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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의 연애를 뒤흔드는 남사친의 침투력

조회수 2020. 7. 31.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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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 "이제 다 흔들렸어?"

20대 초반 풋풋한 나이에

만나 예쁘게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


그러나 서로 쳐다만 봐도

꿀 떨어지던 연애는 영원하진 않았ㄷr...

.

.

.

6년 뒤


사업을 하기 시작한 남자가

매일매일매일 바빴고,


여유로운 데이트는 커녕

잠시 같이 밥 먹다가도 말고


혼자 남겨지거나.. 버려지는 일이

다반사였던 고민녀ㅠㅠ(서럽)


그러던차에 뜬금없는 곳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된 친구?!


...는 볼 거 안 볼 거 다보고 지낸

회사 입사 동기였던 남자 사람 친구!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남사친이랑

이런저런 근황토크하면 다시 연락하고 지내게 됨!


남친은 고민녀가 가장 기뻐야 할 생일에도,

너무 아파 쓰러질 것 같은 날에도


함께 있어주지 못했고,

어쩌다 남사친의 도움을 받게 되는 날이

종종 있었던 것ㅠ_ㅠ


(뒤늦게 나타난 남친 님)


'그래, 세상 안 바쁜 사람이 어딨나'

그런데도 이렇게 고민녀를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고맙b


과거에도 항상 고민녀가 기다리고

외로워하던 모습을 지켜봐왔던 남사친은,


그 사람도 만나고 본인도 만나보라는

요상한 제안을 던짐@_@;;;

.

.

.


그리고 어느 날

삼자대면하게 된 세 사람


남친은 이미 이 녀석이 고민녀와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 같아 거슬렸던 것ㅋ


(이와중에 또 바쁜 일 생겨서 나감)


고민녀가 지금 흔들리고 있는 거 다 알고 있다며,

이제 그만하고 돌아오라는 남친...


다 알면서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

더 섭섭하게 느껴지는 고민녀ㅠㅠ

.

.

.

결국 다 날 위해서인 두 사람의 사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_@?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고민녀는 지금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인가, 연애가 필요한 것인가?
진짜 그 사람이 필요하다면 옆에서
응원할 줄도 알아야 한다.

- 한혜진 -
이렇게 흔들릴 때는 한 번
갔다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남자가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서
기다려 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면 안된다.

- 서효림 -
지금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1순위이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고분군투 중이다. 그걸 알면서도 지금
당장 옆에 누가 필요한 문제라면, 헤어지길!

- 주우재 -
고민녀를 외롭게 만든 남자의 행동도
잘못되었지만 고민녀도 잘 생각해봐야 한다
6년이라는 시간에 서로 마음이 식은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 서장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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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제작ㅣ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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