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나요? 2000년대 유행템 (feat.져지)
'2000년대를 대표할 만한 유행 아이템'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요즘엔 빈티지 그리고 복고, 유행이 돌고 돌면서 다시 떠오르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도 단연! 아디다스 트랙탑 져지가 먼저 떠오곤 하는데요!
2000년대 초중반 유행을 휩쓸었던 아디다스 트랙탑 져지.
연예인, 유명인을 포함하여 남녀 가릴 것 없이 너도 나도 즐겨입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오늘은 그 때 그 시절 아디다스 트랙탑 져지를 구경해볼까 합니다. 다들 추억을 떠올려보며 함께 해요!
먼저, 아디다스 하면 삼선 디자인이 가장 먼저 떠오를텐데요.
하지만, 그 당시 유행했던 트랙탑 져지에는 트레포일이라고 하는 불꽃 로고가 새겨져있었죠.
97년도 아디다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무어가 스포티한 기능성을 강조하며 재창조한 로고라고 해요.
아디다스 져지는 다양한 라인이 있었지만 대중적으로 사랑 받았던 것은 바로 유로파 트랙탑이죠!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유행했던 유로파 트랙탑은 지퍼의 컬러에 따라 구형과 신형으로 나뉘었습니다.
그 당시엔 지퍼가 화이트 컬러면 구형, 져지 컬러와 같으면 신형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아이돌 그룹이었던 클릭비의 김상혁님이 아디다스 트랙탑 유행을 선봉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가 입었던 그린 컬러나 캐나다 디자인의 구형 트랙탑은 웃돈을 주고 거래할만큼 인기가 대단했죠.
김상혁님 외에도 비, 배정남, 강동원 등 그 당시 스타일리시한 연예인들의 착샷은 다들 한번씩 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특정한 컬러나 디자인의 아디다스 트랙탑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특히, 국가/도시 시리즈로 나왔던 트랙탑이 그 중 하나일텐데요. 이것이야말로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죠.
구소련, 영국, 캐나다, 페루 등의 인기 국가 시리즈부터 도쿄, 리우, 바르셀로나 등의 도쿄 시리즈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지금은 레트로 버전이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옛날만큼 비싸게 구하진 않을텐데요.
레트로 발매 전엔 구소련이나 영국 모델은 50만원 선에서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ㄷㄷ
지금 봐도 레트로한 맛에 봐도 예쁘니 그 때에도 큰 인기를 얻었을 수 밖에 없겠죠...
해외 셀럽들의 착샷은 모두가 자주 봤을테니 무신사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아디다스 트랙탑 스냅을 확인해볼까요?
물론, 유행했던 그 시절 그 패션 스타일로 찍혔던 분들의 스냅이라는 사실.
남녀 가릴 것 없이 그 당시 감성으로 멋진 코디를 해주셨던 여러분들 모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