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액션영화 찍는 '톰 아저씨'
조회수 2020. 5. 6. 07:58 수정
톰 크루즈가 이제 우주에서 영화를 찍는다.
데드라인의 마이크 플레밍 주니어는 5일(현지시간) 나는 “톰 크루즈, 엘런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나사와 함께 우주에서 최초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를 찍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아니고, 대형 스튜디오 영화도 아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이것은 리얼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이스X의 창업자 엘런 머스크 CEO는 수년전 우주관광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지난 2017년초 유료고객을 유치했다.
스페이스X는 2021년말 또는 2022년초 유인우주선을 발사해 지구주변을 도는 우주관광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엘런 머스크는 영화와 TV를 좋아한다. 꽤 많은 작품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그는 ‘아이언맨2’ 파티에서 토니 스타크를 만났으며, ‘빅뱅 이론’의 에피소트에 나오기도 했다. ‘릭 앤 모티’에선 엘런 터스크 캐릭터에 목소리를 빌려준 바 있다.
지난 5일엔 ‘토르: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네 번째 ‘스타워즈’ 시리즈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와 엘런 머스크라면 우주 촬영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톰 크루즈는 현재 ‘미션 임파서블’ 7편과 8편을 촬영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는대로 촬영 재개에 나설 계획이다. 올 12월에는 ‘탑건2’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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