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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과 트레킹으로 몸매 다지는 어느 직장인의 운동습관!

조회수 2019. 8. 29.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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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주진씨 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아웃도어 & 인도어 운동을 모두 즐기는 최주진이라고 합니다. 사실 사람들 만나는 것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불특정한 독자들에게 제 소개를 하자니 좀 부끄럽네요^^ 저는 좀 밝은 편이고 흥이 많아요. 그래서 주변에 좋은 기운을 전달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그만큼 눈물도 많아요. (감정 기복이 심한 건 아니에요.) 감정 표현에 솔직한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내색하고 싫어하는 상황에선 어쩔 수 없이 감정이 티나는 그런 사람이에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현재는 예쁘고 톡톡 튀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방학 중이라, 다양한 연수를 듣고 있답니다. 

출처: 최주진씨 사진제공

평소 러닝과 트래킹을 즐겨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운동을 즐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어려서부터 좀 아들 같았어요.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운동을 별로 안 좋아해서일까, 제가 운동 좋아하고 잘하는 걸 아빠가 참 좋아하셨어요. 러닝은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일을 시작하면서 부터였어요. 사실 러닝 붐이 일어나기 직전부터 한 초창기 멤버인 것 같아요.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싶어서 시작한 거였던 만큼, 실력이 엄청 좋지는 않지만 꾸준히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사실 척추측만증이 있어 허리가 안 좋은 편인데다가, 손발이 찬 편인데 신기하게 러닝하고 나면 좋아지더라고요. 트레킹은 정말 오래전부터 했어요. 집 근처에 산이 많아 엄마를 따라 절에 가거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친해진 것 같아요. 현재는 @strangerseoul 의 코파운더로 많은 사람들과 트레킹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하고 있어요. 자연을 생각하며 함께하는 사람들이라, 친환경적인 캠페인도 하다 보니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러닝과 트래킹의 운동효과와 장점을 이야기 해달라.


위에서 소개한 것과 좀 겹치네요. 러닝은 개인적으로는 혈액순환 활발하게 해줘서 저처럼 손발이 찬 여자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하체가 좀 튼튼한 편인데, 전반적으로 몸이 탄탄해진다고 할까요? 허벅지에 안 예쁜 군살이 많이 빠져요. 그리고 러닝은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의 경쟁이다 보니,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 같아요. 오늘 몸이 안 좋으면 좀 쉬면 되고, 컨디션이 좋다 싶으면 조금 무리해서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신과의 경쟁이다 보니, 멋진 분들은 자기 자신을 어마어마하게 채찍질하기도 한답니다. 트래킹 장점은 자연 속에 있다 보니 힐링 된다는 점이 제일 커요. 요즘 같은 더운 날에도 막상 숲속에 있다 보면 시원해진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하는 것이다 보니 혼자도 좋지만 여럿이서 함께하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가까워질 수 있어요. 

출처: 최주진씨 사진제공

사실 러닝과 트래킹에 대한 운동 지식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본인만의 루틴이나 운동 방법을 독자들에게 소개해달라.


러닝, 일단 운동화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정말 많은 러닝 크루가 생겼어요. 인스타 통해서 #러닝크루 검색하시거나 집 주변 러닝 코스를 검색어로 넣어서 검색하시면 많은 크루가 나와요. 혼자보다 둘이, 둘보단 셋이 더 멀리 간다고 하잖아요? 트레킹도 혼자보단 여럿을 추천해요. #아웃도어크루 검색하시면 당일에 짧은 코스부터 긴 코스까지 다양한 세션이 열리는 크루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가장 기억에 남는 트래킹 장소는 어디인가? 기억에 남은 이유는?


지난겨울에 하와이에 갔는데,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일이 참 기억에 남아요. 꼭두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간 건데, 친구랑 둘이서 세수도 못하고 달려갔거든요. 그때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지를 못하겠어요. 

출처: 최주진씨 사진제공

평소 운동 외에 몸매 관리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하는 편인가? 그렇다면 어떠한 음식들을 챙겨 먹나?


안...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맥주입니다. ^^



몸 관리를 위해 하고 있는 러닝과 트레킹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요가를 즐겨해요. 요가 정말 강추! 트레킹과 러닝이 다소 큰 근육을 쓰는 운동이라면 잔 근육까지도 잡아주고 몸매를 예쁘게 잡아주는 건 요가라고 생각해요. 물론 요가만 하면 살이 안 빠져요.



직업을 가지면서 운동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좋아하는 거요! 좋아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운동, 재미를 느끼는 운동을 해야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결제하면서 “덜덜덜 아으 하기 싫어” 하면서 하면 재밌을 수가 없어요.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그리고 인스타 통해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 구경해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자극도 받는답니다. 

출처: 최주진씨 사진제공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


밤에 잠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걱정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상태(마음의 안정)+ 지하철 타러 올라가고 내려가는 계단이 가뿐하게 느껴지는 상태(적당한 체력)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100세 시대, 좋은 사람들이랑 좋아하는 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워라밸 뭐 별거 있나요, 건강하게 살면서 내가 하고싶어 하는 거 퇴근 후에 조금 할 수 있으면 그게 다죠. 

@muscleandfitness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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