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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노래 알려드림 (10월 셋째 주)

조회수 2020. 10. 17.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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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발매된 해외 숨은 신보를 찾아서

지난 15일에 열린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4년 연속

Top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는 소식과 함께,

Post Malone이 9관왕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한 주였습니다.


한 주의 끝,

10월 셋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Valentina Ploy
[Really Wanna Know Ya]

태국계 이탈리아인 Valentina Ploy는

"Miss Universe Thailand 2018"에

출연해 2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는

특이한 뮤지션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활동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어왔는데요.

"The Voice Thailand"와

"The X Factor Italy"에

출연한 경험이 이를 증명하죠.


이미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 그녀는 작년 2월,

데뷔 싱글 'See You in Life'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녀가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은 어떤 곡일까요?

신곡 'Really Wanna Know Ya'는

가벼운 리듬에 기분 좋은

비트들이 연속된 곡으로,


Valentina Ploy의 중저음과

경쾌한 전자음이

새로운 사랑에 빠진

신선한 느낌을 살려

곡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그녀의 전작들에 비해

이번 신곡은 훨씬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인데요.

이 곡이 그녀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네요.


상쾌한 아침을 원한다면

'Really Wanna Know Ya'를

놓치지 마세요!


Chris Garneau [Not The Child]

Chris Garneau는 미국 출신의

감성 아티스트로,

광고음악, 영화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는 새로운 앨범 [The Kind]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신곡은 발매에 앞서

공개되는 곡이라고 하네요.


앨범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영한 스토리 라인으로,

퀴어로 성장하면서 겪은

사회적인 관계와

그에 따른 본인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신곡 또한 본인의

이야기가 담겨있겠죠?

그는 신곡 'Not the Child'를 두고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는 2018년 여름

파트너를 떠나보내고,

아버지의 병을 발견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는 중에

이 곡을 썼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했던 삶과,

깊은 트라우마를 겪어온

사람으로서 그것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하네요.


온화하고 담담하지만,

그 안에 담겨진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Not The Child'가

그의 정규 앨범을

더욱 기다리게 만드네요.


Elzhi
[Seven Times Down Eight Times Up]

Elzhi는 많은 인기를 얻었던

Slum Village의 전 멤버이며,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뮤지션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래퍼입니다.


그는 한 때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그때 나온 앨범이 2016년

발매된 [Lead Poison]이죠.


[Lead Poison]에는 힘든 시절을

극복하기 위해 음악을 사용한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새롭게 발매된 앨범

[Seven Times Down Eight Times Up]에는

힘든 시기를 극복한 후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제목 그대로 칠전팔기의

메시지가 담겨있죠.

이러한 앨범 속 트랙

'Light One Write One'을 소개합니다.


'Light One Write One'는

부드러운 붐뱁 스타일로,

어두운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노래입니다.


"I'd be happy if I only

touched the fan once"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죠.


Elzhi에 따르면 지금까지

그가 발표한 앨범 중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의 에너지가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길 바라봅니다.


Simpli [Tracks]

Simpli는 영국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2014년 데뷔한 이후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특히 데뷔 싱글인

'Oceans, Potions'를 시작으로

일렉트로닉 중심의 음악을

많이 선보여왔는데요.


올해 세 번째로 꺼내놓은

신곡은 과연 어떤 곡일까요?

신곡 'Tracks'는 이전에

발표했던 일렉트로닉 장르의

'Velocity', 'Blankets'와는

180도 다른 감성 POP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보컬을

담은 첫 번째 곡이기도 하죠.


피아노 사운드와 자신의

감미로운 보컬을 더해

쓸쓸한 계절과 어울리는

곡을 완성시켰는데요.


'Tracks'가 자신이 지향하는

음악적 방향을 의미한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그가 싱어송라이터로서

보여줄 음악세계에 조금은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Valentina Ploy부터

Simpli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씩 겨울의 향기가

느껴지고 있는 10월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맘껏 즐기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주 돌아올게요!

사진 출처ㅣValentina Ploy, Chris Garneau, Elzhi,, Simpli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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