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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골프리뷰

어느 골퍼의 솔직한 골프장 후기 - 서원밸리 CC

국내 10대 명문 코스라는 곳은?

17,75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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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정보


  • 닉네임: 올***스
  • 핸디캡: 9
  • 나이/성별: 48/남
  • 구력: 30+년
  • 드라이버/7번 아이언 평균 거리: 230m / 150m

서원밸리CC 밸리코스 8번, 시그니처 파3 홀


골프 코스 정보


  • 코스 및 이름: 서원밸리 CC
  • https://www.seowongolf.co.kr/valley/
  • 날짜 및 티오프 타임: 2020.01.03 오전 10:08
  • 사용한 티 박스: 화이트
  • 카트 / 캐디비: 8.8만 원 / 12만 원 (4인 기준)
  • 그린피: 9만 원 (조인 동호회에서 2명 저렴하게 예약함)

서원 코스 / 밸리 코스


코스 상태


개인적으로, 겨울 골프를 꺼리는 이유는 그린이 느리거나 얼어붙어서 어프로치가 튀는 현상 때문입니다. 


추위도 걱정되었지만, 예전부터 명문 코스로 유명하다고 들어온 서원밸리를 저렴하게 경험할 기회라서 먼 거리(분당에서 파주)를 다녀왔습니다.

그린 속도: (2.7m)

그린을 추위로부터 보호한 자국이 보이지만, 속도는 약간 더 느린 약 2.7m쯤 되어 보였음.


  • 그린 속도는 2.9m라고 표시되었지만, 오전 10시에도 아직 얼어붙은 상태여서 더 느리게 느껴졌네요 (2.7m).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눌러놓은 듯해서 울퉁불퉁한 부분은 거의 없었네요. 코스의 그린 사이즈는 적당히 큰 편이며, 심한 경사 또는 굴곡이 별로 없는 무난한 난이도의 그린이네요. 
그린 상태 (8/10점)

아직 단단한 상태여서 풀 웨지 샷이 약 2~3미터 높이로 튀어서 그린 넘어감.

페어웨이 상태 (8/10점)

페어웨이 상태 매우 양호함


  • 페어웨이 상태는 최근 다녀온 여러 코스와 같은 중지로 크게 다를 바 없었습니다. 사진처럼 겨울철 라운드 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 페어웨이 잔디입니다.
  • 잘 가꿔져 있는 상태로 디봇 자국도 잘 매워져 있었고, 잔디도 촘촘했습니다. 겨울철이니 숨이 약간 죽어있지만, 골프공은 잔디 위로 잘 올라와 있네요. 땅이 단단히 얼어서 처음에는 아이언으로 내려치기 겁났지만, 다행히 생각보다 디봇이 잘 파여서 손이 저리지 않았네요. 원래 디봇을 아주 얇게 내는 편이라 다행이네요.

에이프런은 짧고 타이트하게 깎인 상태로 치핑보다 퍼팅이 유리했으며, 사진처럼 촘촘했네요.

러프 상태 (7.5/10점)


  • 중지 러프는 페어웨이보다 약간 더 길어서 차이가 있었지만,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공을 쳐내기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가을/겨울철의 중지 풀에 공이 깊이 잠기지 않으니 말이죠.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풀의 숨이 죽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티 박스 상태 (8/10점)

티 박스 상태도 잘 관리되어 있음.

전반 아웃코스 티 박스는 서리로부터 보호막이 덮여있었네요.


  • 티 박스는 블랙, 챔피언, 화이트, 시니어, 레드 티가 있습니다. 서리로 보호하는 천막이 덮여있었지만, 여전히 티를 꽂는 도구의 도움 없이는 티가 땅에 들어가지 않았네요. 
  • 티 박스는 대체로 크고 잘 표시되었으나, 시즌이 시즌인 만큼 디봇 자국이 쉽게 수리되지 않은듯하네요. 
벙커 상태 (8/10점)

밸리코스 1번 홀 특이한 모양의 그린 사이드 벙커

생각보다 부드러웠던 모래

  • 매홀마다 페어웨이 및 그린 사이드 벙커가 있었습니다. 오래된 코스치고 꽤 많은 걸로 기억되네요.
  • 그린 주변 모래는 에그프라이 될 정도로 부드러웠고 겨울인데도 전혀 단단하게 느껴지지 않았네요. 벙커 턱이 높거나,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모래알도 작고 부드러워서 높은 탈출 각도를 위해 빠른 스윙이 필요했습니다.
  • 참고로, 서원밸리 CC는 '벙커 스스로 정리하기' 캠페인 중이랍니다.
코스 난이도 (중/하)

수많은 소나무가 매홀마다 양쪽에 심어진 서원밸리


  • 코스 레이아웃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모든 홀은 티에서부터 핀까지 거의 보였으며, 큰 도그레그나 오르막/내리막은 없습니다.
  • 화이트 티에서 드라이버 샷이 착륙하는 200-220M 페어웨이 지점은 꽤 넓었고, 주로 한쪽은 언덕이어서 공이 다시 페어웨이 또는 러프 쪽으로 굴러 내려왔습니다. 그린과 마찬가지로, 페어웨이도 큰 굴곡이 없어서 샷 할 라이는 주로 평평합니다. 그린은 가끔 약간 솥뚜껑 모양으로 거리가 핀까지 정확히 날려야 오를 수 있지만, 큰 트러블은 없습니다.
  • 총 코스 길이도 평균적으로 300~350m (화이트 티 기준)으로, 드라이버를 잘 친 다음 주로 8번 아이언 이상은 거의 사용하지 않은듯하네요.
  • 개인적인 생각은, 오래된 명문 코스일수록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듯하네요.

워터 해저드가 많지만 모두 얼어서 공이 튀어가던 서원밸리 (절대로 얼음 위에 올라가면 안 됨!)


코스 시설 및 서비스


클럽하우스 (8/10점)


  • 클럽 하우스 외부는 첫인상이 약간 작고 평범해 보였는데, 내부는 매우 밝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들어서면, 로비는 한눈에 보여서 다시 작은 느낌이 들었지만, 카트를 타는 곳에서 클럽하우스 뒷면을 바라보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클럽하우스 입구

클럽하우스 뒷면

라커룸/사우나 (8.5/10점)

아래층에 있는 남성 라커룸

샤워실 및 사우나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러커 룸은 매우 모던하고 깨끗합니다.

식당 / 그늘집 (8/10점)

클럽하우스 식당 입구. 와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듯. 기둥 우측으로는 서원힐스 역사 전시관.

음식/서비스 (7/10점) 


  • 요즘 모던한 클럽 하우스들의 식당같이 화려하기보다는 좀 더 심플한 분위기였습니다. 넓고 깨끗하고, 음식은 평범했습니다. 
  • 오전 메뉴로 녹돈 돼지 김치찌개 (18,000원에서 15,000원으로 DC 중)로 시켰습니다. 같이 플레이 한 친구는 고기 양이 적었다고 하더군요.

클럽하우스 식당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9/10점)

티박스에서 내려다보이는 첫 홀. 티 박스를 서리로부터 보호한 흔적도 보임.

  • 캐디님은 매우 친절하고 진행은 크게 밀리거나 기다리지 않고 진행되었습니다.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 여유롭게 라운드 한 것 같으며, 전반 후 약 20-25분쯤 휴식 기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매 홀마다 설명은 좋았으며, 얼어서 단단한 땅에 티를 잘 꽂을 수 있게 항상 먼저 티박스에 올라서 무거운 도구를 대기하고 있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성비로 봐서 다시 방문할 의사?   


  • 분당에서 출발한 파주의 서원밸리 CC는 티맵으로 약 75km로 나왔습니다. 금요일 오전 출근 시간을 피하려고 10:08am 티타임을 위해 오전 7시 이전에 출발했네요. 가는 길은 약 1시간 30분 걸려서, 분당 쪽에서는 남쪽 여주 코스들이나 이천이 더 용이한듯합니다.
  • 다시 분당으로 내려올 때도, 주변에서 식사 안 하고 퇴근 교통을 피하고자 했지만 1:40분 이상 걸렸으니, 한 번쯤은 가볼만했으나, 저는 또다시 가기 어려울 듯하네요 ㅠㅠ
  • 겨울철에 조인 동호회를 통해 저렴한 그린피 덕분에 재밌게 플레이했으나, 그게 아닌 정상 가격이라면 저같이 경기남부 거주 골퍼에게는 더 저렴한 코스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원밸리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매우 잘 관리된 깔끔한 코스임이 틀림없습니다.

출처seowongolf.co.kr


서원밸리 코스 점수:   88점

추가 사진

클럽하우스 프런트

식당 옆에는 서원밸리 역사관이 세련되게 전시 (골프의 여왕 박인비 웨딩도 서원힐스에서!)

40년의 역사

로비에서 남자 라커 및 코스로 내려가야 함.

골프 코스 입장

클럽하우스 뒤에 카트 대기하는 곳

골프 카트에는 홀 레이아웃과 그린 경사를 보여주는 테블렛 장착됨 (스마트 스코어 아님).

겨울철에도 코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자주 보였네요.

러프는 물론 비탈길도 나뭇가지와 낙엽이 모두 깨끗하게 치워져 있어서 공을 쉽게 찾을 수 있었네요.

도그레그 홀 또는 심한 업 다운이 거의 없고, 모든 홀이 한눈에 보이던 서원밸리.

명문 코스 = 수많은 값비싼 소나무?

겨울 러프는 숨이 죽어서 공이 잔디 위에 잘 올라서있음.

티업 시간인 오전 10시... 아직 땅이 얼어서 도움 없이는 티를 꽂을 수 없었음.

해가 나오니 어느 정도 포근해지던 서원밸리

포대로 덮어놓은 그린 일부는 서리가 없어서 공이 덜 튀어 오름.

연습 그린 옆에 서있는 멋진 소나무

멀리 보이는 드라이빙 레인지

특별하게 생긴 티 박스

특별하게 생긴 벙커 (축구공 차는 사람같네요)

출처seowonhills.co.kr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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