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스파이 샷

조회수 2018. 12. 27.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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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wFace 드라이버

USGA 클럽 준수 목록에 캘러웨이 EPIC Flash 드라이버들이 올라온 당일, 테일러메이드에서도 자신의 2019년 드라이버에 대한 짧은 티저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테일러메이드는 2월 1일 공식 태그 #EverbodyGetsFaster (국내에서는 '미친 듯이 빨라진다')로 새로운 드라이버 모델의 페이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TwistFace 기술은 계속 유지된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지만, 흥미롭게도 2019년 모델의 페이스 하단 좌우에는 빨간 나사가 하나씩 박혀있습니다. 

티저 비디오는 레이싱카 바퀴와 불 뿜는 제트기 엔진 등, 빠른 속도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 골퍼들은 반짝이는 새로운 것에 너무 쉽게 이끌립니다. 특히, 비거리에 대한 새로운 기술 이야기라면 우리는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고 때로는 물고기처럼 물어서는 안 될 미끼도 덥석 물어뜯습니다. 테일러메이드는 이것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페이스에 나사를 넣는 것이 분명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나사의 관한 이야기는 분명 더 빠르고, 일관된 볼 속도를 페이스 전체에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모두를 너무 빠르게 할 페이스 기술 때문에 특별히 나사를 끼워 넣어야만 이 규율에 준수한 것이라고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골프에서는 오래된 것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새로워지기 마련이며 이미 수많은 브랜드들이 비슷한 기술 이야기를 재활용해 왔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테일러메이드는 CT가 USGA의 최대 한계에 도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든 페이스를 개별적으로 검사하고 측정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 또한 애덤스 XTD 드라이버의 이야기를 빌린 것입니다.  


사람들의 선입견에 따라 새로운 나사는 멋있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기술은 대부분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헤드 안쪽 페이스는 다양한 두께와 스피드폼 같은 소재로 채워진 "포켓"이 배치되었으며, 이것은 CT를 더 잘 제어할 수 있다고 테일러메이드는 말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코브라의 Space Port 기술과 마찬가지로 이 빨간 나사들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가시적인 방법입니다. 어쨌든 아직 확실히 밝혀진 정보는 없지만 지금까지가 저의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위치 조절이 가능한 무게추 시스템도 업데이트되었다고 합니다.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기술은 업계의 다음 큰 유행을 선도할 수도 있지만, 업계 내부자들과 전문가들의 피드백은 구조적인 실패가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아무리 나사를 중심으로부터 멀리 배치했어도 골프공과 부딪히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하며, 부딪힐수록 주변의 티타늄 페이스 부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는 테일러메이드가 새로운 디자인을 수없이 테스트했다고 장담하지만, 아마도 원래의 M-시리즈 드라이버(크라운 부분이 크랙)와 여러 페이스 슬롯 아이언(슬롯이 갈라짐) 시리즈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테일러메이드 기술에 대한 품질 관리를 어느 정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합당한 이유도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 부분에 추가된 나사와 물질(스피드폼?)의 무게가 퍼포먼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테일러메이드는 추가 무게에 대한 단점을 없애려고 노력했겠지만, 업게 모두가 페이스 무게를 점점 더 낮추고 그 질량을 더 깊게 배치하려는 와중에 추가 무게를 앞쪽에 배치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리도 새로운 헤드를 Auditor CG gauge 기게로 측정해야 자세히 알겠지만, 골프 장비 설계에서 거의 보편적인 사실 중 하나는 추가된 질량은 반드 시 어떤 형태의 패널티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USGA의 CT (임팩트 시 볼이 페이스에 머무르는 시간) 한계는 239 마이크로 초지만, 허용오차를 이용하면 조금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공격적인 브랜드도 240ms 초반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으며, 그 이상을 초과하면 257ms 미만이라도 USGA로부터 경고 및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테일러메이드가 말하는 "CT 한계에 이르렀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지 더 자세히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즉, 페이스 전체에 일관성을 높여서 볼 속도를 증가시켰다는 것을 과소평가하면 안 되지만, 스위트 스폿을 넓힌 것과 CT 한계를 도달해서 새로운 경지의 볼 속도를 제공한다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테일러메이드는 이 점을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ScrewFace (공식 태그는 아님) 기술의 여부를 말하기는 좀 이릅니다. 신형 드라이버에 대한 초기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우수했으며, 두 모델 중 M6가 더 주목할 만하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테일러메이드가 캘러웨이의 EPIC Flash 보다 아주 약간 더 나은 듯하다고 하며, 이는 테일러메이드에게 좋은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초기 검토는 거의 항상 긍정적이며, 최조 결정은 결국 소비자들의 몫이 될 겁니다.  


Callaway와 TaylorMade의 새로운 드라이버가 좋을 것이라는 것은 합리적인 가정이지만, 최근 우리의 팟캐스트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2019년은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 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만약 새로운 드라이버를 고려하신다면, PING, 코브라, 미즈노, 스릭슨, 윌슨, 타이틀리스트, PXG 도 반드시 한편 살펴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구매 시즌이 돌아오는 지금 시기에 저의 조언은 간단합니다. 제품이 화려하거나 반짝거린다고 물고기처럼 덥석 미끼를 물지 마십시오.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게/질량 특성과 볼 속도입니다. 즉, 골프 장비의 혁신이라고 불리는 95%의 기술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마케팅이며, 그것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BY TONY COVEY, MyGolfSpy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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