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패션의 완성은 역시 이거지!

조회수 2019. 9. 4. 21: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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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장's 골프패션 일기 THIS WEEK [08/25]
왕의 귀환 - 매트릭스 OZIK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간다. 오직 Q!

여성 골퍼들의 즐거움 중 하나는 필드 위에서 멋진 골프 패션을 한껏 뽐내는 것이다. 


김하늘, 안신애, 양수진 프로 등 화려한 패션을 선호하는 선수들의 등장으로 여자 프로의 인기 상승과 함께 골프계의 패션에도 큰 변화의 시대가 찾아왔다. 


의상,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골프화까지 화려하고 세련된 것이 많아졌고, 심지어 연습장에서도 저마다의 패션으로 즐기는 아마추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필드 룩의 완성이라는 모자의 선택에 대해서는 어떨까? 



골프장에서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매너로 여겨지고 있음으로 평상시 모자를 선호하지 않아도 라운드 중에는 대부분 모자를 꼭 쓰고 플레이를 할 것이다.  


또한, 여름에는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겨울에는 추위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며 날아오는 공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가진 모자는 여성 골퍼에게 다양한 패션으로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 중의 하나이다. 오늘은 여성 헤드웨어 종류의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출처: [instagram] @americanapparelinitial @soohyun_cha @ lalayoons @ar_minggggg
골프 캡 - GOLF CAP


가장 흔한 스타일의 골프 모자라고 할 수 있는 골프 캡은 야구 모자와 거의 비슷한 모양이라고 보면 된다. 최근 남녀 골퍼 사이에 가장 널리 착용되는 스타일로 흔히 볼 수 있으며, 남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점은 두피를 가리는 부분과 적당한 챙 사이즈로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잘 보호한다. 또한, 골프 브랜드에만 한정되지 않아 다양한 스포츠 및 캐주얼 룩과도 어울리는 패션 액세서리이다. 


단점은 머리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가 힘들고 두피에 땀이 찰 수 있다. 


출처: [instagram] @golf_yomi @hera_ssongz @hera_ssongz
썬 캡 - SUN VISOR


바이저(visor)라고도 불리는 썬 캡은 정수리를 덮는 부분이 없고, 챙 부분만으로 햇빛을 피하는 모자로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 있는 타입이다. 이 타입의 장점은 가벼운 무게 및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서 스윙에 방해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정수리 부분을 커버하지 않아서 헤어스타일이 흐트러지지 않고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이다.  썬 캡의 챙 형태 및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은 사이즈도 조정이 된다. 


따라서, 골프룩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 스포츠 및 일상 패션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뜨거운 태양이 비치는 날이면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이점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챙이 넓을수록 많은 자외선을 피할 수 있지만 바람이 부는 날이면 바람에 쉽게 날릴 수 있거나, 시야를 가려 스윙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자. 


라운드 하는 날씨에 따라 잘 고르도록! 


출처: [instagram] @fairliar_official @u_kyung @fairliar_official
페도라 FEDORA


세련되고 매력적인 페도라는 필드 룩, 바캉스 룩, 그리고 데일리 룩에도 활용 가능한 멋스러운 모자로 하나쯤 소장 가치가 있는 타입이다. 


썬캡 만큼은 아니겠지만, 통기성과 가벼움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개인적으로는 패션 면에서 한 단계 위이다. 


하지만 대부분 디자인은 챙이 짧은 타입으로 얼굴을 덜 가려주기 때문에 자외선에 예민한 골퍼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사이즈도 조절이 불가하다. 


출처: stylebistro.com, sports1004.com, pinterest.com (@bucketthat)
버킷 모자 - BUCKET HAT


벙거지 모자라고도 불리는 버킷 모자는 편하고 다양한 날씨에 사용하기 유용하다. 


모자 둘레 전체의 챙 넓이가 균일적으로 넓은 특징으로, 귀와 목덜미를 자외선과 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그러나, 패션 면에서는 개인적으로 소화하기 가장 어려운 스타일이라고 인정한다. 나는 분명 골프장을 가려고 나섰는데 왜 다른 이들은 내가 산에 간다고 보는 건지? ㅠㅠ 


이처럼 골프에 있어서 모자는 더 이상 자외선을 차단하는 목적으로만 착용하는 것이 아닌 골프 패션의 핵심 아이템 중 하나로 발전했다.   


출처: [instagram]  @shuvly1023  @yoniyo99 @leebly.ss
자외선 차단 얼굴 마스크


최근 여러 여성 골퍼들은 자외선 차단 얼굴 마스크를 모자와 같이 착용하고, 심지어 햇빛 차단 테이프라는제품도 눈 밑에 붙이기까지 한다. 


출처: [instagram] @youmi_coco @nanasgolf @borabora_67
자외선 차단 패치


우스운 생각이 들었다.   


이 같은 아이템들도 언젠가 진화해서 골퍼들의 패션 스타일과 그날의 필드 룩에 맞게 코디해야 하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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