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라는 51세 같은 '15세 농부'
요즘 SNS에서 15세 농부로
핫하게 떠오르는 소년이 있다.
바로 올해로 중학교 3학년이 된 한태웅 군!
2017년 9월 방송된
KBS <인간극장> '농사가 좋아요'편의
짧은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할아버지보다 더 구수한 말투를
구사하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시골에서 농사일을 도우며,
한 마지기의 논으로 대농이 될 수 있고,
염소 다섯 마리로도 대농이 될 수도 있죠.
말하는 이 소년의 말투는...
할아버지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구수한 말투 외에
태웅이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이 많다는데...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킬링 포인트 3가지를 알아보자!
초등학생 때부터 농사일을 지은 그는
논일과 가축 돌보기를 척척 해낸다.
다른 학생들 최신 스마트폰 사달라 할 때
그는 새로운 트랙터를 사달라고 조른다고..
또한 학생들이 레이싱 게임에 열광할 때
그는 경운기 드라이빙에 푹 빠져있다고...
가축 러버인 그는
닭 100마리, 염소 10마리, 소 10마리 이상을 키우고 있다.
가축들을 얼마나 좋아하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가
염소가 새끼 낳는다는 말에 조퇴하고
바로 집으로 향할 정도라고!
한참 아침잠이 많을 나이지만
그는 새벽부터 일어나 염소 축사,
소 축사를 둘러보고 학교를 가고,
그의 sns를 보면 절반 가까이
가축사진이거나 가축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열심히 사는겨'
'송아지 출산'
'성공하는겨' 등
해시태그 마저 구수한 사투리로 가득ㅋㅋㅋ
일흔이 넘은 할아버지가
농사일을 하는 모습이 마음 아파서
할아버지 더 쉬실 수 있도록
자기가 나서서 더 일을 한다고...
(소 스윗..ㅠㅠ)
마을의 노인 요양 시설에서
일손이 필요하다는 말에
발 벗고 나서기도 한다.
또한 요양원 할머니들을 위해
재롱을 부리기도 하는데,
친구들을 잘 알지도 못하는
'흙에 살리라' 트로트를 구수한 목소리로
소화해낸다.
이웃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해서
본인이 키우는 닭이 낳은 달걀을 수거해
동네 어르신들께 가져다 드리기도 한다고!
그저 행복하게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꿈이라는 태웅이!
▼영상으로 확인하기▼
태웅이의 더 많은 매력은
KBS <인간극장> 4123 ~ 4127회
'농사가 좋아요' 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