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핫하다고? 이벳필드 베츠 컬렉션!
오래되었어도 싫증 나지 않는 디자인의 옷. 그게 바로 빈티지 컬렉션의 묘미 아닐까요?
오늘은 미국 감성이 가득한 빈티지 어센틱을 기반으로 만든 브랜드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이벳필드(Ebbets Field)인데요.
야구 유니폼 및 용품을 수제로 만들고 소재와 공법, 디자인에서 빈티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 야구 메이저 리그뿐만 아니라 각종 다른 스포츠 팀들의 용품도 함께 생산한다고 해요.
이벳필드의 창업자 제리 코헨(Jerry Cohen)은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와 유니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매번 맘에 드는 플란넬 소재의 야구 저지가 없어서 직접 울 소재의 저지와 셔츠를 만들어 입었고 그게 브랜드의 시작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시작된 이벳필드는 지금까지도 명성을 이어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데요.
주로 협업 아이템은 이벳필드의 가장 유명한 아이템 '울 소재의 스냅백'과 '코치 재킷'류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일하던 이벳필드는 최근 고유의 빈티지함을 살리면서 트렌디한 캐릭터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캐릭터 로고 아이템을 여기저기서 발매하는 가운데, 이벳필드는 "아메리칸 스포츠웨어를 근간으로 미국 풋볼 리그 팀의 예전 로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바로 미식축구팀 핏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의 심벌 로고를 차용해 만든 이 친근한 캐릭터입니다.
기존 로고는 워크웨어 복장에 빈티지 헬멧을 착용하고 있지만 베츠는 이벳필드의 메인 상품인 볼캡을 씌워 캐주얼을 더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캐릭터가 들어간 베츠 스웨트셔츠는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무신사 스토어 상의 카테고리에서 계속된 높은 판매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
그런 만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착용 후기 역시 찾아볼 수 있는데요!
SNS상에서 핫한 여러 명의 인플루언서들도 각양각색의 코디를 선보이며 이 옷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런 기세를 몰아, 오늘부터 이벳필드는 여러 컬러의 스웨트셔츠 외에도 벳츠 캐릭터가 들어간 후디와 티셔츠 그리고 가방까지 선보인다고 합니다.
로고와 캐릭터가 찰떡궁합으로 어울리는 컬렉션이 아닐까 싶은데요. 캐주얼한 코디에 포인트 주기 딱이에요!
앞서 보여드렸던 이벳필드의 베츠 컬렉션은 매칭하기 쉬운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코디에도 용이하겠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웨트셔츠나 후디 그리고 가방 아이템은 여러 코디에서 빛을 발할 것 같은데요.
데님이나 치노 팬츠 뿐만 아니라 아래처럼 캐주얼&스포티하게 톤다운된 쇼츠와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벳필드는 F/W 시즌에는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올 F/W 시즌에 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잡화 용품 쪽으로 에어팟 케이스나 아이폰 케이스도 예정되어있고, 윈터 시즌 컬렉션에도 베츠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플리스나 장갑, 머플러 등이 될 것 같다.
라는 이벳필드 관계자의 말에 더욱 기대가 차오릅니다.
더구나 베츠 컬렉션 외에 다른 캐릭터 상품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더욱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 상품들이 발매되길 바라보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