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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국에서 가장 핫한 다섯 신예

조회수 2020. 2. 6. 0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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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인상부터 2020 PD 픽까지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한 달이 흘렀다.

경자년에는 어떤 스타가 대중의 눈을 사로잡을까. 

2020년 활약이 기대되는 ‘방송가 라이징 스타’ 5명을 선정했다. 그들의 매력을 들여다보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본업 최고 잘하는 마멜 공주, 김혜윤

출처: 뉴스에이드 DB

캐릭터 마이멜로디를 쏙 닮아 붙은 별명 ‘마멜(마이멜로디) 공주’. 아담한 키와 웃을 때 움푹 패는 보조개는 그의 매력 포인트다.


드라마 속 얄미운 모습도, 안타까운 모습도, 사랑스러운 모습도 모두 제 옷인 듯 찰떡같이 소화하는 연기력이 강점인 배우 김혜윤. 

출처: 김혜윤 인스타그램

지난해 김혜윤은 ‘스카이캐슬’ 속 강렬함이 채 잊히기 전에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180도 달라진 매력을 발산했다. 시청자에 깊은 인상을 남긴 전작 캐릭터 탓에 변화가 쉽지 않을 거라 짐작했지만, 이는 착각이었고 오산이었다. 

다수의 작품으로 보낸 시간은 허투루 흐른 게 아님을 탄탄히 다진 연기력이 증명했다. 강예서에서 은단오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준 것.
그 결과 2019년을 ‘김혜윤의 해’로 장식했고, MBC에서는 신인상과 여자 우수 연기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출처: MBC
혜윤이는 ‘무한대’인 배우에요.
충분히 잘 하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 불가능한 것 같아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시대 속 어떤 옷을 입혀놔도 찰떡같이 소화해요.

여러모로 보석 같은 존재죠.

-소속사 관계자 A 씨

김혜윤에게 2019년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해였다면, 2020년은 이를 바탕으로 더 당차게 달릴 전망이다. ‘무엇’이라도 잘하는 배우기에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뜨겁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감사하게도 장르부터 캐릭터까지 다양한 작품을
제안받고 있어요.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혜윤이의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선택을 하려 해요.

당차고 씩씩한 성격이라 연기 외의 도전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속사 관계자 A 씨

# 무대도 연기도 은혜‘로운’

출처: 뉴스에이드 DB

훤칠한 키는 그룹의 평균 신장을 높이는데 한몫 톡톡히 하고, 반듯한 이목구비는 조각으로 오해를 사기 충분할 정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찌나 은혜 ‘로운’지, 이름도 찰떡 그 자체다.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로운이다.

로운은 언제나 열심인 친구입니다.
가수로도 배우로도 언제나 준비하고
노력하는 성실함을 지녔어요.

- 소속사 관계자 B 씨
출처: 뉴스에이드 DB

2016년 SF9으로 데뷔한 로운은 6년 연습생 생활 속 다진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보컬 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SF9 멤버들이 함께 출연한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를 시작으로 ‘학교 2017’ ‘모두의 연애’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여우 각시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로운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궁무진한 배우’라고 말하고 싶어요.
뚜렷한 이목구비와 큰 키, 넓은 어깨까지 남다른 피지컬은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하고, 중저음 톤 목소리는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하죠.
이런 로운이 연기에 있어서 굉장한 노력파입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갖고 캐릭터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공부해요. 성실한 친구예요.

특히 캐릭터에 대해 반복해서 분석하고 자신의 연기를 쉼 없이 모니터링 하는 열정이 있죠.

- 소속사 관계자 C 씨
출처: MBC

그를 안방에 눈도장 찍은 작품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은 극중 순정만화 세계인 ‘비밀’의 엑스트라이자 존재감 없는 산소 같은 남자 하루로 분해 열연했고, 시청자에 ‘어쩌다 발견한 로운’을 남겼다. 그 결과 ‘2019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2020년에도 로운의 성장을 기대해 주세요.
먼저 로운이 속한 SF9이 ‘굿 가이’로 음악방송 1위를 하는 등 상승세에 접어들었고, 이 기세에 힘입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 소속사 관계자 B 씨

# 가수·배우·예능까지, ‘나은’효과

출처: 뉴스에이드 DB

2015년 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한 나은은 지난해 데뷔 이래 가장 바쁘게 보냈다. 웹드라마 ‘에이틴2’부터 tvN ‘고교급식왕’, SBS ‘힙합왕-나스나길’, ‘인기가요’까지 연기와 예능, MC 다방면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 가운데 나은의 이름과 얼굴을 확실히 알린 것은 단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극중 순정만화 세계인 ‘비밀’의 주인공이자 오남주(김영대 분)와 이도화(정건주 분)의 사랑을 받는 여주다로 분해 삼각관계 축을 이뤘다.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같은 인물이었지만 결국 자아를 찾아 속 시원한 행동들로 시청자에 박수를 받았다. ‘에이틴’ 김하나를 넘어 여주다로 짧은 시간 만에 두 번째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도 받았다.

출처: MBC
나은이는 단어 그대로 ‘팔방미인’ 같아요.
에이프릴의 활력소인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도 제 몫 이상을 해내거든요.
특히 무대면 무대, 연기면 연기, 진행이면 진행
각 분아별 활동마다 ‘갭차이’를 보여줘요. 그 속에서 ‘이나은 특유의 활력’이 매력 포인트죠.

- 소속사 관계자 D 씨
출처: SBS

드라마도 예능도 그가 함께하면 ‘나은(better)’효과가 발생한다. 마치 피곤한 몸에 비타민을 충전한 듯 더 좋은 결과로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나은은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노력하면서도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끈기까지 갖췄다. 소속사에서도 인정하는 ‘다 가진 인재’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그와 호흡을 맞춘 한 예능 프로그램 PD는 “나은의 예능감이 좋다. 다른 출연진들에 잘 어우러지고 분위기도 이끌 줄 안다"라며 극찬했다.

2020년에도 나은은 바쁠 예정이다. 현재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며 에이프릴 컴백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팬들이 에이프릴 활동을 오래 기다린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에요.

또한 2020년에도 배우 이나은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좋은 작품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어요.

- 소속사 관계자 D 씨

# 웹툰 찢고 나온, 송강

출처: 뉴스에이드 DB

동그란 눈과 짙은 눈썹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소년미로, 훤칠한 키와 작은 머리는 모델 뺨치는 비율로 치환된다. 덕분에 그의 비주얼은 한층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여기에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 소식을 알리며 현실 ‘웹찢남’(웹툰 찢고 나온 남자)이 된, 배우 송강이다.

출처: 나무엑터스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해 ‘밥상 차리는 남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웹드라마 ‘뷰티풀 뱀파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시청자와 만난 송강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 홈’ 촬영에 한창이다. 이에 앞서 SBS ‘인기가요’ MC로도 활약한 바 있다.

송강의 장점을 떠올리면 우선
외모를 많이 이야기 하세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피부결도 좋아
소년미가 있는데,
타고난 피지컬에 철저하게 자기관리까지 해
남성미까지 갖췄어요.
출처: 나무엑터스
그런 송강의 진정한 매력은 순수함과
성실함 그리고 솔직함이라고 생각해요.
신인배우이기 때문에 서로 오고가는
피드백이 중요한데,
송강은 아쉬운 점을 들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부족한 부분을 꼭 채워내요.

차근차근 배우로서 안팎으로 잘 쌓아나가고 있죠.

- 소속사 관계자 E 씨

송강은 ‘스위트 홈’에서 은둔형 외톨이지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오는 차현수로 분한다.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평소 길에 지나가면서,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다는 그가 비주얼만큼이나 연기력으로도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스위트 홈’이 끝나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로 ‘웹찢남’의 2020년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학교2020’ 원픽, 김요한

출처: 뉴스에이드 DB

태권도로 다져진 날쌘 몸, 부드러운 미소로 등장부터 트레이너는 물론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던 연습생이 안방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4년 만에 부활한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의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찬 김요한이다.

연습생 생활부터 드라마 주인공을 꿰차기까지 1년도 채 걸리지 않은 능력자.
출처: Mnet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과의 1차 사전 미팅 당시에는 연습생 생활 일주일차 새싹 연습생이었고, 레벨 테스트가 저음 진행됐을 때에는 연습 기간 3개월에 불과했다는 그다. 뛰어난 실력은 아니었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 순위 1위의 영광을 거머쥐기도 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요한이는 도화지 같아요.
무엇이라도 그릴 수 있다고 할까요.

그리고 요한이는 많은 것을 갖췄어요.
태권도를 해서인지 운동 신경도 좋고,
그 덕분에 춤도 잘 배우고, 노래도 잘 해요.
습득력도 좋고요.
이 모든 것들이 커다란 가능성을 그리게 해 주죠. 어떤 그림을 그려도 좋은 완성도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해 줘요.

- 소속사 관계자 F 씨

비록 엑스원 김요한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자신을 고스란히 옮긴 듯 한 캐릭터를 만나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건다.


KBS 2TV ‘학교2020’에서 그가 연기할 김태진은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 출신 고등학생이다. 연기자로도 아직 어떤 것도 보여준 적 없는 그이지만, ‘복붙’같은 캐릭터를 만난 만큼 기대가 모인다. 

‘無’의 상태에서 습득이 빠르다는 것이 김요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를 가르치면 셋을 배우니까,
더욱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어요.

- 소속사 관계자 G 씨

2020년 김요한의 플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학교 2020’을 잘 해내는 것이 하나의 목표다. 관계자의 설명처럼 도화지 같은 그이기에 '학교' 이후의 김요한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좋은 제안을 많이 받고 있지만,
사실 어떤 것도 정하지 못했어요.
아직은 ‘김요한’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그려보고, 고심 중이에요.
지금 요한이는 연기·노래·춤 등 미래를 위해
배우고 있고요.

일단은 ‘학교2020’을 잘 해내야죠.

- 소속사 관계자 G씨

By. 조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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