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말고 내 편이 필요해(ft.22년 만의 해후)

조회수 2019. 1. 9. 09: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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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엄마, 모르는 번호로
친척이라고 연락이 왔는데...
엥, 그거 완전 보이스피싱 아니냐?
요샌 도통 믿을 수가 없어!
여기 백.O.O.? 이런 성함이시던데
혹시 모르세요?

연락해 온 상대방의 이름 석 자

듣는 순간, 믿을 수 없는 듯한 표정으로

깜짝 놀란 백 여사!

맞아! 우리 사촌오빠야!

오래 전 동생을 잃고

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난 뒤

이젠 세상 혼자라는 생각

외로움을 꾹꾹 삼키고 견디며 살아왔는데....


반갑고 / 설레고 / 미안한 마음에

갖가지 선물들을 몽땅 싸들고

한달음에 내려 가려는데...


응? 대체 아버지는
어딜 가신거지?

그새 공장을 다녀온

아버지의 끈끈한 처가 사랑!


#끈공장CEO의_위엄


오래 전 떠나온 뒤로

생각이 나도 마음으로 삭히고

그저 잊은 척 살아왔던

고향마을이

가까워질 수록

백여사는 아련한 표정으로

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는데요

다리에 힘이 풀려

승현, 승환 두 아들의 부축을

받아가며 찾아간 그 곳에...

너무 늦게 찾아온건 아닌지

여러 감정들이 복받쳐

오르는 듯한 표정인데요

마침내 22년 만에 다시 만난

작은 아버지!!

반가운 미소를 보여주고 싶은데

주책 맞게 눈물부터 쏟아져내려 

얼굴도 자세히 못보고...

이토록 서로를 보고싶어했던

이들이 왜 22년 동안이나

연락도 못하고 살 수 밖에 없었는지...


후회스럽고 한스럽기만 합니다

한/편/

22년 만에

'남(의)편' 말고 진짜 '나의 편'을

만난 백 여사!

그동안 광산 김씨 10남매에 둘러싸여

살아온 고단한 세월들!


애증 어린 형제애에 부대끼기도 했지만

가끔은 그 모습이 부럽기까지 했었는데요...

이제! 백 여사에게도

'백씨 문중'의 든든한 백업이 생겼는데요


#처가방석=가시방석

#음메_기죽어

과연 아버지는

백씨 마을의 중심에서도

'광산 김씨'를 외치실 수 있으실까요?!


꽃미남 스타 김승현에게

숨겨진 DNA의 비밀과

아버지를 꼼짝 못하게 만든

백씨 가문의 위풍당당한 위엄까지

오늘 밤

톰과 제리st 김승현 부모님의

유쾌/상쾌/통쾌한

꿀잼 역전드라마가 펼쳐집니다!

22년 만에 천군만마 같은

내 편을 다시 만난 백여사의


기세등등! 위풍당당!

살림남2-[백여사의 역습 편]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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