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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어그로'에 오버워치 프로 선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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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1은 신생 팀 벤쿠버 타이탄즈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현재 오버워치 리그는 스테이지 1이 끝나고 다음 스테이지가 올 때까지 휴식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프로 선수들은 연습하느라 못했던 취미나 개인 방송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데요. 

평소와 다를바 없이 오버워치 경쟁전을 돌리는 진성 옵치 플레이어도 있고, 오토 체스에 빠진 선수도 있고, 팀 동료와 단란하게 등산을 가는 선수도 있고.. 이렇게 보니 각자 개성이 참 뚜렷한 것 같습니다.

채팅창을 보면 해외 시청자들이 많은 새별비 선수

한편 뉴욕 엑셀시어 팀 소속 새별비(박종렬) 선수도 이날은 개인 방송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별비 선수는 제2회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활약했었고,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 덕분에 좋아하는 팬분들이 많죠. 그의 방송을 시청하는 해외 유저들도 적지 않습니다.

발단은 방송 도중 한 시청자가 반복적으로 친구 요청을 하면서 부텁니다. 유명 방송인 또는 프로 선수의 관심을 끌려는 경우는 어떻게 보면 흔한 일입니다만, 이건 조금 도가 지나쳤습니다. 'KILL ALL NIGGERS KILL THEM ALL BURN NIGGERS AND JEWS'라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 담긴 배틀태그(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채팅창은 난리가 났습니다. 한국 시청자들은 '차단해라', '대체 왜 저러는 거냐', '친구 요청 알림이 뜨지 않게 설정을 바꿔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외 시청자들 또한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 있냐', '방송을 멈추고 저 사람부터 막아야 한다' 등 크게 다르지 않았죠. 새별비 선수는 그만두라고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무시하고 계속해서 친구 추가 요청이 날아왔습니다. 한참 경쟁전 중이었기 때문에 설정을 바꾸기 위해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자 새별비 선수는 재치있는 대응을 보여주었는데요. 자신의 캠 화면을 길게 늘어뜨려 친구 요청 메시지를 가려버렸습니다. '쟤는 신경 쓰지 말고 제 얼굴을 봐주세요'라며 해맑게 웃었죠. 험악했던 채팅창 분위기는 다시 누그러졌고 계속해서 방송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새별비 선수의 대처 영상은 국내외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클립 영상의 조회수는 22만을 가뿐히 넘겼습니다. 

- 해당 영상

'인종차별주의자에게 대항하는 새별비(Sbb against racist)'라는 제목의 레딧에서 해외 유저들은 '새별비선수는 어그로 시청자를 오히려 갖고 노네. 너무 침착하면서도 재치있게 대응한 모습이 존경스럽다', '저 친구는 진짜 옵치의 보배다', '내가 뉴욕 엑셀시어를 좋아하는 이유야'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내 유저들 또한 '갓별비', '둠피스트때문에 납작해졌네', '새별비는 팬이 많을 수밖에 없다', '재치있고 보기 좋다', '3탱 3힐 메타 끝나고 빨리 경기 출전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요.

너무멋지다

인성과 실력 모두 갖춘 새별비 선수! 스테이지2에서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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