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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피트니스

평범했던 그녀가 비키니 선수로 과감하게 도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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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현재 비키니 모델과 바디 프로필 전문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언제나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라인의 마술사 라인술사 이보영이라고 합니다. 사실 라인술사라는 닉네임은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시는 여러 회원님이 지어주신 닉네임이나 다름없어요. 남자든 여자든 예쁘게 몸을 만들어 주시는 마술사라고 칭찬해주셔서 거기에 제 몸에 장점 라인을 붙여 라인술사가 되었습니다!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전에는 어떠한 일을 했나?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전에는 고등학교 때부터 쭉 아동 심리치료사가 꿈이었어요. 제가 아기와 아이들을 엄청나게 사랑하는데요~ 아이들은 어릴 적 항상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많아요. 어릴 적 기억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사회성 장애나 정서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런 아이들을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해주며, 누군가의 미래를 밝게 이끌어 줄 수 있다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저에게 굉장히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아동 심리치료사로 일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 심리치료과정에서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은 거에요.. 저는 감수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제가 이 직업을 가졌을 때 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을 것이라고 느꼈고, 그토록 내가 원하던 꿈이 이상과 현실에서 너무 다르다고 느껴 공부를 그만두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로 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한참 인생에 고민이 많은 20대 초반 우연히 미디어를 통해 외국 피트니스 대회를 보게 되었는데,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저 무대에 오른 선수들을 보면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저 무대에 당당히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저는 다른 누군가와 경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 무대에서만큼은 나 자신과 싸워 이겨 나 스스로와 경쟁하고 싶다는 느낌? 그리고 저는 굉장히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좋은데요. 대회를 보고 난 후 저에게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어 일주일도 안 되어서 여러 가지 체육 자격증 공부와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사실 모든 대회가 기억에 남지만, 그중 가장 특별했던 경험은 런던에서 열렸던 WBFF PRO전 입니다. 대회 목적으로 런던에 갔었기 때문에, 런던 이곳저곳 여행하지 못했지만, 각 나라의 피트니스 선수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너는 평소에 식단 어떻게 하니?", "운동을 뭘 좋아해?"와 같은 간단한 이야기부터 같은 운동 공간에서 각국의 나라의 피트니스 모델들이 다양한 운동을 하며 운동에 관한 경험들을 나누고, 아침 식사도 같이하며 재미있고 편하게 대회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런던 관광지인 런던아이에서 야외 바디 프로필 촬영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바디 프로필 촬영할 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촬영 시간은 짧았지만, 흥미롭고 재밌었던 기억이었습니다. 그리고 시합이 끝난 뒤 비행기 타기 2~3시간전 공항 근처 레스토랑에서 런던스타일 햄버거도 먹었는데요? 제가 패스트푸드는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맛은 아직 잊을 수가 없네요.

평소 가장 즐겨하는 운동은 무엇인가?


저는 모든 하체 운동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전체적인 바디라인도 예뻐지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로 해야하는 운동이기 때문이에요. 가장 쉬운 하체 운동 중 하나가 누구나 알고 있는 스쿼트인데요. 스쿼트는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면서, 개인의 맞게 응용도 가능하고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아주 좋은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데 너무 많이 올라가게 되면 췌장의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고 또 높은 체지방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 당뇨에 걸릴 확률이 올라가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 근육운동을 해서 당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해야 하는데, 다른 근육운동보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하체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을 많이 소모하게 되어 혈당으로 오는 합병증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이외 즐겨하는 운동은?


저는 주말에 거의 자연인으로 살아갑니다. 마음에 평화를 얻으려면 자연을 바라봐야 한다는 옛날 어르신들의 말씀이 있는데요. 저는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바다나 산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주말엔 집에 있기보단 등산도 가구요. 시간이 더 있다면 딱히 운동이라고 할 순 없지만, 바다낚시나, 해루질을 즐겨 합니다. 요즘은 등산과 낚시보다도 해루질을 더 자주 가는데요. 고요한 바다를 계속 걸어 다니며 좋은 생각도 많이 하고, 소라나 조개를 주우며 유산소 운동도 한답니다.

출처이보영씨 사진제공

평소 식단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1-2년 전만 해도 한끼는 꼭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챙겨 먹었어요. 그러다가 올해 원인불명의 혹이 생겨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올해부터 더 건강한 제가 되기 위해 직접 요리를 해서 먹고 있어요.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이 사실 간편하고 맛있긴 하지만,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고, 또 짠 것을 못 먹는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오히려 편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일반식을 하면서 오히려 체지방이 많이 늘 줄 알았는데, 오히려 체지방은 내려가서 지금은 따로 식단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도 병행하고 있고요 ^^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저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사실 스트레스는 잘 받지 않아요. 받아도 금방 사라져요 저의 큰 장점이죠! 굳이 스트레스를 받아 해소해야 한다면 컴퓨터로 고전 게임 하기? ㅎㅎ저는 고전 게임이나 온라인게임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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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타인의 시선에 맞춰진 삶을 살아가지 않고 나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대부분의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유가 타인의 시선에 멋지게 평가받고 싶어서, 타인과 나를 비교했을 때 내가 부족해서 보여서 그 외에도 많죠.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면 이런 고민들이 사라집니다. 타인의 시선 때문에 멋진 몸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건강하자. 또는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보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자. 등등 스스로 삶의 만족도와 자존감을 키우는거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가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람들도 사랑하며 살 수 있어요. 서로 좋은 에너지를 교환하면서요. 이것이 제가 지향하는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님들도 자기 자신을 위해 그 어떤 것이든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 아시죠? 남들의 시선에 맞춰진 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시선에 맞춰진 내가 되는 것, 그러면 삶의 질이 정말 많이 올라갑니다. 독자님들이 무엇을 하든 제가 응원할게요. 모두 힘든 시기 조금만 더 힘내주시고요. 앞으로 뭐든지 더 잘될 거예요! 우리 모두 파이팅 지금까지 제 인터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보영씨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ung_wbff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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