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받은 남친이랑 데이트하다가 소름 돋았던 일

조회수 2020. 8. 5. 0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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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살벌한 연참^^


매주 꽃집을 찾아오는 어느 단골 손님을

짝사랑 중이었던 플로리스트 고민녀!


기적처럼 서로 마음이 잘 통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


그런데 연애 3개월차에

뭔가 수상한? 이야기를 듣게 된 고민녀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남친은 고민녀 예상 밖의 대답을 내놓음


요즘 몸이 좀 안 좋아서 잘 다니던

회사(대기업)를 그만뒀다는 것ㄷㄷㄷ

그리고 잠시 쉴 겸
혼자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떠난 남친,,


그런데 남친은 그동안 연락도 없고

약속한 날에 나타나지도 않음ㅠ


너무 허탈하고 답답해하니 친구들이

근처에 유명한 점집 생겼다고 가보라고 함ㅋ


갔더니...

그렇게 찾던 남친이

점집에서 나타남ㅇ_ㅇ롸?!


(아니.. 진짜 제발 거짓말이라고 해줘..)

(충격)(말잇못)(내눈의심)


그동안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고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점집에 갔는데,,,,


신병인 것 같다고...ㅠ


진작에 말했어야 했는데 고민녀를

붙잡고 싶은 욕심이 여기까지 오게 했다며

미안하다는 남친ㅠㅠㅠㅠ충격ㅠㅠ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린 고민녀!


남친에 대한 마음이 여전했기에

용기 내서 같이 이겨내보기로 손을 내밂!!


무속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생각을 저버리려고 노력했으나,


순간순간 오싹하게 만드는

남친의 낯선 모습과 상황들이,,,,,,


시간이 가도 여전히,,,,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음,,,


심지어 최근에는 고민녀 주변에

뭐가 자꾸 보이는 것 같다며,,


키쑤도 하다말고 저러는데

어떻게 적응하냐구ㅠㅠㅠ무섭ㅠㅠ


우연히 실제로 무속인으로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무섭고 낯선 남친ㅠ


그리하여 고민녀는 솔직히 무섭고

버거운 마음을 고백했으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남친은

사실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며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라고..ㅠㅠ


두 사람 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한 상태에서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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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참견러들의 입장

일단 먼저 용기를 내서
다가가신 점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계속 힘들다면 이젠 정리할 때!
용기를 냈었으니 후회가 남지 않을 듯!

- 주우재 입장 -
남친의 바뀐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걸린다.
믿음과 신뢰는 둘이 같이 만들어가는 것!
가치관의 차이가 엄청난 두 사람,
앞으로의 연애가 굉장히 힘들 듯!

- 곽정은 입장 -
처음엔 아예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고민녀도 보통의 연애와는
다를 것이라는 걸 알고 그를 찾아갔지 않나.
우리에게 보낸 사연도 헤어지고 싶은 게
아니라 그와의 사랑을 이어가는 방법을
알고 싶어 보낸 것. 남친도 신내림을
운명처럼 받아들이 듯, 찬찬히
느슨하게 받아들여보자.

- 김숙 입장 -
고민녀가 남친의 입장을 생각해보라.
그도 지금 인생에 있어 아주 큰 사건이다.
이 시점에서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만큼
그를 사랑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헤어지라 마라가 아니라 시간을 좀
가져보시길 바란다.

- 서장훈 입장 -

기획·제작ㅣ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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