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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연하는 기본, 11살 이하의 연하 남편과 결혼한 연예인들. 연하 남편과 결혼 후 깨볶는 삶을 공개한 스타들의 일상을 모아봤다.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 남편 서정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결혼 8년차인 그는 최근 채널A '애로부부'에 출연해 "결혼 후 '혼후순결주의자' 같은 느낌으로 산다. 오늘 제 의상도 성직자 같지만.."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선영이 출산 뒤 체지방 11kg을 빼는 등 운동에 열을 올리자 남편 역시 운동에 빠져 철인3종 경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을 하다보니 늘 아파서 베개에 머리만 대면 그냥 기절"이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 예정이다.

그는 최근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SNS에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커플 잠옷 입고 달달한 분위기 내다가 눈물 쏟기도 하는 꿀 떨어지는 연상연하 예비부부다.

올해 나이 43세인 장영란은 결혼 11년차다. 

그는 2009년 3살 연하인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영란은 과거 SBS '진실게임'에서 패널로 출연했다가 게스트로 출연한 남편과 처음 만났다며 "당시 남편이 1등 신랑감 후보로 출연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박나래가 "지금도 서로를 보면 설레냐"고 묻자, 장영란은 "남편이 웃통 벗고 있을 때 설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편 한창 역시 "언제나 특별 이벤트 없이도 설렌다. 운동 끝나고 땀에 젖은 모습이 정말 예쁘다"라고 화답해 부러움을 샀다. 

바다는 2017년 10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4년차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바다는 "신랑이 손에 물 안 묻히게 한다고 콘셉트를 정했다. 칭찬하면 반찬이 달라진다"라며 요리와 설거지 등 집안일을 책임져주는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

안무가 배윤정은 지난해 9월 11살 연하의 축구 선수 출신과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엄마가 됐어요"라고 발표하며, "제가 9월 달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아이가 갖고 싶어서 이래저래 시도를 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병원을 알아보고 9월 달부터 시험관 시작을 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한 번에 성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명은 '골드'라고 한다. 

평소 배윤정이 금을 좋아해서도 그렇고, 태몽에 금이 나와서 '골드'라고 지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