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오픈한 국민 트레이너의 속사정 "강한 척 하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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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강남 500평 체육관이
무기한 휴업에 들어가면서
임대료, 인건비 등
손실을 메우기 위한 돌파구로
'걸뱅이분식'을 오픈한
'양새로이' 셰프
(구.호랑이 관장)
그러나
지인 찬스(배우 이소연) 이후
텅텅 빈 떡볶이 가게
팅팅 불어터진 어묵처럼
양셰프의 속도 터지는데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찬바람을 견디며 라이브 먹방으로
손님 유인 중
어묵 사세요! 떡볶이 팔아요!
국물이 끝내줘요!
이때!
홀린 듯 걸뱅이 분식으로
찾아오는 손님 한 명!
관장님, 체육관 문 닫고
여기서 뭐하세요?
사전 섭외 1도 없이 제 발로 찾아온
시청률 50% 국민드라마 스타 손님이라는데
과연 누구?
배우 손님이고 뭐고 일단
홍보 총력전에 동원하는 양치승!
#왠지#추워보이는입간판
-18℃ 한파 속에 길거리로 내몰린
걸뱅이 호객단의 운명은
?????????
사장님이 지켜보고 있다.gif
한편
걸뱅이 분식 내부에서는...
음식을 앞에 두고
이게 무슨 일이죠?
알고 보니
손님들에게 본업인 필라테스를
강의 중인 동은 원장과
반강제 스쿼트 시키는
양치승
#소화다되면#추가주문
그런데
새벽부터 70만 원 어치 재료도 사고
하루 온종일 열심히
일했건만
얼마를 상상하든
그 이하인 충격적인 첫날 매출에
모두가 망연자실!
풀 죽은 근조직 앞에서는 "괜찮다"고
사기를 북돋우던 양치승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눈시울이 붉어지며 목이 메기도 했다는데
항상 강한 척 하는 것 뿐입니다.
제가 포기하는 순간 와르르
무너져 버리기 때문에...
양치승 뿐만 아니라
헬스클럽 문 닫고 군고구마 장사하는 또 다른 관장부터
붕어빵 장사로 생계를 꾸리는 여행사 임원 출신까지
도무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혹독한 코로나 한파 속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 자영업자 분들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