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보조 면접 갔는데 귀신 들릴뻔했어요;;
사무보조 공고 떠서 면접 갔더니
알고 보니 퇴마 보조였음
그래... 돈을 이렇게 많이 줄리가...
'대박부동산'은
귀신 들린 집 정리해주는 부동산으로,
퇴마를 하려면 귀신이 들러붙을
조건 맞는 남자 영매가 필요ㅇㅇ
대표이자 퇴마사인
'홍지아(장나라 분)'는 특전사급 전투력과
피도 눈물도 없는 실력파임
역시 귀신 잡는 퇴마사라
성격도 개 무서움
첫 번째 테스트는 소금 넘기!
소금을 넘어갔을 때
푸른빛이 난다면 영력이 있는 것
그리고 바로 마지막 관문
2층 홍지아의 방까지 가는
계단을 무사히 올라가는 것
자신 있게 올라갔지만
바로 이상한 힘에 의해
기절하게 됨;;;
프리랜서 경력직 영매도
정규직을 위해 도전해보는데
응 오늘도 실패
.
.
.
이렇게 홍지아가
매번 실패하면서도
계속 면접을 보는 이유가 있음
★귀신 주의★
바로 20년 전에 돌아가신
홍지아의 엄마 귀신이
너무나 강력해서
영매가 되지 않기 때문
딸의 노력에도 도통
성불을 하지 않으려는 엄마...
부동산일은 둘째치고
엄마를 보내줄 영매를 찾느라
지아는 골머리 빠개짐ㅠㅠ
한편,
귀신 들린 집 대상으로
사업하는 또 다른 이가 있었으니
바로 외국 어쩌고 대학에서
심령학을 연구하는 박사라며
귀신 쫓는 자기장을 파는
'오인범 (정용화 분)'
물론 다 사기ㅋ
켕기는 건물이면 찾아가
연구하는 척 거액을 뜯어내고 있었음
(심지어 본인은 귀신 안 믿는 편)
몇 달 공들인 상가 건물에서
쭉쭉 뽑아먹으려고 접근했다가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 여자가 마치 원혼을 달래듯
중얼거리는 오싹한 장면...
.
.
그러나
오인범한텐 아무것도 안 보임
자기와 같은 사기꾼인 줄 알고
한마디 하려고 찾아갔으나
귀신보다 더 무서운 부동산 대표ㅋㅋ
오인범이 오해하든 말든
퇴마 하러 온 홍지아
사기 잡겠다며 오인범이 숨어있는데
근데 진짜거든요...
동행한 영매가 빙의를 하면
퇴마 START
우리 대표님이 가뿐히 때려잡아서
편하게 성불시켜주려 했더니만
만만치 않은 놈임ㄷㄷ
결국 숨어있던 오인범이 나서서
끌어올려주고
퇴마의 침을 꽂는 걸로
마무리되나 했는데...
어? 한 놈 어디 갔어
알고 보니 신기 낭낭하고
영매 쫙쫙 받는
오인범에게 옮겨 타버림ㅠㅠ;;
귀신 안 믿는다더니
어쩐지 영매 체질인 오인범,
과연 무사히 퇴마 받을 수 있을까?
(그나저나 영매 조건이...!)
리얼한 귀신 분장+CG와
흥미로운 전개에 믿고 보는 연기
그리고 액션 로맨스까지... b
한 번에 다 즐길 수 있는
드라마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 목 9시 30분
KBS 2TV에서 만날 수 있음!
기획·제작ㅣ박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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