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누나가 인스타 팔로우 신청하면 받아줌?

조회수 2020. 7. 31. 1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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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ㅇr..(혈압)

10살 차이 나는 남친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여자!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어느 날, 남친 엄마가 카페에 와서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게 됨!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왜져???????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니까
표정 싹 바뀌는 남친의 엄마...;;;
왓더?
굉장히 좀 쎄했지만 그냥 넘어감..
그리고 며칠 뒤,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남친의 친누나가 갑자기

여자의 인스타를 팔로우한 것...!

그러고 셋이서 같이 밥도 먹기로 함 (두둥)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남자와 여자 인스타를 감시하면서

남자한테 잔소리하는 카톡만 와다다- 보내던

누나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상냥했는데,,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ㄱ그..그런 줄 알...았는데....

남친이 자리를 비우자 급변하는 태도;;;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완전 기분이 더러워진 여자가, 

'알겠다, 헤어지겠다'고 했더니 싸가지 없다고

생삼겹살을 얼굴에 던지시는 것.........;;;;

#이정도면정신병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다행히(?) 남친한테 딱 걸린 현장ㅋ

남친이 사과하면서 가족이랑 연 끊겠다고 함!


그리하여 무려 4년(ㅎㄷㄷ)을

둘이서 동거하며 지냄!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남자는 엄마가 차려준 카페 정리하고 취직을!

여자는 꽃집을 차리기 위해 알바하며 공부를!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그렇게 알뜰살뜰 같이 돈 모아서
꽃집을 차릴 수 있게 된 두 사람ㅎㅎㅎㅎ
이대로 그저 행복할 줄 알았던
둘에게 다시... 찾아온 발암 같은 상황;;;;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알고보니
남자가 4년간 모은 돈을 다 날리고
집에 찾아가서 또 돈을 빌린 것...;;;
#그리고그돈으로차린꽃집
더 발암은 그 조건으로
여자랑 헤어지겠다고 했다는 것...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그렇게 헤어진 척하며 두 달을 보내고 난 뒤,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하지만...

이후로도 친누나의 감시는 계속 되었고,

남친이 가끔 연락이 잘 되지 않을 때는 그저 혼자

답답해하기만 해야했던 여자....ㅠㅠ

KBS joy: 한계에 다다른 위장 이별, 이 커플의 결말은?

이제 정말 이 상황이 지치는 것인지,
버거워하는 남자를 보는 게 힘든 것인지,
어찌됐건 가족과 연 끊고
4년이나 함께 했던 남잔데.....(혼란)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무슨 문제만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매번 집에 도움을 요청하는 남자를 어떻게 믿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나. 그리고 여자도 잘못된 선택이었다. 가족을 등지고 오겠다는 남자를 그렇게 하라고 받아주면 어떡하나. 그만 헤어지고 좋은 환경에서 잘 성장한 남자와 연애하길...!

- 한혜진 입장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지금 남자 집안에서는,
'이 여자 때문에 우리가 아들과 4년간 연을 끊게 되었다,' '우리 집안을 망친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4년 전처럼 한 번 더 헤어진 척 위장하고, 이후 다시 만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 주우재 입장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남자의 집안만이 문제가 아니다.
애초에 이 남자가 문제다. 이 분은 집안에 의지하지 않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부모가 차려준 카페로 돈 벌고, 그냥저냥 힘든 일 없이 살아온 남자, 너무 무능하고 유약하고 의지가 박약하다. 이런 남자와 미래를 함께 한다는 것은 위험한 선택인 것 같다.

- 서장훈 입장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2
'너와 함께 했던 시절 참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연인, 어떤 한 '시절'을 선물한 것 같은 연인이 있다. 지금 이 커플도 가족과 연을 끊을 정도로 서로의 사랑을 지키려 했다. 치열하게 사랑한 이 시절을 지금이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이제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 곽정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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