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다섯 번째 주 스니커즈 발매 뉴스
4월 다섯 번째 주 스니커즈 발매 뉴스
벌써 4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지난 4월 한 달을 돌이켜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니커즈 발매가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륙마다 발매일이 다른 경우도 빈번했죠.
나이키(NIKE) '에어 조던 1 코트퍼플'을 제외하면 굵직한 발매 이슈는 없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스니커즈 마니아들에게는 다소 심심했을 4월. 상황이 좀 진정되어 5월은 좀 더 풍성하고 멋진 스니커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래도 4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스니커즈는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야겠죠?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발매일: 5월 2일
가격: 23만 9천 원
만화 슬램덩크 '서태웅'의 농구화로 유명한 에어 조던5 (Air Jordan5)의 '파이어 레드'가 리트로 됩니다. 2013년 이후 7년만입니다.
미국에선 이미 20일 기습 발매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글로벌 발매는 오는 5월 2일! 원래대로라면 지난 3월 28일 발매됐어야 했지만 밀리고 밀려 이제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어 조던5 '파이어 레드'는 에어 조던5를 넘어 에어 조던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죠.
이번 리트로는 1990년 오지리널 스니커즈처럼 뒤축에 스우시 로고가 들어간 것 가장 큰 특징입니다.
4월 마지막 주에 발매되는 스니커즈 중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발매일: 4월 29일
가격: 16만 9천 원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나이키(NIKE) 에어 포스1(Air Force1) '화이트 지퍼'가 발매됩니다. 이 녀석은 옆면 갑피에 지퍼를 채울 수 있는 디테일이 있는데요.
여기에 장착할 수 있는 지퍼가 달린 스우시 패널을 제공해 기호에 맞게 바꿔 착용할 수 있습니다.
리플렉티브 실버, 블랙, 베얼리 볼트 3가지 컬러의 스우시가 여분으로 제공됩니다.
신발 끈에 끼우는 장식인 쇠탭도 일반 에어포스1과는 다른 모습인데요. 'AIR'라는 문구가 들어간 커다란 쇠탭을 장식해 귀여움을 더했죠.
뒤축에는 나이키 로고를 자수가 아닌 금속으로 마무리해 더욱 유니크한 면모를 뽐냅니다.
재밌는 디테일이 들어간 만큼 가격은 일반 에어포스1에 비해 조금 더 비쌉니다.
발매일: 5월 1일
가격: 22만 9천 원
작년 래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과의 협업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에어 조던4.
이번엔 '메탈릭 오렌지(Metallic Orange)'라는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이름 그대로 오렌지 컬러의 메탈 소재를 곳곳에 넣어 완성한 것이 특징.
신발 끈을 넣는 아일렛 부분과 뒤축 점프맨 로고 부분을 메탈 소재로 완성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번 오렌지 컬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에는 레드 컬러가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매일: 4월 30일
가격: 13만 9천 원
나이키의 대표 러닝화 라인업 중 하나인 페가수스(Pegasus)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옵니다. 그 주인공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37.
페가수스 시리즈 뒤에 붙는 숫자는 페가수스 발매 누적 연도를 의미합니다. 벌써 세상에 나온 지 벌써 37년이 되었다는 말씀. 나이키를 대표하는 프렌차이즈 러닝화입니다.
발매일: 4월 27일
가격: 15만 9천 원
미국 LA 스트릿 브랜드 '더 헌드레드(THE HUNDREDS)'와 푸마(PUMA)의 협업 스니커즈 '퍼포머 미드(Performer Mid)'입니다.
더 헌드레드는 귀여운 폭탄 로고로 국내에서도 한때 유행했던 브랜드이기도 하죠.
앞서 말한 더 헌드레드의 시그니처 로고인 폭탄 그래픽이 설포에 들어가 있으며, 신발 전체를 감싼 컬러 블록이 레트로 무드를 더합니다.
스케이트 브랜드답게 스케이터의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스니커즈를 두툼하고 높게 완성했다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스니커즈에 그치지 않습니다. 쇼츠, 후디 등 다양한 의류 아이템까지 함께 선보이니까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지금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발매일: 4월 27일
가격: 13만 9천 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DISCOVERY EXPEDITION)이 선보인 최고의 히트 스니커즈 ‘버킷 디워커V2'!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12만 켤레가 팔릴 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린 스니커즈입니다.
다가올 여름 시즌을 맞아 버킷 디워커V2 에어(Bucket Dwalker V2 Air)'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옵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가벼운 메시 원단을 사용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스니커즈를 신을 수 있겠습니다. 무게는 약 280g으로 어글리 슈즈의 최대 단점인 무게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했습니다.
무려 6가지 컬러로 발매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
여름철, 무더운 날씨 때문에 어글리 슈즈를 포기했다면 이번 여름에는 가볍고 시원하게 어글리 슈즈를 신어보세요.
발매일: 4월 28일
가격: 110불 (한화 약 13만 5천 원)
워크웨어 브랜드 칼하트 WIP(CARHARTT WIP)와 컨버스(CONVERSE)의 협업 스니커즈, 척 70 로우입니다. 2019년 6월 처음 발매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재발매 됩니다.
첫 발매와 동일하게 올리브 컬러의 카무플라주 패턴과 다크 브라운 컬러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협업을 상징하는 로고 패치를 설포에 부착한 것이 가장 큰 포인트. 베이식 컨버스 척 70에 질렸다면 강력 추천하는 스니커즈입니다.
첫 발매 때 완판되며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만큼 이번에도 완판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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