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감독과 배우가 추천하는 봉준호 영화

조회수 2020. 3. 18.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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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는 가운데 집에서 즐길만한 영화 추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에 이어 ‘이터널스’의 쿠마일 난지아니도 영화를 추천했는데, 이 가운데 봉준호 감독 영화가 포함됐죠.


사진 = 영화 포스터

먼저, 제임스 건 감독은 총 10편의 목록 가운데 세 편을 한국영화로 채웠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비롯해 나홍진 감독의 ‘황해’, 정병길 감독의 ‘악녀’를 꼽았죠.


그는 ‘마더’에 대해 “‘기생충’ 이전, ‘괴물’ 이후에 나온 작품.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불멸의 사랑-몇몇은 거의 정신병환자라고 부른다-을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라고 전했죠.


사진 = 제임스 건 인스타그램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에서 킹고 역으로 출연하는 쿠마일 난지아니 역시 집에서 볼만한 영화로 ‘마더’를 꼽았습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은 가능한 모든 인간 감정을 영화로 만든다”고 호평했죠. 

봉준호 감독이 배우 김혜자를 떠올리며 ‘마더’ 시나리오를 쓴 것은 유명한 이야기죠. 그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김혜자와 한 편 더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봉준호 감독은 현재 서울에서 재난이 발생하는 호러 액션영화, 실제 사건을 스크린에 옮기는 영어영화 두 편을 준비 중입니다.


김혜자 주연의 영화를 보려면 더 기다려야할 듯 합니다.


출처: 사진 =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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