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첩

(2005년 주주클럽 방송분)

들어가기만 해도

긴장감 가득한

호랑이 & 사자 우리

.

.

.

이 분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바로 맹수 사육사 문진호 님!

등장만으로도 맹수들을

길냥이로 만들어버리는 포스ㄷㄷ

사육사님 앞에서는 그저

한 마리 순한 반려동물...

쓰다듬어달라고 애교 부림

따끔하게 혼낼 때도 있고

사자를 의자로 쓸 정도ㄷㄷ

.

.

사육사님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자유자재로

맹수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업어 키운 다정함 베이스에

겁먹지 않고 서열을

제대로 정리하는 게 포인트

(어쨌거나 난 안됨)

동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던

사육사님은 지금 과연?!

여전히 그 자리에서

사육사일을 하고 계셨음😚

지금은 우리가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사육사님의

다정한 손길을 사랑하는

귀염둥이 호랑이들

예전처럼 다 같이

지내지 못하는 이유는

이제 세월이 많이 흘렀기 때문

15년 전 약속 그대로

사육사로서 열심히 활약하시는

문진호 사육사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기획·제작ㅣ박연어

CATCHUPcre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