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는 그녀의 건강한 피트니스 라이프!

조회수 2020. 1. 10.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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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이진씨 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피트니스 선수 서이진입니다. 작년까지 대회를 쉬지 않고 뛰어왔고 저의 주 종목은 스포츠 모델입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선수 생활은 시작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매년 많은 대회를 뛰어와서인지 본업이 없는 선수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선수를 양성하고 일반회원님들의 몸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헬스 트레이너를 본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선수가 되기 전엔 미용사였습니다. 초급 디자이너를 달기 전에 그만두긴 했지만, 20대 초반은 미용실에서만 일하였고 운동은 취미로만 했었습니다!

출처: 서이진씨 사진제공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로 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미용할 때 항상 급하게 밥을 먹어야 했고 밥 먹는 시간도 너무 불규칙해서 일하는 동안 몸이 너무 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지금의 남편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시작해보자고 해서 건강을 위해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시켜보더니 운동신경도 좋고 운동을 좋아하는 저에게 외국 피트니스 선수의 사진들을 보여주며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서 무대에 서볼까?’라는 제안을 했고 그 당시 저는 멋진 몸과 비키니를 입은 저의 모습을 상상하며 차근차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남편의 도움을 받아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피트니스 선수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선수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많은 대회를 뛰고 대회장을 다니며 알게 된 소중한 인연들 새로운 저의 후배, 선배, 친구들을 알게 된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가장 힘들 때는 시즌을 들어가면 저를 위해 항상 옆에 있어주는 남편과 맛있는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가까운 여행도 다니지 못할 때 그게 가장 힘들고 미안했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가 길어지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저보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힘들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마음과 같이 않게 행동하게 되는 저를 보며 참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출처: 서이진씨 사진제공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시합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았는가?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예요. 몸이 힘든 건 어쩔 수 없기에 다 참을 수 있지만,  예민해지고 쇠약해지는 정신력 때문에 정작 지켜야 할 것들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 점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즐겨하는 운동 한 가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해달라.


하체-워킹 런지/ 제가 하체 운동 마무리에 꼭 해주는 동작입니다! 다리를 길게 뻗는 워킹 런지를 하면 마지막 셋트에 다리와 힙에 더 큰 타격감을 줄 수 있고 다리와 힙에 좋기도 하지만 다리를 뻗을 때 몸은 불안정한 상태가 되며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근육들이 활성화가 됩니다. 그리하여 몸의 균형, 좌우 밸런스를 맞춰주는데 탁월해서 항상 신경 쓰며 하는 동작 중 하나입니다!

출처: 서이진씨 사진제공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본인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이야기해달라.


살이 찔 것 같은 음식들은 되도록 피하거나 먹어도 맛 만 보는 정도로 끝냅니다! 대신 야채를 많이 먹어서 포만감을 주는 편이고, 전날 많이 먹었다 싶으면 오전 운동을 강도 있게 하는 편입니다! 또한 오전엔 시즌/비시즌 가리지 않고 항상 공복 유산소를 타면서 살이 크게 찌지 않게 유지하는 편입니다. 평상시 카페를 가면 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보단 따듯한 허브티를 마시고, 웬만한 거리는 전부 걸어 다니며 식후에는 입맛이 돌지 않게 바로 양치를 하고 활동량을 늘려줍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지금까지는 유산소, 웨이트 트레이닝만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른 운동도 배워볼 생각입니다^^

출처: 서이진씨 사진제공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일 년 내내 식단을 합니다. 보통 알고 있는 탄, 단, 지 조합의 식단이요! 최근에는 오트밀+치즈+소금 조합의 탄수화물과 머슬 프렌즈의 소고기 패티, 야채, 구운 아몬드로 무조건 첫 번째 식사를 합니다! 그다음 식사부터는 제 목표에 따라 현미와 고구마를 병행하며 닭가슴살, 달걀, 틸라피아 등의 단백질을 돌아가며 먹습니다! 비시즌엔 과자도 즐겨 먹습니다! 대신 뺄 수 있을 정도로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아무 생각 없이 운동하기, 책 읽기, 과자 먹기입니다^^ 사실 식탐이 없어서 다른 음식들로 스트레스를 풀지는 않고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과자들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또한 원래는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풀긴 하는데 요즘에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많이 읽으며 심신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줍니다!

출처: 서이진씨 사진제공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


워라벨이 있는 삶이 건강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  업무와 개인 생활을 명확히 분리하는 것! 한마디로 본업 이외에 취미생활을 하며 일과 나의 삶을 균형 있게 맞춰주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달릴 수 있도록 맞춰주는 삶!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너무 만족합니다. 우선 저와 함께 같은 길을 걷는 남편이 있기에 더 큰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고 앞으로는 선수 양성을 위한 세미나들과 선수 생활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 마지막으로 중국 시장 진출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몸매를 이쁘게 가꾸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뭐든 꾸준함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식단도 일도 꾸준히 묵묵히 해 나가다 보면 분명 어느새 발전되어 있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발전이 미비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앞만 보고 달려요 함께!!! 모두들 득근하시고 건강하세요!^^

@muscleandfitness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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