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유닛의 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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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K-POP 아이돌이라면
넘쳐흐르는 다양한 매력이
주무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매력으로도 부족해
완전체와는 또 다른 모습의
조합이 등장하고 있으니...!!
레드벨벳 - 아이린&슬기
먼저 레드벨벳의 첫 유닛!
아이린과 슬기 되시겠다.
레드벨벳에서 한층 더
무르익은 다크한 콘셉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아이린과 슬기!
외모, 보컬, 퍼포먼스
단 두 명만으로도
그 모든 걸 해내는 게
바로 아슬조합이란 말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완벽한
몬스터가 존재할 수 있나요?
스엠 슨생님들의 참눈, 인정합니다.
EXO - 세훈&찬열
엑소의 바람과 불이 만났다?
그럼 그 바닥은 뭐 그냥
싹 쓸려지는 거지요 뭐. 활활.
첫 앨범부터 갬성힙합으로
에리들 마음 쓸어버리더니,
올해는 정규랍니다 정규.
엑소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래퍼라인의 목소리들로
꽉꽉 채워진 세찬의 앨범은
10억뷰가 아니라 100억뷰도 모자라!
SUPER JUNIOR - K.R.Y.
이 분들,
아이돌 최초의 유닛이십니다.
동시에 최강 보컬 유닛이죠.
하지만 2006년 데뷔 이후
국내 피지컬 앨범까지 무려
15년이 걸렸단 말씀...
(기다리다 기린목 된 팬들
오조오억 명이다 증맬루)
규현, 려욱, 예성의 목소리는
어쩜 15년이 지나도 좋니...
전주만 들어도 눈에서 눈물이
kry kry 쏟아진단 말씀입니다.
SUPER JUNIOR - D&E
K.R.Y.가 발라드 유닛이라면
이 분들은 댄스 유닛이다!
'떴다 오빠'로 레트로 콘셉트
제대로 소화해주시더니,
이젠 또 일렉 힙합이라신다.
중간중간 발라드도 보여주셨잖ㅇ ..
혹시 강철 위장이신지?
소화하지 못하는 게 없는데요.
D&E 앞에서 장르를 논하는 것은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나...
SuperM
배우신 스엠 슨생님들이
이젠 스엠 유닛까지 탄생시키셨다.
샤이니, 엑소, NCT, WayV를
다 더하면 모다? SuperM이다.
동물의 왕이 호랑이라면,
유닛계의 왕은 SuperM이 아닐까.
이렇게 막강한 멤버들로
꾸려진 유닛이 있었던가.
그래서 스엠 선생님들,
한복입은 엠랑이들 어디까지 왔나요?
DAY6(Even of Day)
밴드가 유닛을? 그 어려운 걸
우리 데식이가 해냅니다.
강연현, 원필, 도운을 더해
Even of Day라 쓰고
강원도라 부르겠습니다.
(강원도는 뭐하세요,
홍보대사가 여기 있는데)
유닛으로 뭉치면서
악기 구성과 음악에도
변화를 주었다는 강원도,
하지만 데이식스가
믿듣이라는 건 변치 않는 진리.
아스트로 - 문빈&산하
여기 완전체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멤버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딴콩즈,
문빈과 산하입니다.
게다가 절제美가 콘셉트라구요.
아스트로만 알던 내게 이렇게
훅 들어오면 아주 Oh Yeah입니다.
잊지 마세요. 9월 14일. 많관부.
완전체가 아니면 어떤가요.
이런 조합이라면
몇 번이고 대찬성입니다.
그래서 다음 유닛 타자들은
어디까지 오셨나요?
사진 출처ㅣSM Ent., 판타지오, J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