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연애 끝내고 결혼하는 스타들
오랜 연인과의 장기 열애 끝에 결혼을 알린 스타들이 있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의 중심에 선 이들을 모아봤다.
# 이하늘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11년간 열애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특히나 이하늘의 예비신부는 17세 연하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에겐 축하. 모과에겐 위로를”이라는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유재명
현재 tvN 드라마 ‘라이프’에서 열연 중인 배우다. 오는 10월 5년 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때 역할 때문에 유부남이라는 잘못된 소문이 난 적이 있지만, 이번엔 진짜 유부남이 되는 셈이다.
한편 유재명의 연인은 12세 연하로, 연극을 함께 연출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한다.
# 김동현
11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둔 방송인 겸 파이터다.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당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끝에 올 초 다시 인연을 맺어 오는 9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조정석‧거미
오랜만에 탄생하는 스타 커플이다. 공개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던 두 사람이었기에 결혼 소식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말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발표한 뒤 최근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등 차근차근 결혼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 홍윤화‧김민기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를 통해 만난 개그맨 선후배다. 아이디어를 함께 짜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무려 9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홍윤화는 무려 20kg이 넘게 감량했다는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