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변호사' 합격하고 신분상승하더니 하는 말

조회수 2020. 7. 31. 1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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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ㅂ..비빈..다고?

수제 햄버거 집에서 알바하면서

취준하고 있는 고민녀!


남자들 시선 사로잡는 미모로

여기저기서 인기가 많은 편ㅎㅎㅎㅎ


그래서 좋을 때도 있지만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도 많음ㅠㅜ;


같이 일하는 알바생도 쪽지를 주길래

'엇 고백인가?'하고 봤는데 다른 사람의 쪽지를ㅋ

전해주는 것ㅋ 뭐징?ㅋ 쩝ㅋ 머쓱ㅋ

그리고 어느 날, 평소 찝적대던 남자가

고민녀를 스토킹해온 것!!!!


그리고 이때 나타나 고민녀를 지켜준

그 어리숙한 동료 알바생! 


사실 그도 고민녀를 좋아하고 있었음ㅎ

그런 순박한 순정남의 매력에,,,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해 꽁냥꽁냥~

둘만의 이야기를 쌓아가고 있었음ㅎㅎㅎ


고민녀가 기쁘면 함께 기쁘고

고민녀가 아프면 함께 아파하며,


세상 정성스럽게 간호하고

사랑을 퍼다주는 남친!

.

.

.


그리고 변호사 준비를 하던

그의 시험결과가 발표되는 날!!!!


고민녀에게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던

그가 보란듯이 합격을 해버렸고!!!


그날 바로! 멋지게!

덕분에 합격했다며 프로포즈를 뙇!!!!


제법 변호사 슨생님(?)스러워진 모습으로

고민녀 앞에 선 남친ㅎㅎㅎ♥-♥


그런데 뭔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말투와 태도...


위치가... 환경이..

사람을 바꿔버린 것인가..;;;


결혼 준비도 고민녀 혼자서만

적극적으로 하려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좀 별루별루다 하고 있는데,

고민녀 집에 찾아온


그때 그 단골 스토커 놈ㅠㅠㅠ

ㅠㅠㅜ무서워서 당장 남친에게 전화했고!!!


당연히 달려와줬지만,,,,,

아니,,,, 말을 또 계속 이상하게 하는 것,,,,;;

컨디션이 안좋아서 잘못 말했다고

변명했지만 이후로도,,,


부모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몰래 소개팅 일정 잡아서 다녀오고;;;

이런저런 일로 섭섭해

다투는 일도 많아졌음ㅠㅠ


이후, 남친은 솔직히 자기도

변호사가 되고 뭐가 된 줄 알았다며

그동안 미안했다며 정신차리고 고민녀를 붙잡ㅠ

.

.

.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계속 만나도 될까요?


프로 참견러들의 입장

우리 인생이 그렇듯
연애도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 남자는 지금 고민녀의 손을 놓고
혼자 결승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한혜진 입장 -
예전에 좋았던 때로는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예전과 현재의 상황이
너무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결혼은
조금 더 진중하게 생각해보기로 하고
찬찬히 연애로 서로를 더 알아가길!

- 김숙 입장 -
잠깐 성취감에 취해 실수를 했지만
진솔된 사람인 것 같아 보인다.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일단 연애를 조금 더
이어가보길 바란다.

- 주우재 입장 -
고민녀는 지금 자존감의 근원이
되게 얕은 것 같다. 주변의 상황이나
말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진다면 사실
그건 고민녀 스스로의 문제이다. 지금은
굳이 헤어지지 말고,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어보도록 하자.

- 곽정은 입장 -
잘 생각해보라, 처음에 왜 이 남자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로 결정했었는지.
원래 '변호사'라는 조건은 없었다.
순수하고 헌신적인 그의 사랑이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전혀 없어졌다.
곰곰이 생각해보고 손절하시길!

- 서장훈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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