년 반 사이에 6cm가 커서 현재 184cm다.

놀랍도록 훈훈한 성장...!

요즘엔 운동을 열심히 해서 어깨도 확 넓어져 '어깨 깡패' 수식어도 얻었다. 


세상 안타깝게도 어깨 너비를 재본 적은 없다고.

뉴스에이드 놀러오세요.
직접 재 드립니다.

# 떠오르는 연기돌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이 비주얼을, 이 피지컬을, 이 목소리를 무대에서만 보여준다는 건 심히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적 탄식)

이런 아쉬운 마음을 알아챘는지(?) 수많은 아이돌들이 연기에 도전 중인 지금, 산하 역시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다. 


매주 월요일 공개되는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의 주인공 태오 역을 맡은 산하. 


무려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소녀를 잊지 못하는 순정남이자 초절정 꽃미남 역할이다.

'찰떡' 그 자체...!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연기는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어요.
무대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껴서 꼭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정말 감사했죠.
(산하)

앞서 봤던 '최신유행 프로그램2'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꽤나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산하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랑공식 11M' 많이 사랑해주세요!
(산하)

# 산하의 새 TMI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이쯤되면 산하에 대한 관심이 마구마구 생겼을 터.(그럴 거라고 믿어본다.)

그래서 모아본 산하의 TMI...!  이것 역시 산하가 직접 답한 최신판 TMI다.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 요즘 빠져 있는 음식은 차돌 된장찌개. 못 먹는 음식은 알레르기가 있는 새우다.


* 가방에 항상 들고 다니는 물건은 렌즈.


*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건 세수다.


* 외국어 공부를 새 취미로 삼았다.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 아버지 덕분에 가수를 꿈꾸게 됐다. 아버지께서 집에서 항상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 모습을 보고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 소속사인 판타지오, 판타지오뮤직에는 중학교 1학년 때 들어왔다. 새해의 첫 시작인 1월 1일에 입사했다.


* 친한 연예인 친구는 골든차일드의 최보민과 AB6IX의 이대휘다.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 친형이 '끼융이'라는 수컷 고양이를 키운다. "끼융~끼융~"하고 울어서 이름이 끼융이다. 가끔 아스트로 SNS에도 등장한다.


* 아스트로 노래 중 최애곡은 이번 신보에 담긴 '유아 마이 월드(You're my world)'다.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 가사를 생각하면서 불러서인지 애정이 많이 간다고.


* 다시 태어나도 아스트로로 활동하고 싶을 만큼 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멤버들과 팬분들을 만난 게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 영화보다 드라마를 더 좋아하는 편. 다음 회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어서다.

출처: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TMI까지 귀여운 산하에게 애정 어린 관심 마구마구 보내주시길!

By.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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