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 개봉하라, "보고 싶을까?"

조회수 2020. 5. 20. 09:3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잭 스나이더의 비전을 원한다


워너브러더스는 과연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을 내놓을 것인가.


출처: 워너브러더스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을 개봉하라. 거기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제이슨 모모아 인스타그램

지난해 11월에는 제이슨 모모아를 비롯해 ‘원더우먼’ 갤 가돗, ‘배트맨’ 벤 애플렉 등이 SNS에 “#Release The Snyder Cut” 해스태그를 달고 개봉을 촉구한 바 있다. 

출처: IGN

DC팬들은 글로벌 청원사이트에서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바 있다. ‘저스티스 리그’의 촬영감독 파비안 와그너 역시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짧았다”며 감독판을 원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 2017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딸로 인해 충격에 빠졌고, 조스 웨던이 ‘저스티스 리그’를 마무리했다. DC팬들은 조스 웨던이 후반부를 책임진 일반 상영버전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출처: 워너브러더스

조스 웨던은 러닝타임을 2시간으로 대폭 줄이고 음악감독을 정키XL에서 대니 엘프만으로 교체했다. 파비안 와그너 촬영감독도 후반부에 참여하지 않았다.


출처: 워너브러더스

그러나 DC팬들의 바람은 이루어지기 힘들 전망이다. 감독판을 위해서는 일부 재촬영이 필요하고 추가로 특수효과를 더해야하기 때문. 워너브러더스가 3년전 개봉한 영화의 감독판을 위해 재촬영을 진행할지 의문이다.


출처: 워너브러더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 북미에서 2억 2,902만 달러, 해외에서 4억 2,89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6억 5,792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출처: 워너브러더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