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노래 알려드림 (1월 셋째 주)

조회수 2021. 1. 16.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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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발매된 해외 숨은 신보를 찾아서

2021년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한 주의 끝,

1월 셋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Emotional Oranges [Bonafide]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얼터너티브 R&B 듀오

Emotional Oranges는

비밀스러운 정체와

라이브 영상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신비주의적 활동 속에서

그들의 음악은 힙스터들의

취향을 관통하면서

폭발적인 재생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2021년 처음 공개되는

그들의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싱글 'Bonafide'는

레이블 메이트인 Chiiild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표현한 트랙입니다.


귀를 자극하는 비트에

낮게 깔린 "V"와 Chiiild의 보컬,

영국적인 느낌이 가미된

곡의 분위기는 힙스터들의

취향에 안성맞춤인 듯한데요.


하반기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 3집 [JUICEBOX]에

앞서 공개된 트랙이기 때문에,

3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네요.

dodie [Hate Myself]

dodie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피아노와 우쿨렐레 커버 연주로

유튜브에서 주목받으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얼터너티브 팝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활동 중인

그녀의 신곡은 봄에 공개될

데뷔 앨범 [Build A Problem]의

선공개 트랙이라고 하는데요.


핫한 SNS 스타이기도 한

그녀의 신곡을 소개합니다.

싱글 'Hate Myself'는

dodie 자신의 심리적인

상태를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어떠한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묘사한 곡이죠.


실제로 dodie는 정신적인 문제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현실감을 상실하기도 하고

스스로의 관찰자가 되는 등 문제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고도 하죠.


그녀는 2년 동안 데뷔 앨범

작업을 하면서 음악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는데요.

까닭에 앨범이 상당히

불안정할 수도 있다고 했죠.


하지만 그만큼 솔직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정직한 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Lana Del Rey
[Chemtrails Over The Country Club]

Lana Del Rey도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곡으로 찾아왔습니다.


7번째 정규 앨범

[Chemtrails Over The Country Club]는

본래 작년 9월 발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해 3월로

미뤄졌다고 하는데요.


지난 10월 공개된

'Let Me Love You Like A Woman'에

이은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Chemtrails Over The Country Club'는

"Chemtrails"라는 흔하지 않은 단어부터

탄생, 별자리(운세)에 관한 메시지 등

몽상가적인 그녀의 모습이

많이 담겨져 있는 곡입니다.


60년대를 떠올리는 배경과

늑대 인간이 등장하는

곡의 뮤직비디오 또한 그녀의

탁월한 상상력을 보여주는데요.


피아노와 현악기 사운드,

Lana Del Rey 보컬과

코러스, 더블링의 조합은

왜 그녀에게 "믿듣"이라는

수식어가 붙는지를 증명합니다.


평화로운 "컨트리 클럽"과도 같은

그녀의 곡과 함께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Chaël [Don't Speak]

Chaël는 스위스 출신의

한국계 프로듀서로,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한

EDM 트랙을 선보이며

음악적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신예 뮤지션입니다.


특히 그가 선보여온

Chill House 트랙들은

유니크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죠.

여러분은 90년대 히트곡인

No Doubt의 'Don’t Speak'를

알고 계시나요?


Chaël은 이 곡을 감상하자마자

리믹스 버전을 만들겠다는

영감이 솟구쳤다고 하는데요.


그는 그의 주특기를 발휘해

훅 위주의 느린 원곡을

낙관적인 Chill House 풍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게다가 독일의 싱어송라이터

kaii가 보컬로 참여해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리믹스 곡을 탄생시켰는데요.


2020년대에 재탄생된

'Don’t Speak'를 놓치지 마세요!


이렇게 Emotional Oranges부터

Chaël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추위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주 돌아올게요!

사진 출처ㅣEmotional Oranges, dodie, Lana Del Rey, Chaël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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