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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욕 제일 많이 먹지만.. 모방작, 리니지2m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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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6월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다. 지난 4월 기준 리니지m의 누적 매출은 2조 원을 돌파했으며 앞으로도 이 기록을 경신할 모바일게임은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 출시 이후 신작 모바일게임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우리 목표는 매출 순위 1위'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관계자는 거의 없다.

- 유료 재화로 재료를 구입해 희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 실패 확률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랜덤 박스다.

- 월 정액제라고 불리는 '드래곤의 용옥'은 가장 잘 팔리는 인기 아이템 중 하나다.

찬란한 성과 뒤에는 어두운 이면도 있다. 매출이 잘 나오는 만큼 '과금 유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은 끊임없이 나온다. 리니지m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과 필드 PvP 등에서 재미를 보려면 수백 수천만 원 과금은 기본이고, '신화 등급 변신'을 뽑으려면 수억 원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월정액'으로 통하는 '드래곤의 용옥(아인하사드의 축복 무제한)'만 사더라도 다달이 5만 5천 원을 결제해야 한다.


캐릭터 정리하는 랭킹 1위
리니지m은 사치재 vs 게임 시장 망치는 길

- 한 유명 리니지m 유튜버를 통해 캐릭터를 정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랭킹 1위 유저 '킹아더'

출처똘끼100% 유튜브 캡쳐

- 최초로 신화 등급 변신을 뽑아 화제를 모았다

출처똘끼100% 유튜브 캡쳐

- '집행검'까지 최초로 손에 넣었다

출처똘끼100% 유튜브 캡쳐

얼마 전 리니지m 유저 사이에서 네임드로 통하는 '킹아더'는 '자신의 캐릭터를 판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킹아더는 신화 등급 변신, 마법인형, 집행검 3가지 모두를 최초로 손에 넣은 랭킹 1위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리니지m에 사용한 금액은 최소 5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해당 캐릭터를 구매한 유저는 리니지m 유튜버이며 거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 요즘은 개발사가 아닌 유저들에게 화살이 향하고 있다

- 실제로 리니지m 업데이트 공지 글에는 항상 비난과 조롱 댓글이 달린다. 이렇게 욕을 하면서도 계속 플레이하는 것은 잘못된 소비 자세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리니지m에 대한 견해는 제각각이다. '골프 같은 사치스러운 취미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 '자기 돈 자기가 쓰고 싶은 곳에 쓰는 데 뭐라 할 권리는 없다'며 긍정하는 견해가 있는 반면, '리니지m에 돈을 마구 써주면 자꾸 비슷한 양산형 게임이 나올까 걱정된다'고 우려하는 입장도 있었다. 또한 '리니지m 개발사를 욕하면서 그 게임을 계속하는 유저는 소위 말하는 개, 돼지가 아니겠느냐'며 강하게 비판하는 견해도 적지 않았다.


다크에덴m, 로한m, 에오스 레드..
지금도 개발 중일 것

- 리니지m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비판을 받은 다크에덴m. 이런 비판과는 관계없이 매출 순위는 높았다.

실제로 게이머들의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리니지m을 따라 하는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11월 출시된 '다크에덴m'은 슬레이어와 뱀파이어 종족이 대립하는 구조를 제외하면 리니지m과 진행 방식과 과금 모델이 거의 동일하다. 변신, 펫, 심지어 인터페이스까지 비슷해 유저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았다. 이런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크에덴m의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매출은 각각 5위와 3위까지 치솟았다.


저렙 구간부터 PK가 가능해 터무니없이 높아진 진입 장벽, 어색한 캐릭터 모션, 종족 간 밸런스 등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현재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어찌 됐든 '한 철 장사는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6월 출시된 '로한m' 또한 마찬가지다. 인터페이스, 진행 방식, 과금 모델이 거의 동일하다. 변신은 '코스튬'이라는 이름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훨씬 노골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리니지m에서 유명한 BJ를 섭외해 방송을 진행했고, 전 서버 최초로 만렙을 달성하면 '포르쉐 박스터(약 8천만 원 상당)'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공식 카페 메인 페이지에는 현금 거래 사이트 배너를 대놓고 걸어 놓았다. 결과적으로 '린저씨'들의 입맛을 저격했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2위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포르쉐 박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인해 로한m은 게임물관리위원회 측으로부터 등급 재분류 대상 통보를 받아야 했다. 이에 로한m 측은 '게임위의 입장을 존중해 해당 이벤트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현금 거래 사이트 배너도 내렸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만렙을 최초로 달성하기 위해 과금을 적지 않게 한 유저도 있는데, 사기 행위 아니냐'며 분개했다. 이러한 반응과는 관계없이 로한m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 지난 8월 출시된 에오스 레드. '아인하사드의 축복'과 같은 '정화의 소울'이 있으며 인터페이스나 진행 방식이 거의 동일하다.

지난 8월에 출시된 '에오스 레드'는 유저들 사이에서 '리니지m 순한맛'으로 통한다. 그래픽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리니지m과 진행 방식이 거의 동일한 모바일MMORPG지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2위를 기록 중이다. 많은 유저들이 모인 이유로는 '변신 뽑기가 없고 과금 요소가 비교적 덜하다'는 것이 꼽힌다.


리니지2m

-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리니지2m

- 로한m과 에오스 레드 공식 카페 유저들이 동일한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앞으로도 리니지m을 따라 하는 모바일게임은 계속 나올 것이고 지금도 무언가 개발 중일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최근 사전예약을 시작한 '리니지2m'에도 이목이 쏠린다. 그리고 리니지2m이 출시된다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과금 모델을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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