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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피트니스

무려 30kg 가까이 감량한 평범한 직장인의 다이어트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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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평범하지만 특별하고 싶은 매력 넘치는 20대 이영진입니다! 저의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머슬앤 피트니스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_^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현재는 회사 경영팀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곧 이직 준비로 취준생이 될 예정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4년 동안 한 번도 쉬어 본적이 없어서 한 박자 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생각에 설렘과 걱정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어떤 계기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나?


어릴 때부터 20대 초반 대학생 시절까지 한 번도 과체중이 아닌 적이 없었어요. 수도 없이 살 빼야 한다는 굳은 다짐을 했었는데 매번 실패했어요. 식욕이랑 식탐도 있고 그때까지는 아니다 싶으면 포기도 잘하는 편이라 저도 제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될 줄 몰랐어요. 옷을 좋아하는 편인데, 20대 초반 유행하던 스타일의 옷을 사서 피팅을 하면 생각했던 핏이 아니고, 입고 싶던 치마를 사서 입었더니 저한테 사이즈가 작아서 치마의 많은 주름이 다 벌어지는 걸 보고 이 포인트에서 “와...아...이거 내가 진짜 살 빼서 입고 만다.” 다짐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실패란 없고 잘 안 풀리면 리셋하고 다시 도전하자!' 이렇게 다짐하고 6개월 동안 ‘하루에 0.1kg 라도 빠지면 10일이 쌓여 1kg이 빠지는 거다.’라고 행복해하며 다이어트를 했어요. 이전 실패했던 다이어트들과는 다르게 배고프게 잠들고, 식욕을 참는 걸 즐겼던 것 같아요. 다시 그렇게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체중을 줄이는 것만 보고 다이어트에 미쳐서 살았던 것 같아요.



다이어트 시작 전과 후의 체중 변화는?


눈으로 확인한 제일 많이 나간 몸무게는 77kg, 감량 후 유지하면서 제일 빠진 무게는 49kg이었어요. 현재는 50 중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 키가 166cm로 지금 50kg 초반으로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대 & 최저 몸무게의 차이가 약 28kg 정도 되네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서 본인의 삶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제일 큰 변화는 자신을 아끼고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매우 소극적이고 부정적이던 성격도 밝고 긍정적으로 변했고, 항상 주변 의식하고 눈치 보는 습관도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밝고 즐거운 에너지가 넘쳐요. 외적인 변화가 긍정적인 내적 변화를 불러일으켰어요. 물론 다이어트 강박증, 폭식증 우울증도 겪어보면서 자신을 잘 알게 되고 마인드 컨트롤하고, 멘탈 잡는 방법도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힘든 일이 있으면 금방 털어버리고 그 상황을 경험으로 배울 점을 찾고, 주어진 상황을 해결할 방법으로 초점을 돌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일상에 운동이 항상 붙어있게 된 것 같아요. 운동에 담쌓고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며칠 운동을 못 하면 몸이 찌뿌둥하고 마음이 불편해요. 최근 웨이트의 매력에 푹 빠져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몸을 만들기 위해 했던 운동 종류와 시간을 알려달라.


처음 다이어트 6개월 동안 식단만으로 다이어트 하다 한번 쓰러진 후에 너무 무서워서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어요. 운동을 배운 적이 없어 처음에는 등산이랑 줄넘기로 시작했고, 헬스장에서 GX PT 수업을 들으면서 운동을 배웠어요. 거의 유산소 위주의 맨몸 운동만 했던 것 같아요. 그 후 2년 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1년 전 체력증진을 목표로 PT를 배우면서 웨이트의 매력에 빠졌어요. 근육도 지방도 잘 붙고 펌핑도 잘 되는 체질이라 웨이트가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다른 곳에 비해서 엉덩이가 잘 안 채워져 힙운동을 열심히 해요. 최근 많이 업되고 채워졌어요. 평일 퇴근 후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편이에요. 루틴은 웜업, 스트레칭, 웨이트 40분~1시간, 마무리 유산소 1시간으로 돌아요. 주말은 웨이트나 유산소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나요. 가끔 지인들과 하는 파트너 운동도 배울 게 많고 시간도 잘 가서 좋아해요.

건강이나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유산소를 굉장히 지루해하는 편이라. 가끔 연습실에 가서 춤을 춰요. 신나는 아이돌 노래가 있으면 안무 따고 두 시간 정도 춤추면 전신운동이라 땀도 많이 나고 시간도 빠르게 잘 가더라고요~!! 요즘 날씨 좋은 날 등산 가는 것도 좋아요. 올라갈 때는 힘든데 정상가서 탁 트인 경치를 보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서 매력 있어요. 그리고 초록색 풀, 나무,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체중 감량을 위한 본인만의 비법이 있었다면 독자들에게 이야기해달라.


목표설정을 할 때 처음부터 20킬로 빼야지 이렇게 크게 두지 않았어요. 솔직히 1kg, 2kg 감량도 굉장히 힘든데 성취가 오래 걸리는 목표설정은 처음에만 의지를 불태우는 느낌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야금야금 2kg, 3kg 이렇게 도장 깨기처럼 단기에 목표를 두고 다이어트를 했어요.

“여기서 3kg 빼면 조금 라인이 달라지겠지, 빼고 나면 별 차이 없는 것 같아 보이니 2kg 더 빼면 티가 나겠지.” 이렇게요! 5kg은 오래 걸리는데 2kg, 3kg씩 목표를 설정하면 성취감도 있고 덜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군것질이 생각나면 5번 정도 스스로한테 질문해요. 간식 먹으면 밥 두 숟가락 덜 먹어야 하는데 그만큼 간식이 먹고 싶은지. 그럼 식단에 식사량이 적어서 간식을 내려놓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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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샘플 식단을 알려달라.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 땐 6개월 동안 일반식으로 1일 1식 초절식을 했어요. 살은 잘 빠졌는데 이때 건강을 많이 잃고 유지하는 몇 년 동안 거의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어요. 다이어트로 머리숱도 많이 줄어들고 다시 돌아오는데 까지 4년이 걸렸어요. 그래서 지금은 탄단지 다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 들어가면 정석 식단으로 챙겨 먹어요~!! 고구마를 좋아해서 탄수화물은 거의 고구마로 챙기고 채소도 좋아하는 편이라 양상추, 파프리카, 오이 많이 먹어주고 단백질은 달걀이랑 닭가슴살로 많이 먹어요! 요즘은 닭가슴살이 맛있게 잘 되어서 나오더라고요! 식단은 제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제가 도시락 싸는 걸 귀찮다고 생각 안 하고 좋아하는 편이라 다행이에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살을 빼면서는 별로 힘들지 않았었는데 살을 빼고 난 후 주변 반응 때문에 강박증이 생겼어요. 같은 상황에 저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도 달라지고, ‘살빼서 보기좋다’라는 칭찬도 여러 번 들으니까 살이 찌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몸무게에 집착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식단도 더 빡빡하게 관리하고 몸무게도 하루에 열 번씩은 쟀던 것 같아요. 그때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친구들도 마음 편하게 못 만나고, 뭔가 스스로 억압하느냐고 웃는 게 웃는 것이 아니였어요. 그때 정말 친한 친구가 저한테 ‘나는, 그리고 우리는 너가 어떤 모습이든 네가 그냥 내 친구라서 좋아 영진아.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해줬는데 집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때 이후로 강박증도 극복하고 스스로 즐거운 걸 하려고 내적으로 변하게 된 것 같아요.

감량 이후 체중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 알려달라.


다이어트는 운동보다는 식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는 기분이에요.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때 즐겁게 먹고 그 외에는 식단을 지키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아침 점심은 거의 식단으로 먹고, 저녁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일반식을 먹고, 약속이 없을 땐 운동하고 고구마나 달걀을 챙겨 먹어요. 식단이 제일 중요하지만, 운동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제 주변은 친구들은 다 일반인이라 제가 운동량이 제일 많아요. 최소 주 4회 헬스를 꼭 해야 해요. 헬스장에 안 가면 남는 시간이 너무 많고 딱히 할 게 없어요. 이제 운동이 습관화된 것 같아요. 성격상 가만히 집에 누워서 쉬는 걸 답답해서 못해요. 움직이고 밖으로 나가야 해요.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


건강한 삶은 즐거운 일을 만들고 찾아가는 삶 같아요. 즐거운 일은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 지고, 하고 싶어지는 게 생기면 잘 해내고 싶어져 삶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즐거운 일을 찾아야 힘든 일이 생겼을 때도 참고 견뎌지더라고요. 그리고 건강한 삶에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자세인 것 같아요. 특히 내적으로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계속 낮추고 깎아내리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지만, 자신을 응원하면 뭐든 할 수 있거든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응원하면서 즐거운 일을 만들고 찾아가는 게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에요.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지금 저는 경영지원팀에서 회계일을 하고 있어요. 전에는 서비스업에 종사하였는데 일 년 넘게 사무직 업무를 보면서 느낀 건 저는 사무직보단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 또는 활동적인 업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금 하는 일도 전문적이고 배울 게 많지만 조금 더 활동적인 직종이 저에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사람들이랑 소통하고, 활동적이고 손으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나눠 주는 걸 좋아해요. 공방을 차려야 하나 싶어요. 아직은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서 진로 고민을 조금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요즘은 커피랑 운동을 더 배워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먼저, 제 인터뷰를 읽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릴게요. 저는 여전히 365일 중 360일 다이어트 한다 말하는 유쾌한 20대 여자입니다. 인스타로 저에게 다이어트 비법, 식단, 운동방법을 물어보시는 여성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분들 피드를 들어가 보면 정말 너무 귀엽고 아름다우신 분들이 많은데 본인에게 자신감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분들을 보면 예전에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워서 손을 꼭 잡고 너무너무 지금도 사랑스럽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주변을 돌아보면 어떤 모습이든 본인을 사랑해주고 가치를 알아주는 많은 분이 있을 거예요. 주변 사람들만으로도 본인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이영진씨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zeroznee93/)

@muscleandfitness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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