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스니커즈 발매 뉴스

조회수 2020. 10. 1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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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협업 뉴발란스 스니커즈가 두 켤레나 나오는 이번 주! 그 외 어떤 녀석들이 나올까?


지난 10월 셋째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스니커즈 시장은 협업으로 가득합니다.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풋웨어 부문 부사장인 살레헤 벰버리와 뉴발란스가 함께 완성한 스니커즈, 이제는 흥행 보증수표인 에어 조던과 오프화이트의 협업 스니커즈가 기다리고 있죠.


그 외 어떤 스니커즈들이 발매하는지 지금 바로 살펴볼까요? 


출처: 컨버스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1. 컨버스 X 펑첸왕 척70 '투인원'
출처: 컨버스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발매일: 10/20 (월)

가격: 19만 9천 원


뉴욕과 상하이 패션위크를 뒤흔든 디자이너 '펑첸왕'과 컨버스가 만납니다.


이미 여러 번 합을 맞춘 둘은 이번에도 독특하고 멋스러운 스니커즈를 선보이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척70 '투인원'. 말 그대로 한가지 스니커즈에 두 가지 스니커즈를 합친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출처: 컨버스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마치 잘라서 이어붙힌 듯한 디자인을 가졌죠. 아웃솔도 4등분으로 쪼개진 듯 완성해 유니크함을 더합니다. 


슈레이스에는 'FenG CHen'이라는 문구를 넣었죠.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 쓴 것이 깨알 포인트입니다.


컬러는 퍼시몬 오렌지, 네츄럴 그레이 두 가지로 발매하며, 가격은 컨버스치고는 약간 비싼 19만 9천 원. 오는 20일 발매합니다.


출처: sneakernews
2. 아디다스 X 스타워즈 '츄바카'


발매일: 10/21 (화)

가격: 155달러 (한화 약 17만 원)


아디다스가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 '츄바카'를 스니커즈에 녹입니다. 츄바카는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동물입니다. 곰과 사람을 합친 것처럼 생겼죠.


아디다스는 이 츄바카를 단순한 프린팅이 아닌, 진짜 캐릭터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는데요.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가죽과 함께 츄파카의 털을 닮은 페이크 퍼 소재를 둘렀습니다.


출처: sneakernews


여기에 슈레이스를 장식하는 아이템인 듀브레를 넣은 것도 특징이죠. 박스 패키지 또한 마치 장난감처럼 제작해 눈길을 끕니다.


협업에 베이스로 쓰인 스니커즈는 아디다스의 '라이벌리 하이'라는 스니커라고 하네요.


이 스니커즈는 오는 21일 발매하며 가격은 155달러 한화 약 17만 원입니다. 국내 발매는 미정.


출처: SBD
3. 스튜디오 FY7 X 뉴발란스 992


발매일: 10/22 (목)

가격: 미정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스튜디오 FY7와 뉴발란스가 협업합니다.


협업에 쓰인 스니커즈는 뉴발란스의 대표 모델 992. 그레이 컬러, 블랙, 베이지 컬러를 적절하게 조합해 완성했죠.


이 컬러웨이를 선택한 이유는 스튜디오 FY7의 수장 '유네스 벤지마'의 고향인 알제리의 남부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 


출처: SBD


유네스 벤지마는 이 스니커즈를 디자인할 때 알제리의 남부 도시들과 사막, 고대 건축물들을 많이 연구했다고 하네요.


사막을 표현하기 위해 베이지 컬러의 얇은 스웨이드를 갑피에 사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미 인증된 멋진 디자인을 가진 992에 깔끔한 컬러 조합을 넣은 만큼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가격은 미정이며, 발매는 오는 22일 스튜디오 FY7의 오피셜 사이트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출처: newbalance.co.uk
4. 살레헤 벰버리 X 뉴발란스 2002R '피스 비 더 저니'


발매일: 10/23 (금)

가격: 17만 9천 원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스니커즈 부문을 총괄하는 살레헤 벰버리와 뉴발란스가 만납니다.


살레헤 벰버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아디다스 이지라인의 디자이너로 활약하기도 했죠. 스니커즈 디자인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그가 뉴발란스 2002R을 자신의 감성으로 풀었습니다.


살레헤 벰버리는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협곡 '앤텔로프 캐니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미국 서부 여행 시 방문해야 할 장소 1위로 꼽히는 곳입니다.

 

출처: newbalance.co.uk


진한 오렌지 컬러 갑피에 버건디 컬러를 조금 섞은 것이 특징. 이 오렌지 컬러 갑피는 협곡에 흙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메시와 스웨이드의 적절한 조합도 인상적이죠. 옆면에 블루 컬러 N로고는 바다를 표한 것이라고.


이 녀석은 오는 23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정발가는 17만 9천 원. 국내 몇몇 편집숍과 해외 뉴발란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발매합니다.


출처: sneakernews
5.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V2 '네츄럴'


발매일: 10/24 (토)

가격: 220달러 (한화 약 25만 원)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V2의 새로운 컬러가 발매합니다. 이번 모델의 이름은 '네츄럴'. 


원래 예정되었던 이름은 '아베즈'였는데요. 알 수 없는 이유로 아디다스 측에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스니커즈를 살펴보면 화이트와 연한 그레이 컬러를 오묘하게 섞은 것이 특징. 여기에 약간 변색 된 것 같은 미드솔로 빈티지한 멋을 추가했습니다.


출처: sneakernews


아디다스는 끝이 모를 정도로 계속되는 '이지부스트 컬러놀이'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마니아들은 '이제 지친다.', '가치가 떨어진다.'라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죠. 


아디다스도 이제 심각성을 알았는지, 2021년에는 새로운 갑피 패턴을 넣은 이지부스트 350V2를 출시 할 거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V2 '네츄럴'은 오는 24일 발매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220달러. 국내 발매도 이뤄질 확률이 높으나 아직 공식 정보는 없습니다.


출처: sneakernews
6. 나이키 에어 조던5 X 오프화이트 '세일'


발매일: 10/24 (토)

가격: 225달러 (한화 약 25만 7천 원)


발매와 동시에 스니커즈 시장을 뒤흔드는 나이키 에어 조던과 오프화이트의 협업.


이번 주에도 엄청난 흥행을 예고하는 스니커즈가 발매합니다. 바로 에어 조던5의 간판 모델 '파이어 레드' 베이스에 오프화이트 감성을 더 한 녀석이 나오기 때문.


에어 조던5 '파이어 레드'는 만화 '슬램덩크'에서 서태웅이 신는 농구화로 유명하죠.


출처: sneakernews


화이트, 블랙, 레드 조합으로 꾸민 갑피에 오프화이트 감성인 얇은 투명막을 덪댄 것이 특징.


여기에 오프화이트의 아이덴티티인 케이블 타이와 슈레이스에 'SHOELACE' 문구도 빼먹지 않았죠.


발매가 연기된다는 루머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정보는 아닌 상황.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24일 발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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