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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골프리뷰

어느 골퍼의 솔직한 골프장 후기 - 신라 CC

일반 골퍼들의 꾸밈없는 코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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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커스텀 골프 클럽을 만나다 - MFS GOLF


리뷰어 정보


  • 닉네임: 올***스
  • 핸디캡: 9
  • 나이/성별: 48/남
  • 구력: 30+년
  • 드라이버 / 7번 아이언 평균 거리: 230m / 150m

골프 코스 정보


  • 코스 및 이름: 신라 CC 남/동 코스
  • https://shilla.kmhleisure.com/Shilla/Default.aspx
  • 날짜 및 티오프 타임: 2020.02.07 오전 11:12
  • 사용한 티 박스: 화이트
  • 카트 / 캐디비: 9 만원 / 12 만원 (4인 기준)
  • 그린피: 4.9 만원 

▶ 그린 속도: (2.6m)


최근 며칠 동안 날씨가 추워서 그린이 얼어붙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속도는 2.6으로 표시된 정도로 잘 구르는 편이었고, 그린도 얼마 전 눌러 놓은 듯했으나 아주 약간 울퉁불퉁한 것이 많은 골퍼들이 지나갔기 때문인듯하네요. 

▶ 그린 상태: (9 /10점)


겨울 그린이지만 아주 좋은 상태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첫홀부터 캐디님이 그린이 전혀 튀지 않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해서 의아했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위 사진처럼 풀 웨지샷도 2미터 안에 멈췄으며, 공이 남긴 피치 마크도 수리 가능할 정도로 그린 보수기가 쉽게 땅에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한 겨울에도 그린이 얼지 않고 공을 잘 받아줘서 이날 라운드가 아주 재밌었네요. 아래 사진처럼 그린마다 대형 덮개를 사용해서 추위로부터 그린을 보호해주신 신라CC 그린키퍼 스태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잔디 또한 죽은 부분이 없었고 그린 속도도 일관성 있었습니다. 

▶ 페어웨이 상태: (7.5 /10점)


위 사진은 첫 홀이며, 페어웨이는 11시에도 약간 단단하게 느껴졌지만, 서너 홀 후 디봇이 잘 파일 정도였습니다. 4일 전에 내렸던 눈의 흔적은 첫 홀에 가장 많이 보였으며, 그 후 대부분 깨끗하게 치워져 있거나 다 녹은 상태였습니다.


사진처럼 겨울철 라운드 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 중지 페어웨이 잔디입니다만, 디봇 자국이 약간 많이 나있었네요. 아마도 저렴한 그린피 가격과 함께 그린이 얼지 않았다고 해서 풀 부킹으로 손님을 많이 받아서 그런듯하네요.


에이프런은 짧고 타이트하게 깎인 상태로 치핑 및 퍼팅 둘 다 용이했습니다. 다시, 잔디를 덮개로 보호한 덕분에 핀을 바로 공략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 러프 상태: (7.5/10점)


러프와 페어웨이 잔디 길이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으며, 러프에서도 공이 어느 정도 풀 위에 올라있었기에 공을 쳐내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최근 겨울 라운드에서 이와 같은 러프/페이웨이를 자주 경험하는데 문득, "러프가 길면 쳐내기 어렵고 플레이 속도에 지장에 있을 수 있으니 일부러 짧게 관리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티 박스 상태: (7/10점)


남/동 코스의 18홀 모든 티박스에 매트가 있었습니다만, 땅에 티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잔디에서 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티 박스는 블랙, 챔피언, 화이트, 시니어, 레드 티가 있습니다. 

▶ 벙커 상태: (8/10점)


그린 사이드 벙커들은 무난한 크기에 턱 높이는 1-2미터 되네요. 모래 양은 충분하고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위는 약 20미터쯤 되는 벙커샷 전/후 사진이며, 표면 아래가 약간 젖어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 


따라서, 평상시 벙커샷보다 10-15% 더 많이 보면 좋았습니다. (위에 샷은 4미터 짧았네요 ^^;)


그린 사이드 벙커 모래는 알갱이가 매우 작고 부드러웠지만, 몇몇 페어웨이 벙커(왼쪽 사진)의 모래는 작은 돌과 알갱이가 꽤 크고 거친 모래로 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언에 스크래치나 찍힘 나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벙커에서는 낡은 웨지 또는 유틸로 탈출합니다.


다행히, 이처럼 거친 페어웨이 벙커는 아주 가끔만 (2~3곳?) 있더군요. 나머지는 그린 사이드 벙커와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모래였습니다.

▶ 코스 난이도: (중)


개인적으로, 경기도 지역에서 가장 표준적인 골프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코스 길이와 레이아웃, 그리도 관리도 상당히 잘하는 코스에 가격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는 중급으로, 화이트 티에서 200-220M 드라이버 거리 보는 골퍼에게는 페어웨이가 너무 좁거나 넓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세컨드 샷은 다양한 아이언이 요구되는 홀들로 이어지며, 리스크/리워드가 분명한 파 4, 파 5홀도 있습니다.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 홀들과 함께, 챌린징한 도그랙이나 블라인드 홀도 즐거움을 더해주는 코스입니다. 특히, 이날은 매우 저렴한 그린피여서 추위도 견딜만하다고 판단되었는데, 아주 재밌게 라운드를 즐기고 왔네요. 

전반 끝나고 약 30분 가까이 쉬는 시간은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거지만, 실제 플레이는 밀리지 않았습니다.


코스 시설 및 서비스 


▶ 클럽하우스: (8/10점)

시설들은 너무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고 모던하게 깨끗해 보였습니다.

프런트 로비

클럽하우스 뒷면

▶ 라커룸/사우나: (8.5/10점)


샤워실 및 사우나는 약간 작았지만, 라커룸은 매우 모던하고 깨끗합니다. 라커룸에 방문객이 많을 시, 약간 좁게 느껴지네요.

▶ 그늘집 음식 / 서비스: (8/10점)


메인 클럽 하우스에서 식사를 하지 않아서 사진이 없네요. 27홀 코스이며, 가운데 스타트하우스로 전반을 마치고 쉬게 되는데 이날 어묵 세트를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쌀쌀한 날씨엔 역시 어묵 국물과 정종이 딱인듯하네요. 물론 가격은 바깥세상과 다른 35,000원에 정종은 1만 원씩으로 기억합니다.

▶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9 /10점)


코스는 많은 팀으로 포화 상태였는데 밀리지 않고 어느 정도 여유롭게 라운드 한 것 같습니다. 전반 후 약 25-30분 휴식 기간이 좀 길었지만 신경 쓰이지 않았네요.


베테랑 캐디님의 홀 공략 설명은 매우 좋았으며, 카트에 비치된 테블렛에는 각 홀을 보여주며 음성으로 설명하는 짧은 영상이 제공되었습니다.

▶ 가성비로 봐서 다시 방문할 의사? - YES


성남시 분당에서 광주 넘어가는 새로운 고속도로 타면 1시간 안에 도착하는 신라 CC... 언제나 와도 좋은 경험을 주는듯하네요. 가격은 곧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시 인상된다고 하는데, 이날만큼은 아주 저렴하게 플레이했습니다. 정말 이날 같은 가격이라면 자주 가겠지요!


다시 분당으로 올라올 때는 교통을 피하고자 식사 안 하고 와서 70분쯤 걸렸습니다. 금요일 저녁 교통치고는 빠른 편이지만, 아마도 최근 이슈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영향이 있었던 거 같네요 ㅠㅠ


참고로 신라CC 홈페이지에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해야만 이날의 특별 그린피 가격이었네요 (가입 안 하면 2만원 추가됨). 


평상시 이용 요금은 홈페이지 링크에 있습니다: https://shilla.kmhleisure.com/Shilla/Guide/Fees.aspx

신라 CC 코스 최종 점수: 90 점
▶ 코스 사진

클럽하우스 뒤에서 보이는 코스 경치

남코스 1번 홀 출발

남코스 9번 홀

얼어붙은 해저드 (남코스 1번 티박스에서 왼쪽 뷰)

홀인원 이벤트 벤딩 머신?! 팀당 1만원 넣으면 홀인원 보험 같은 200만원 지급 이벤트라네요.

그린 주변에 놓은 그린 보호 덮개

바람이 거의 없어서 다행히 포근하게 플레이한 신라CC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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