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세계최고미남으로 오해 받은 사연
조회수 2018. 5. 4. 09:04 수정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지난 달 30일 미얀마에서 열린 ‘2017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단국대학교 재학생 이승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미인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여자, 남자 대회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이승환의 놀라운 우승 소식과 함께 방송인 오상진에게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바로 이승환의 외모가 오상진과 상당히 닮았기 때문!
사진만 보고 이번 우승자가 오상진인 줄 알았던 팬들이 그의 SNS에 찾아와 줄줄이 댓글을 남길 정도다.
심지어는 쌍둥이, 도플갱어, 친척이 아니냐는 반응과 함께 ‘내년엔 오상진이 나가면 우승’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오상진은 자신의 SNS에 이승환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나 아닌데, 놀랄 만큼 진짜 닮긴 했다”며 뜻밖의 기쁨이 묻어나는 소감을 남겼다.
특히 창민, 이기우, 지숙, 김영철, 박시연, 김정근 등 오상진의 지인들이 찾아와 놀라워하는 반응을 남기자 뿌듯하게(?) 부인하는 오상진의 반응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이 화제가 되자 ‘세계최고미남’ 이승환이 직접 오상진의 SNS에 찾아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해 국내 대회 우승 후 올해 세계 최고 미남 타이틀을 거머쥔 이승환은 제12대 미스터 인터내셔널의 자격으로 1년 동안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화제가 된 김에, 언젠간 이승환과 오상진의 투샷을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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