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 주 스니커즈 발매 뉴스

조회수 2020. 12. 28.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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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과 2021년 시작을 알리는 스니커즈들은 어떤 게 있을까?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스니커즈 시장은 정말 쉼 없이 달려왔는데요.


2020년 마지막 주와 2021년 첫 번째 주에도 그 열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슈 되는 스니커즈의 발매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죠.


과연 2021년도의 첫 포문을 장식 스니커즈들은 어떤 것이 있나 한번 살펴볼까요?


출처: SNS
1. 아디다스 X SNS X 카즈키 쿠라이시 '슈퍼스타'


발매일: 12/28 /월)

가격: 120달러


일본 출신의 디자이너 겸 그래픽 아티스트 카즈키 쿠라이시(Kuraishi Kazuki)와 스웨덴의 스니커즈 편집샵 스니커즈앤스터프, 아디다스가 삼자 협업 스니커즈를 발매합니다.


카즈키 쿠라이시는 노스페이스와 협업 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디자이너로도 유명합니다. 스니커즈앤스터프는 전 세계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다 알고 있는 유명한 온/오프라인샵이죠.


이번 협업은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탄생 50주년을 기획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SNS
출처: SNS


이 스니커즈의 큰 특징은 갑피 전체가 '찍찍이'라는 점입니다. 같이 동봉되는 꽃 모양 패치를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죠.


여기에 힐컵에는 스니커즈앤스터프의 로고를 넣어 포인트를 더 했습니다.


이 녀석은 오늘 28일 발매하며, 가격은 120달러 (한화 약 13만 원)입니다.

 

출처: sneakernews
2. 나이키 X 보데가 덩크 하이 '레전드'


발매일: 12/29 (화)

가격: 120달러 (한화 약 13만 원)


미국 LA에 위치한 편집샵 보데가와 나이키가 만납니다. 올 한 해 스니커즈 시장을 뜨겁게 달군 덩크하이로 협업을 진행하는데요.


독특한 디테일과 멋진 컬러웨이로 벌써부터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공식 명칭도 '레전드'로 결정해 소장욕구를 더욱 자극하는 중.


이 스니커즈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소재에 있습니다. 왼쪽 옆면에 나이키 스우시와 설포 부분 탭은 거북이 등껍질 소재를 활용했죠. 


고급 안경태에서나 볼 수 있는 거북이 등껍질을 스니커즈 쓰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출처: sneakernews


여기에 힐컵과 발목 부분엔 가죽 끈을 넣어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오른쪽 옆면에는 과감히 스우시를 지우고 'BODEGA’라는 문구를 각인으로 넣었죠.


이 녀석은 12월 28일 보데가 공식 웹 사이트에서 1차 발매합니다. 


그다음 12월 31일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다시 한번 발매하죠. 국내 발매 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가격은 120달러 (한화 약 13만 원)입니다.

 

출처: sneakernews
3. 나이키 에어 맥스97 X 언디핏
출처: 솔드아웃
2017년 발매 했던 나이키 에어 맥스97 X 언디핏


발매일: 12/29 (화)

가격: 180달러


미국의 스트릿 브랜드 언디핏과 나이키가 협업합니다. 지난 2017년 협업 이후 두 번째 만남.


2017년 협업도 에어 맥스97로 진행했었는데요. 당시 워낙 인기가 좋았고 지금도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중이죠.


그 후속작이 3년 만에 나온 거라 보면 됩니다.


출처: sneakernews
출처: sneakernews


컬러는 카키와 블랙 두 가지. 에어 맥스97의 상징인 갑피 라인에 언디핏 로고를 넣은 것이 특징이죠. 인솔에는 나이키 스우시와 언디핏 로고를 겹쳐서 넣은 것도 매력 포인트.


전작보다 별로라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워낙 인기가 많은 모델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오는 29일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180달러 (한화 19만 7천 원)입니다. 


출처: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4. 나이키 에어 조던11 '어댑트'


발매일: 12/30 (수)

가격: 55만 9천 원


나이키의 신기술인 어댑트가 장착된 에어 조던 스니커즈가 발매합니다. 어댑트는 신발을 신으면 자동으로 와이어가 조여지는 기술인데요. 에어 조던 시리즈에 적용되는 건 이 녀석이 처음입니다.


발을 넣고 가만히 있으면 자동으로 발등 높이에 맞춰 와이어가 조여집니다. 만약 조금 크거나 여유롭다면 미드솔에 있는 버튼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충전기가 제공되며, 나이키 어댑트 어플과 연동하면 손을 쓰지 않고도 와이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이게 가능하냐고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올해 마지막 에어 조던 스니커즈인 에어 조던 11 '어댑트'는 하얀 컬러의 갑피와 아이스 솔이 특징.


발등 부분에 장식과 옆면의 점프맨 로고도 포인트입니다.


아무래도 전자 기능이 탑재한 만큼 가격은 55만 9천 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발매 날짜는 오는 30일입니다.


출처: sneakernews
5. 나이키 에어 조던13 '스타피쉬'


발매일: 1/2 (토)

가격: 미정


나이키 에어 조던 13이 새로운 컬러웨이 '스타피쉬'를 발매합니다. 스타피쉬(Starfish) 즉, 금붕어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레더 갑피와 오렌지 컬러의 스웨이드가 절묘하게 조합된 것이 특징.


힐컵 쪽에는 흑표범의 빛나는 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홀로그램을 디테일로 넣었습니다. 


이 홀로그램 디테일은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가 흑표범마냥 코트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출처: sneakernews


비록 에어 조던 시리즈에서 크게 인기 있는 모델은 아니지만, 꾸준한 마니아 층이 있는 모델인 에어 조던 13.


이번에 발매하는 '스타피쉬'는 트렌디한 오렌지 컬러로 채색되어 높은 인기가 예상됩니다.


오는 1월 2일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아직 국내 발매 일정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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