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줘서 고마운 아가 슈스들

조회수 2020. 5. 11.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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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가 슈스들 열 성인 안 부럽다!

가끔 티비를 보다가 하는 말.


"어머! 얘 이렇게 컸어? 시간 너무 빠르다"

꼬꼬마로 인식돼 영원히 어린이일 줄 알았던 아가 슈스('슈퍼스타' 줄임말)들이 어엿한 청소년으로 자라 있을 때 내 기분이란...


빠른 시간에 씁쓸하면서도 괜히 흐뭇한 그런 기분. 


그래서 모아본 그대로 자란 아가 슈스들!

출처: 뉴스에이드 DB
문메이슨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보다 대한, 민국, 만세보다 훨씬 앞선 랜선 조카가 있었다. 


바로 문메이슨이다. 

영화 '아기와 나'에서 까칠 베이비 우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고 '헬로 베이비'에서 티아라와 완벽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문메이슨. 


그랬던 문메이슨이 벌써 14살이 됐다. 

어머니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출석해 얼굴 도장 꽝꽝 찍고 있는 문메이슨.


내가 알던 귀요미 문메이슨은 어디 가고 훈훈한 청소년이 있는 건지...


문메이슨의 올바른 성장에 랜선 이모들 용돈 쥐어들고 캐나다로 달려가는 중.

티캐스트: (2회) 교육도 엄마의 노력! 문메이슨 삼 형제 모두 언어 영재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은!

문메이슨은 지난해 E채널 '똑.독.한 코디맘 베이비 캐슬'에 출연해 서점 중국인 사장님과 유창하게 대화하는 언어 천재의 면모도 보였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불어까지 4개 국어 모두 섭렵한 문메이슨.


얼굴도 잘하고 언어도 잘한다!

출처: KBS 2TV
허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똘망똘망한 영은옹주를 연기하며 연기 천재 수식어 부여받고 시청자들의 사랑 한 몸에 받았던 허정은. 

KBS 2TV: 허정은, 천호진 보고 ‘아연실색’

송중기가 머리 쓰담쓰담해준 일화를 언급하거나 새해 소망으로 송중기와의 연기를 꿈꾸며 송중기 팬임을 드러냈던 아가가 벌써 중학생이 됐다. 

출처: 허정은 인스타그램

분명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아가였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4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 마이 금비',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꾸준히 얼굴을 비쳤음에도 그의 폭풍 성장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중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훈훈하게 자라주길!

김수정

"정답입니다~!"


우리에겐 일명 '정답소녀'로 알려진 김수정.


그는 키즈 모델로 데뷔해 영화 '챔프'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E&M Plus: ′둥지탈출3′ 김수정, 과거 차태현이 묻어가려던(?) 아역☆ 시절!

김수정은 '챔프'에서 아빠 승호(차태현 분)를 지키기 위해 일찍 철든 딸 예승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은 뜸해 소식을 알 수 없었다. 


그가 다시 얼굴을 비춘 프로그램은 tvN '둥지탈출2'.

tvN: 정답소녀 김수정 폭풍애교!! "나 여전히 귀엽죠?"

김수정은 정변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10대다운 발랄함과 똑 부러지는 면모를 자랑해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그중 유선호와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중학교 졸업을 알린 그는 지난 7일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찍은 증명사진을 공개해 완성형 미모를 뽐냈다.


통통한 젖살과 이별한 그의 수려하고 성숙한 외모에 사람들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배우 박하선은 "헐 예쁘다"라고 감탄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출처: 김설 인스타그램
김설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응답하라 1988'에서 선영(김선영 분)의 막내딸 진주 역을 연기했던 김설이 훌쩍 자란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KBS 2TV: 신동엽, 아역배우 김설에 ˝동물농장 아저씨예요~˝

지난 2017년, 여전히 아가아가 한 모습의 김설.


신동엽의 짓궂은 장난에 새침한 대답으로 받아친 김설에 모습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시청자들도 엄마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2017년에도 여전히 아기같았던 김설이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몸만 자란 모습으로 나타나 반가움을 더했다. 

MBC PLUS: 어머! 응팔의 진주가 이렇게 컸어..? (feat. 이것이 바로 현실 남매)

여전히 똘망똘망한 눈망울에 통통한 볼살까지 갖춘 김설은 수학신동인 오빠보다 잘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애교"라고 답했다. 


이어 선보인 애교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 모습마저 귀여운 게 함정

이렇게 세월을 실감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가들의 귀여운 영상에 에디터는 광대를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보니 더 반가웠던 그때 그 시절 아가 슈스들.


앞으로 어디에서든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By. 이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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