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복근을 얻기 위해 80일 동안 노력한 그녀의 이야기!

조회수 2020. 8. 25. 10:3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최민서씨 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님들! 필라테스 강사 최민서입니다😊 현재 인천 소재의 필라테스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업으로서 필라테스 지도자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일을 하면서 몸이 많이 안 좋아져서 퇴사를 하게 됐고 더 이상 일을 지속할 수 없을 것 같아 이직을 생각하던 중 몸부터 건강하게 만들어보자 싶어서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필라테스를 알려주시던 강사님에게 전문적으로 배워볼 생각이 없는지 권유를 받게 되었고 그때 부터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실 어렸을 때는 잠깐이지만 운동선수로도 활동을 했었고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복싱, 요가, 웨이트, 스피닝 등 항상 일상생활에 운동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건강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있었던 것 같고, 일을 하면서부터 그런 부분들이 제외가 되었던 터라 운동을 하면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정말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출처: 최민서씨 사진제공

필라테스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려달라.


필라테스의 메소드는 조절학(Contrology)입니다. 필라테스의 가장 큰 매력은 내가 내 의지로 몸을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며 그로 인해 신체의 부정렬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라테스 지도자로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아무래도 가장 큰 보람이라면 질환이 있는 회원님들 (디스크 등)께서 운동을 통해 통증이 사라졌다는 피드백을 먼저 주시거나 주변에서 체형이 개선되었다는 얘기를 듣는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이고 힘이 들 때는 음... 신체적으로 힘들다기 보단 필라테스를 처음 접해보시는 회원님들께 필라테스의 원리를 이해시켜드리고 인지가 되도록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몸에 대한 인지가 정말 안 되는 경우에 저뿐만 아니라 회원님도 많이 힘들어하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이 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얻는 보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출처: 최민서씨 사진제공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아무것도 안 하거나 먹는 걸로 해결합니다😅 뭔가 강사답게 운동으로 푼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라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본인이 가장 즐겨하는 필라테스 동작 한 가지를 이야기해달라.


Foot walk series를 좋아합니다 하지의 정렬을 개선하면서 엉덩관절, 무릎/발목관절의 움직임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센터와의 연결을 통해 전신에 집중할 수 있는 점이 재미있는 동작이고 발의 포지션에 따라 타겟이 되는 근육이 달라져서 종종 하는 동작입니다.

출처: 최민서씨 사진제공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필라테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요즘은 퇴근 후에 웨이트를 하고 있고 주 5회 이상은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필라테스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서 필라테스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고 등산 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힘든 과정을 인내하고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 때문에 좋아합니다 : )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사실 평소에는 특별히 식단에 얽매이지 않고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바디 프로필 등)에서는 평일, 주말 모두 타이트하게 식단을 지킵니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하게 올리지 않는 것들 내에서 섭취를 하고 단백질은 닭가슴살과 계란(특히 계란은 호르몬을 위해 지방 섭취 목적으로 꼭 먹었습니다), 지방은 아몬드와 계란으로 섭취했구요! 이렇게 비율을 지키며 먹긴 하지만 절대 배가 고프게 양을 줄이지는 않았습니다. 평상시에는 먹고 싶은 거 먹고 운동을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출처: 최민서씨 사진제공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특정한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특히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 먹고 싶은 것도 먹고 내 삶의 질을 위해 운동을 한다거나 스스로에게 주는 사소한 선물 같은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게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무언가 행동을 취하려고 할 때 그 행동에 제약이나 통증이 없고 정신과 몸이 맑은 상태까지도요!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천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필라테스의 가치를 높이는 건 강사 스스로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것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몸을 다루는 일이고 사람 몸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더 다양한 케이스들을 접해보면서 나태해지지 않는 강사가 되고 싶고 현재 목표는 우스워보일수도 있지만 필라테스학과가 생겼으면 하는 것이고 원하는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필라테스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라테스는 어려운 운동이다”라는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시고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분들도 한 번쯤은 꼭! 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최민서씨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ntto_daily)

@muscleandfitness_korea
인스타그램에서 머슬앤피트니스를 검색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들을 확인하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