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커서 듣게 될 말이 무섭다는 연예인
조회수 2020. 9. 24. 09:30 수정
"너네 엄마 OOOO잖아"
360억 원을 들여 결혼했다고 해 화제를 모은 중화권 슈스 안젤라 베이비.
2015년 결혼식에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편, 초호화 결혼식장과 답례품 등 뜨거운 화제를 뿌리며 12살 연상의 배우 황효명(황샤오밍)과 웨딩 마치를 울린,
웨이보 팔로워 1억 명에 빛나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 톱스타다.
89년생 나이에 일과 사랑, 자녀 그리고 재력과 미모까지 모든 걸 갖춰 아무 고민 걱정 없이 행복할 것 같은 안젤라 베이비이지만,
결혼 후 남편과 수차례 불화, 결별설에 시달렸고, 이혼을 앞뒀다는 기사도 여러 차례 보도되며 고충을 겪기도 했다.
갖은 소문에도 안젤라 베이비는 2017년 아들을 출산, 행복한 엄마로 살아가는 중.
브라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슈퍼 워킹맘인 그, 아이를 향한 사랑을 최근 인터뷰에서 드러냈다.
영화 '마천대루' 홍보차 가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일에는 타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고, '싫다'는 말을 잘 못했어요. 그런데 지난 2년은, 타협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안젤라 베이비는 2년여 전인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자신이 변하게 된 이유가 바로 아이라는 것.
과거의 저는 그냥 한 여자였죠. 무슨 일이든 하고 싶으면 해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엄마가 된 후에는 자연스럽게 보호자의 신분이 되었어요.
그리고, 아들이 커서 엄마에 대해 이런 말을 듣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 일(연예인)을 하고 있는 이상, 아이가 자라서 '네 엄마 아무것도 안 되는구나, 아무것도 못하는구나'라고 손가락질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위해 일을 더 잘하고 싶고, 그렇기에 매사에 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배우로,
모델로,
또 예능인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젤라 베이비,지금도 충분히 멋지지만 팬들 그리고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더더 멋진 연예인,
더더 멋진 엄마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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