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보다 든든한 연예계 대표 효자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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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도 함께 담가주는
살가운 & 살림하는
효자 아들 김승현
허리가 아픈 어머니를 볼 때마다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요
이제 연극도 하고
백수 탈출도 했는데
이 참에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모두 보약 지어드릴께요!
나는 보약 같은 거 필요없다!
가끔 돼지고기나 먹음 됐지!
뭘 더 먹어!
ㅎㅎ~ 그럼 대신 어머니껄
두 배로 지어드리면 되겠네요!
김승현, 엄마의 병명은 꾀병?!
맥만 딱 짚어보면 성격까지 척 맞춘다는
용한 한의원을 찾은 두 사람
신나게 놀 때는
1도 안 아픈데
일만 하면 도지는
만성 허리통증의 원인은?
에이, 그럼 꾀병 아닌가요?
어머니의 보약 연쇄 실종사건
아들이 지어준 보약이라
그런지 달달하구나! #쭙쭙쭙
할머니의 보약을 탐내는
겁 없는 수빈
고 3이라 의자에 앉아만 있으니까
나도 허리 아픈데...같이 먹으면 안돼?
무/슨/소/리
절! 대! 안돼!! 보약 먹으면 살쪄!
평소 손녀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주시던
할머니가 웬일로 보약에는 양보가 없으시네요
#정색 #질색팔색 #아연실색
그런데...
보약이 자꾸만 사라진다!
분명히 숫자도 적어놨는데
이상하네....
보약 연쇄 실종사건
긴급 수사본부 결성!
아니, 약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그럴리가?
어머니가 드시고
깜빡 하신 거 아닐까요?
수상해...아무래도...수상해
보약 연쇄실종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4인
과연...밤마다 보약을 훔쳐가는
범인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한편...
보약을 한사코 거부했던
김승현의 아버지는
육상선수 출신 둘째 아들 승환이와 함께
마라톤 지옥훈련까지 노익장 뿜뿜!
하지만 무리한 운동 탓인지
점점 식욕을 잃어가고
나날이 헬쓱해지시는 중...
혹시라도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데요
에휴...미우나 고우나
내 남편부터 보약 좀 해줘야겠네...
나날이 말라가는 아버지는
일단 용의선상에서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