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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골프리뷰

어느 골퍼의 솔직한 골프장 후기 - 춘천 베어크리크 CC [4/13일]

아마추어 골퍼들의 꾸밈없는 코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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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골프장 후기는 올댓골프에서!


리뷰어 정보


   · 닉네임: 올***스

   · 핸디캡: 9

   · 나이/성별: 48/남

   · 구력: 30+년

   · 드라이버/7번 아이언 거리: 230m / 145m



골프 코스 정보


   · 골프장: 춘천 베어크리크 CC

   · bearcreek.co.kr/AboutChuncheon/ClubInfo.aspx

   · 티타임: 2020.04.13 오후 1:06

   · 티 박스: 화이트

   · 그린피: 16 만원

   · 캐디비: 12 만원 (팀당)

   · 카트비: 9 만원 (팀당)

코스 후기 및 리뷰

출처www.bearcreek.co.kr


크고 굴곡진 그린과 페어웨이, 벤트 그래스 양잔디와 매우 빠르게 느껴지는 그린과... 페어웨이? 춘천 베어크리크 CC를 다녀오셨다면 아주 색다른 경험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어렵다는 코스를 좋아하신다면 안성맞춤! 


지금 막 골프에 재미를 붙이셨다면, 당분간 피해야 할듯한 명문, 베어크리크 리뷰입니다.

▶ 그린 속도: 2.7M

속도는 2.7M이라지만, 체험상 2.9M쯤?? 실제로 3.0M 스피드 넘는 날은 상상 초월할 듯!

출처allthatgolf.kr


이날 캐디님이 알려주신 그린 속도는 2.7M로, 평소보다 약간 느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첫홀부터 4펏을 해본 결과, 실제로 3.0M로 느껴지는 오싹한 느낌?! 


속도는 확실히 2.7M 맞지만 그린의 엄청난 언듈레이션으로 인해 훨씬 더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 그린 상태: (9 /10점)

매우 잘 가꾸어진 그린.

출처allthatgolf.kr


그린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양잔디 구장이며, 그린은 단단하고 잘 가꾸어졌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그린 주변과 앞부분의 에이프런이 매우 짧게 깎여있어서 마치 그린처럼 공이 잘 굴렀습니다.

▶ 그린 난이도: (9.5 /10점)

매우 크고 골곡이 살벌한 그린. 온그린 되었다고 방심할 수 없더군요.

출처allthatgolf.kr

파3 홀 앞에 보이는 매우 큰 에이프런... 그린 앞이면 무조건 굴러 내려옵니다.

출처allthatgolf.kr


그린 난이도는 올해와 작년에 가본 모든 코스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단지 빠른 것만이 아니라, 언듈레이션과 핀 위치, 충분한 백 스핀이 아니면 공이 멈추지 않는 단단한 그린, 그리고 전략적으로 어프로치를 해야 하는 모든 면으로 봐서 매우 어려운 그린입니다. 


기대 이상이어서 상당히 재미있는 동시에 많은 애를 먹은 하루였습니다.

▶ 페어웨이 상태: (9 /10점)

페어웨이는 약간 메마르고 푸석해서 떠진 디봇도 다시 잘 붙지 않는 듯.

출처allthatgolf.kr


페어웨이 상태는 양 잔디답게 디봇 자국과 약간 얼룩덜룩한 색상으로 아직 완벽해 보이지 않지만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발밑의 푹신푹신한 양탄자 느낌과 함께 네모나게 떠지는 디봇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 페어웨이 난이도: (9.5 /10점)

200미터 보내든 230미터 보내든, 같은 장소에 만나는(?) 공 ㅠㅠ. 디봇 자국이 몰려 있는 곳...

출처allthatgolf.kr


매우 넓어 보이는 페어웨이지만... 언듈레이션이 가관이었습니다! 티샷부터 어디로 쳐야 할지 잘 고려해야 할 만큼 그다음 샷이 좌우되었습니다. 티샷을 잘 보냈다고 생각한 경우도 막상 페어웨이에 착지하면 다른 곳으로 튀어가거나 굴러내려가는 현상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특히 포대 그린 앞부분은 그린과 거의 같이 관리해 놓아서, 짧은 샷을 여지없이 뒤로 50-80M 굴러내려왔습니다. 어프로치 샷을 치고 걸어가기 시작하는데 공이 다시 내려와서 마중 나온다고나 할까요? ㅎㅎ

▶ 러프 상태: (8.5 /10점)

첫 컷 러프와 페어웨이는 큰 차이가 없었네요.

출처allthatgolf.kr


러프는 코스의 다른 부분에 비해 크게 뛰어난 것은 없네요. 페어웨이보다 아주 약간 더 길어서 쳐내기 그리 어렵지 않지만, 그래도 양잔디라서 약간 아이언을 잡아당기기도 합니다. 

▶ 러프 난이도: (8 /10점)

더 깊은 러프에 공이 가라앉아 있으면 쳐내기 어려움이 급상승.

출처allthatgolf.kr

그린 뒤쪽의 갚은 러프에 둥지 튼 공 ㅠㅠ

출처allthatgolf.kr


그린 뒤쪽이나 벙커 주변에 좀 더 깊은 러프도 있었지만, 대체로 공이 잘 올라서 있어서 헤드가 풀이 잡아채이지 않도록 신경 쓴다면 괜찮았습니다.

▶ 티 박스 상태: (8 /10점)

양잔디 티 박스로 얼룩덜룩해 보이지만, 상태는 좋았습니다.

출처allthatgolf.kr


티 박스는 상태도 대체로 좋았으며, 매트로 된 티 박스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 벙커 상태 및 난이도: (9 /10점)

너무 많거나 적지도 않은 벙커는 큰 어려움 없이 피할 수 있었네요.

출처allthatgolf.kr


벙커는 실제로 턱이 높거나 모래가 너무 고아서 쳐내기 어렵다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위치로 인해 높은 난이도 점수를 줬습니다. 티샷과 어프로치 샷을 정확한 위치로 보내지 않으면 페어웨이를 타고 벙커로 굴러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코스 레이아웃 및 난이도 (9.5 /10점)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져도 해저드로 들어갈 수 있었던 파 4 홀.

출처allthatgolf.kr

출처www.bearcreek.co.kr


그린과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은 여태 다녀본 코스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페어웨이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눈을 돌렸는데, 가보면 전혀 다른 곳에 있던 황당한 결과가 자주 있었네요. 


대부분 홀은 오르막 또는 내리막으로 구성되었는데, 페어웨이 특정 부분 여기저기에 디봇 자국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들이 있더군요. 즉, 정확한 위치로 공을 쳐서 보내지 않으면, 공은 페어웨이를 타고 흘러서 이 같은 모임 장소(?)에 모두 만나더군요 ㅎㅎ


게다가 벤트 그래스라는 양잔디... 으아~~ 100M 안쪽 타이트한 라이에서 정교한 다운 블로우로 공과 접촉하지 않는 뒤땅 샷은 무조건 흘러내렸고, 짧지 않으려고 힘주어서 그린을 넘어갔다면 그린 반대편으로 다시 흘러내리지 않도록 엄청 신경 써야 했네요 ㅠㅠ

▶ 코스 경치 및 관리 (9 /10점)

파 5 내리막 홀. 넓어 보이지만 페어웨이에 떨어져도 어디로 굴러갈지...

출처allthatgolf.kr


그야말로, 전략적인 티샷, 어프로치, 그린 주변 및 그린 언듈레이션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는 매우 재밌고 어려운 코스였습니다.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유니아일랜드와 SKY72 하늘코스 등을 설계한 노준택 대표님의 작품이더군요.

춘천 베어크리크 CC 점수
95점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천:  YES


감히 말하자면 보기 플레이어에게는 최소 10타 이상의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되는 매우 챌린징 한 코스입니다. 정교한 샷 메이킹, 전략적인 코스 메니지먼트, 그리고 챔피언십 레벨 코스를 느껴보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초보자분들은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가급적 피하면 좋을 듯하네요 ^^;



시설 및 서비스 점수

▶ 클럽하우스: (8.5 /10점)

로비는 매우 깔끔하고 아담합니다. 최근 보아온 크고 천장 높은 클럽 하우스와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출처allthatgolf.kr

클럽 하우스로부터 스타트 광장으로 나오는 경치.

출처allthatgolf.kr
▶ 라커룸/사우나: (8.5 /10점)

클럽 하우스와 같은 라커룸과 사우나는 딱 제가 좋아하는 모던 깔끔 스타일.

출처allthatgolf.kr
▶ 그늘집: (8 /10점)

스타트하우스 옆 그늘집입니다. 식탁 옆에 물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미니 테이블이 요긴하네요.

출처allthatgolf.kr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9 /10점)

내리막 홀과 오르막 홀로 이뤄진 베어크리크 춘천.

출처allthatgolf.kr

연습 그린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

출처allthatgolf.kr

코스 관리에 노력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네요.

출처allthatgolf.kr

파도치는 페어웨이 위에서는 공이 마치 그린처럼 굴러내려오네요.

출처allthatgolf.kr

잘 가꾸어진 여러 잔디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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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푸석푸석한 디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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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와 그린 주변 벙커 모두 같은 고운 모래입니다. 에이프런도 웬만한 중지 그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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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클럽 하우스로 돌아가는 9번 홀.

출처allthatgolf.kr

이날 바람은 거의 불지 않았지만, 만약 불기 시작한다면... 끔찍할 듯하네요 ㅎㅎ

출처allthatgolf.kr

베어크리크 CC의 특징인 곰 티 박스 마커.

출처allthatgolf.kr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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