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도 아닌데 영어 가사로만 부른다?

조회수 2019. 12. 20. 18: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한국 가수가 부른 영어 노래 모음

많은 노래들은

대부분 자국의 언어

가사가 쓰이기 마련인데요.


가끔은 아티스트나 의도에 따라

타국 언어를 사용

의미를 전달하기도 하죠!

오늘은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만 이루어진 노래
알아볼까요?

출처: 멜론뮤직
백예린

지난 10일 발매된

백예린의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

앨범에 담긴 18개의 트랙 중

17곡이 영어 가사로 이뤄져있는데요.


백예린은

"발음에 따라 발성이 달라지는 게

흥미롭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영어곡에 대한 애착을 표하기도 했죠.


게다가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Square(2017)'은 한국 가수가 발표한

영어 가사 노래 중 처음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답니다!


출처: 멜론뮤직
Lim Kim(림킴)
긴 공백기 후에
기존에 팬들이 알고 있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로 컴백한 림킴!

싱글 'SAL-KI'부터
미니 앨범까지 1곡을 제외하곤
모두 영어 가사로 꾸려져 있는데요.

림킴은 영어로 작업하게 된 이유로
“동양 여성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듣길 바라는 마음에서다."라며
본인만의 철학을 밝혔죠!

출처: 에릭남 페이스북
에릭남
에릭남 또한
영어 가사로 꾸려진
노래를 발표했는데요.

11월 14일 발표한
[Before We Begin]은 에릭남이
데뷔 이후 처음 공개하는 영어 앨범이죠.

에릭남은 영어 곡들에 대한
반대의견도 많았지만,
한국어 발음이 안 좋다거나
너무 팝스럽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 든다고 밝혔답니다.

출처: 하진 인스타그램
하진

"위올라이~~"

유명해진 가수 하진!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하진의 목소리 덕분에

OST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OST로 사용되기 때문인지

영어 가사로 된 노래들이 많네요!


출처: ADOY 페이스북
ADOY

2017년 데뷔한 ADOY(아도이)는

여태 발표한 곡들 중 한 곡을 빼곤

모두 영어 가사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 이유에 대해서는

"한글 가사도 붙여봤지만,

영어 가사가 우리의 색에

더 잘 묻어서 그렇게 사용했다."라며

간단한(?) 이유를 붙였는데요.


프랑스, 미국, 스위스 등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멤버 "지"가

영어 작사를 도맡고 있고,

멤버 각자 한국어 가사를 써오면

지가 영어로 재가공하는 식으로

가사를 만든다고 하네요~


영어 가사로 된 곡들은
한국어 곡들보다
인기가 적은 편이었는데요.

백예린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언어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곡들이
앞으로 더 많이 나오겠죠?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