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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노래 알려드림 (12월 둘째 주)

조회수 2020. 12. 12.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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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발매된 해외 숨은 신보를 찾아서

대설(大雪)이 지나면서

곳곳에서 눈 소식이 들려오던

한 주였습니다.


한 주의 끝,

12월 첫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JP Saxe, Julia Michaels
[Kissin' In The Cold]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JP Saxe가 실제 연인인

Julia Michaels와 함께 작업한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이 연인은 지난 2월 공개한

'If the World Was Ending'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If the World Was Ending'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후보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죠.


함께여서 더 아름다운

이들의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그들의 새로운 홀리데이 싱글

'Kissin' In The Cold'는

시련이 존재해도, 시간이 흘러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우리의 상황과도 맞닿아있는데요.

의외로 곡은 코로나 시대 이전에

이미 쓰여진 곡이라고 하네요.


허스키한 Julia Michaels의 보컬과

감미로운 JP Saxe의 음색,

미니멀한 피아노 사운드가 더해져

따스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또 하나의 캐럴이 완성되었네요.


Gwen Stefani
[Let Me Reintroduce Myself]

Gwen Stefani가 무려 4년 만에

새로운 싱글로 돌아왔습니다.


2016년 이후 솔로 앨범 활동을

잠시 멈추었던 그녀가 지난 10월

[You Make It Feel Like Christmas

(Deluxe Edition - 2020)] 공개 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 재개를 알린 것인데요.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앞두고

공개한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싱글 'Let Me Reintroduce Myself'는

레게 영향을 받은 레게 팝으로,

No Doubt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가 가득 담긴 곡입니다.


실제로 그녀는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상징이 담긴 음악으로

초창기 자신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는데요.


"Reintroduce"라는 단어에

Gwen Stefani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는 듯 보이네요.


과거의 Gwen Stefani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그녀의

새로운 앨범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wwoman [I Want You Back]

wwoman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가는 목소리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여자로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해프닝덕분에

그에 영향을 받아 "wwoman"이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다고 하죠.


반전의 매력을 가진

"남성"싱어송라이터, wwoman이

새로운 트랙을 공개했습니다.

뉴 싱글 'I Want You Back'는

고립된 시기에 어울리는 침실 팝으로,

부드러운 wwoman의 목소리와

흐릿한 신스가 더해진 곡입니다.


미니멀한 사운드에 나른함을

선사하지만, 인상적인 신스들이

귀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매번 실험적인 침실 팝을

선보이고 있는 그의 재능이

이번 싱글에서 역시 돋보입니다.


범상치 않은 무드를 뿜어내는

wwoman의 신곡을 놓치지 마세요!


Livingston [Superkid]

Livingston은 미국 출신의

18세 싱어송라이터로,

올여름 독학으로 작곡,

프로듀싱, 엔지니어를 배워

데뷔 EP를 발표한

재능있는 신인이기도 하죠.


EP 발표 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인 Livingston의

새로운 싱글을 소개합니다.

신곡 'Superkid'는 내년 공개 예정인

EP [An Unlikely Origin Story]에

앞서 미리 공개된 싱글로,

어린 시절 괴롭힘,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했던 자신의

감정을 담아낸 곡입니다.


그는 많은 변화를 겪는 이들을

위해 곡을 만들었다 밝히며,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정한 자신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죠.


음악, 영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영향을 받은 Livingston답게,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한 것이 인상적인데요.


드라마/영화의 OST로 사용되어도

손색없는 팝을 완성시켰네요.


이렇게 JP Saxe부터

Livingston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멈춰져 있었음에도

시간만은 흐르고 흘러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안전한 연말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시기임을 잊지말아요.

그럼 저는 다음 주 돌아올게요!

사진 출처ㅣJP Saxe, Julia Michaels, Gwen Stefani, wwoman , Livingston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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