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갑질 위에 나는 갑질?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네 마음 나도 몰라
내 마음 나도 몰라
그럴 땐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속보인 34회에는
어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을까요?!
공감해U 이야기
-갑질인가 역갑질인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이야기입니다)
대학 새내기 송이는
친구들과 유럽 배낭 여행을 약속,
그 비용을 모으기 위해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게 된다
주 5일 오후 10시~오전 6시까지 근무에
시급 7000원을 제의받고 이에 합의한 그녀
야간 아르바이트는 그야말로
‘졸음과의 전쟁’이었다
그렇게 교대시간만 손꼽아 기다리게 된 송이
이후, 교대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사장?!
그는 교대하고 들어가려는 그녀를 매번 붙잡아
10~30분 동안 추가 업무를 시켰고
참다못한 송이가 이를 거절하자,
새벽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수시로 업무지시
게다가 위조지폐가 발견되자,
송이의 시급에서 그 금액을 제하기도 했다
최저임금을 밑도는 시급과 계속되는 사장의 갑질!
생각처럼 녹록지 않은 아르바이트 생활..
그러다 뒤늦게 *주휴수당을
지금껏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 송이!
(*1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수당)
하지만, 사장님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송이의 불성실한 근무 태도가
못마땅하게만 느껴졌다는데
교대 후 살펴본 창고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고,
상품 진열대는 텅텅 비어있었다.
게다가 편의점에서 친구와 수다를 떠느라
손님이 들어온 줄도 몰랐던 송이.
이로 인해 편의점으로 항의가 들어오기도 했던 것
아르바이트생이 해야 할 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익만 챙기려는 송이가 곱게 보이지 않았다
말로만 듣던 아르바이트생들의 ‘역갑질’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만 들었다는데..
만약 당신이라면
어느 입장에 더 공감하나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