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초심자의 생애 첫 필드 나들이를 응원합니다!

조회수 2021. 5. 11. 11:2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이제 곧 잔디를 밟게 될 골프 초보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과 필드 매너


올해 초 골프에 입문한 당신, 


필드로 나가 자연을 벗 삼아 티샷을 날릴 상상을 하며 

겨우내 열심히 연습장을 드나들었다고요?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담 스콧처럼 모래를 흩뿌리며 벙커를 탈출하고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타이거 우즈처럼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상상?


꿈같은 일입니다. 그럴 리 없어요!


처음 필드에 나갔다면 티업을 할 때 빈 스윙을 하거나 세컨 샷에서도 땅볼을 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부담감과 긴장감 때문에 연습 때만큼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거든요. 

 

첫 라운드는 분명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을 거예요. 


이 사실을 알고 필드에 나가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엉망진창이라 첫 라운드에 골프는 접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기대는 접고 마음 편히 18홀을 돌며 여러 가지 룰과 매너를 익힌다고 생각하고 필드에 나간다면 처음이지만 명랑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설렘 반, 두려움 반!

필드에 처음 나가는 골린이의 명랑 골프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라운드 전에 꼭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과 매너! 

함께 알아볼까요?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엠엘비골프, 뉴욕 양키스 롱 골프 티
가격 : 8,900원 (6월 3일 자 기준)


매번 티샷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이 티입니다. 

티는 롱티와 숏티 두 가지 사이즈로 준비해야 합니다.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클럽의 종류에 따라서 티의 높이를 달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골프공을 받치고 있는 티는 클럽헤드에 맞아 부러지거나

튕겨나가 시야에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수를 넉넉히 챙겨 나가는 것이 좋겠죠?


<골프 에티켓1>
동반자들의 티샷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홀 아웃할 때도 마찬가지) 티샷을 하고 난 뒤에는 자신이 사용한 티는 꼭 챙겨서 나와야 합니다. 다음 샷 하는 사람을 위해서요!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엠엘비골프 아메리칸 리그 2- 레이어 골프볼
가격 : 36,000원 (6월 3일 자 기준)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엠엘비골프 3레이어 컬러 골프 볼&볼마커 세트
가격 : 22,000원 (6월 2일 자 기준)



처음 나갈 때는 공을 많이 잃어버리게 될 거예요. 최소 15개는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쓰는 골프공 브랜드 중에 볼빅,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브리지스톤 등이 있는데 다들 비슷비슷한 브랜드를 사용하다 보니 라운딩 전에 네임팬으로 자신의 공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함께 하는 친구들과 자신의 공을 확실히 구별하고 싶다면, 흔하지 않은 브랜드나 컬러 볼을 선택해보면 어떨까요?


메이저리그 구단을 새긴 것도 특이한데 화려한 컬러까지 더해졌으니 헷갈릴 일도 귀찮게 네임팬으로 표시할 필요도 없겠죠?



<골프 에티켓2>

볼을 치기 전에 볼이 날아갈 방향과 위치에 코스 관리원이나 사람이 있을 때 경고를 해야 합니다. 흔히 '볼'하고 크게 외치는데, 자신이 친 볼이 앞 팀이나 이웃 홀로 넘어갈 때도 마찬가지로 크게 '볼'하고 외쳐 주세요!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엠엘비골프 텍사스 레인저스 콤비네이션 골프 글로브
가격 : 16,000원 (6월 2일 자 기준)


자신의 손 사이즈에 맞는 골프 장갑은 필수입니다. 보통 연습할 때 합성피혁으로 만든 장갑을, 라운딩을 나갈 때 양가죽으로 된 장갑을 사용합니다.


양가죽은 부드러운 착용감이 일품인데다 그립감이 좋아 라운딩에 쓰기 알맞습니다. 가죽 특성상 잘 늘어나기 때문에 손에 딱 맞는 타이트한 핏이어야 합니다.


합성피혁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착용감은 양가죽만 못합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뛰어나 반복된 연습 스윙을 할 때 적합해요.


엠엘비골프의 장갑은 손바닥에 양가죽을 쓰고, 손등이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골프 에티켓3>
샷을 하고 난 뒤에 잔디가 파였다면 잔디를 복구해 놓아야 합니다. 잔디가 떨어져 나가는 건 매우 흔한 일인데 떨어져 나간 잔디는 반드시 제자리에 갖다 놓고 가볍게 밟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잭니클라우스 공용 모티브 볼마커 SET
가격 : 29,000원 (6월 2일 자 기준)


퍼팅 구간인 그린에 볼을 올린 뒤 볼 마커를 꺼내들 차례입니다. 볼 마커는 공을 대신해 홀컵 근처에 위치한 자신의 공 위치를 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볼 마커를 놓는 위치는 홀컵 기준으로 자신의 공 뒤쪽에 붙여 놓습니다. 퍼팅 라인을 조정하기 위해 공을 잡기 전 반드시 볼 마커를 내려놓은 뒤 볼을 잡아야 합니다.


자석 클립 형태의 볼 마커는 모자챙에 붙어있기 때문에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한번 사면 오래도록 쓸 수 있는 볼 마커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구입하는 게 좋겠죠? 


<골프 에티켓4>
그린 위에서 상대방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라인을 밟으면 볼의 궤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린에 올라가면 동반자의 볼과 볼 마커를 잘 보고, 그 뒤로 돌아가는 것이 매너 있는 행동입니다.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잭니클라우스 남성 심볼 패치 드라이버 커버
가격 : 89,000원 (6월 2일 자 기준)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잭니클라우스 남성 심볼 패치 퍼터 커버
가격 : 79,000원 (6월 2일 자 기준)


투어 백에 클럽을 넣고 다니다 보면 헤드끼리 부딪혀 손상을 입게 되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헤드커버입니다.


특히 아이언의 경우, 헤드보다는 샤프트를 보호하기 위해 커버를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드라이버 헤드 커버는 골퍼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을 추천합니다!)


<골프 에티켓5>
동반자가 샷을 할 때는 소음을 내지 않습니다. 상대가 샷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휴대폰은 진동이나 무음 모드로 해놓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아르브 리브레 투어백 아이보리X그린
가격 : 299,000원 (6월 2일 자 기준)
출처: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파라체이스 1110 프리미엄 우드 그립 이중 캐노피 자동 장우산
가격 : 23,000원 (6월 2일 자 기준)


이외에도 클럽 하우스에 개인 짐을 수납할 수 있는 보스턴백도 하나 장만해두면 좋습니다. 요즘에는 바이러스 때문에 사우나 시설을 이용할 수 없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거든 세면도구나 갈아입을 옷을 보스턴백에 챙겨가세요.


장우산도 투어백에 넣고 다니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샷을 기다리며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비도 막아줄테니 필드 나갈 때 우산 역시 필수품입니다.


<골프 에티켓6>
벙커 샷을 하고 난 뒤 자신이 밟았던 자리를 비롯해 샷 한 자국을 고무래로 모두 잘 메워서 평평하게 골라놓은 뒤 벙커를 나와야 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