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섯 번째 주 스니커즈 발매 뉴스

조회수 2020. 10. 27. 15: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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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에어 조던1 스니커즈가 동시에 발매하는 이번 주!


이번 10월은 지난달에 비해 약간 잠잠했는데요. 하지만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 연이어 거물급 스니커즈 발매를 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합니다.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출시하는 에어 포스1, 역대급 컬러 조합으로 벌써부터 전쟁이 예고되는 나이키 에어 조던1 '다크 모카'등 멋스러운 스니커즈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죠.


 지금 바로 살펴볼까요?


출처: sneakernews
1. 리복 X JJJ자운드 '클럽C'


발매일: 10/26 (월)

가격: 150달러 (한화 약 16만 9천 원)


리복과 개인 블로그에서 디자이너 스튜디오로 거듭난 채널 JJJ자운드가 협업합니다.


협업의 쓰인 스니커즈는 리복의 대표 데일리 슈즈인 '클럽C'. 깔끔한 실루엣과 무난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는 모델이죠.


여기에 JJJ자운드의 감성을 한 움큼 더해 괜찮은 스니커즈를 만들었습니다. 화이트 컬러 하나만 사용해 코디하기도 쉽게 완성했죠.


출처: sneakernews
출처: sneakernews


이번 협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안감! 부드러운 테리 원단을 안감으로 사용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갑피 옆면에 네모난 음각을 넣어 JJJ자운드의 로고를 넣은 것도 귀엽습니다.


오늘 26일 한국 시각으로 오후 10시에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150달러(한화 약 16만 9천 원)입니다. 


출처: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2. 나이키 에어 포스1 '스켈레톤' 오렌지


발매일: 10/28 (수)

가격: 16만 9천 원


나이키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에어 포스1 '스켈레톤' 시리즈를 이어갑니다.


나이키의 시그니처 모델인 에어 포스1 옆면에 사람의 발 뼈 모양을 프린팅해 넣었죠.


이 스켈레톤 시리즈는 매년 할로윈데이때 마다 선보이는 모델인데요. 2018년에는 화이트, 2019년에는 블랙, 올해는 오렌지 컬러입니다.


출처: kicksonfire
2018년에 최초로 탄생한 나이키 에어 포스1 '스켈레톤' 화이트
출처: houseofheat
2019년에 발매한 나이키 에어 포스1 '스켈레톤' 블랙
출처: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출처: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이번에 발매하는 스니커즈는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의 컬러라 더욱 인상 깊습니다. 


미드솔과 아웃솔은 전부 야광 소재로 완성해 밤이 되면 더욱 멋지게 변합니다. 이렇게 야광을 넣은 스니커즈는 언제나 인기가 좋죠.


국내에서도 발매하며, 가격은 16만 9천 원입니다.


올해는 판데믹으로 할로윈데이의 열기가 예전보다 많이 수그러들었는데요. 아쉽지만 이 스니커즈로 위안을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sneakernews
3. 반스 X 노트레 '올드스쿨'


발매일: 10/31 (토)

가격: 90달러 (한화 약 10만 1천 원)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유명 편집숍 '노트레'와 반스가 협업합니다. 


노트레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를 바잉해오는 업체로 유명하죠. 우리나라에 직구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토어입니다.


이번에 반스와 협업은 올드스쿨 모델로 완성했는데요. 옆면에 반스의 상징인 스트라이프 대신 손을 마주 잡는 그래픽을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sneakernews


컬러는 네이비, 블랙, 화이트, 레드 4가지로 출시.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색감이 더욱 진하고 멋스럽습니다.


박스 역시 손을 마주 잡는 그래픽을 활용해 귀엽게 완성했죠. 이런 소장 가치가 있는 박스는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마련입니다.


오는 31일 발매하며, 가격은 90달러 (한화 약 10만 1천 원)입니다. 


출처: SBD
4. 나이키 에어 조던1 '미드나잇 네이비'


발매일: 10/31 (토)

가격: 170달러 (한화 약 19만 원)


2001년 일본에서 단독으로 발매되었던 나이키 에어 조던1 '미드나잇 네이비'가 19년 만에 발매합니다.


이 녀석은 네이비 컬러의 누벅과 실버 컬러의 스우시가 환상적으로 조합되었죠.


여기에 평평한 끈이 아닌 약간 두툼한 우동 끈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출처: SBD


또 하나 포인트는 인솔에 적힌 CO.JP 라는 문구입니다.


CO.JP는 일본의 인터넷 도메인 주소 끝자리입니다. 즉, 공식 명칭에 CO.JP라는 문구가 들어가면 일본 단독 발매 스니커즈라는 의미를 가지죠. 


국내에선 이런 일본 한정 스니커즈를 '코즙'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이번엔 글로벌하게 발매되며 국내는 반일감정으로 발매 안 될 확률이 높습니다. 


가격은 170달러 (한화 약 19만 원)이며, 각종 해외 스니커즈 편집숍에서 추첨을 통해 발매합니다.


출처: SBD
5. 나이키 에어 조던1 '다크 모카'


발매일: 10/31 (토)

가격: 170달러 (한화 약 19만 원)


올 한해 협업이 아닌 일반 에어 조던1 중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는 '다크 모카'입니다.  


깔끔한 블랙&화이트 조합에 짙은 브라운 컬러 스웨이드를 조합했죠.


사실 이 녀석은 소문만 무성하고 공식적인 발매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었는데요. 지난 9월 발매가 확정되고 일정이 공개되자 마니아들은 흥분 상태에 빠졌습니다.


손에 넣기 위한 치열한 경쟁과 엄청난 리셀가가 기대되는 스니커즈죠.


출처: SBD
출처: SBD
출처: 솔드아웃


어떻게 보면 단순한 컬러 조합인데 왜 이리 인기가 많냐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바로 작년 한 해를 뒤흔든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1' 협업 스니커즈와 느낌이 흡사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다크 모카' 힐컵에 들어간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와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1'의 갑피 컬러는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죠. 


닮은 디자인, 컬러 덕에 큰 효과를 누린 셈입니다.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 대형 스니커즈는 오는 31일 발매합니다. 가격은 170달러(한화 약 19만 원)이며, 국내 발매 일정은 미정입니다.


출처: sneakernews
6. 나이키 SB X 와코마리아 '블레이저', '야노스키'


발매일: 10/31(토)

가격: 블레이저 SB 95달러 (한화 약 10만 7천 원), 야노스키 85달러 (한화 약 9만 5천 원)


일본을 대표하는 스트릿 브랜드 와코마리아와 나이키SB가 협업합니다. 


함께 선보이는 모델은 블레이저SB 로우와 야노스키 두 가지.


그들의 전매특허인 레오파드 패턴과 스네이크 패턴을 활용해 협업을 완성했죠.


블레이저SB 로우의 경우 스우시에만 그레이 컬러의 스네이크 패턴을 입혔습니다. 야노스키는 레오파드 패턴의 캔버스 소재를 갑피 전체에 덮었죠.


출처: sneakernews
출처: sneakernews
출처: sneakernews
출처: sneakernews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블레이져 SB 로우의 경우 블랙 컬러 스웨이드에 브라운 컬러의 검솔 미드솔을 넣어 매력을 더했습니다. 


힐컵에는 대마초 모양의 자수와 함께  ‘天国(천국)’, ‘東京(도쿄)’라는 한자를 자수로 새겼습니다. 야노스키에는 미드솔에는 양각으로 와코마리아 로고를 넣었죠.


평소 마초적이고 어두운 무드를 선보이는 와코마리아의 감성이 잔뜩 담긴 두 스니커즈.


오는 31일 출시 되며, 가격은 각각 95달러 (한화 약 10만 7천 원), 85달러 (한화 약 9만 5천 원)입니다. 블레이저SB가 조금 더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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