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근무로 생각하게 된 건강의 본질, 몸소 실천한 그녀의 몸관리!

조회수 2019. 7. 9.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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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수빈씨 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필라테스 강사이자 트레이너, 그리고 비키니 선수로 노력하고 있는 장수빈입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다이어트나 근력 향상이 목적이신 분들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중심으로, 몸의 균형과 안정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필라테스로 건강과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는가?


트레이너로서 회원님들의 몸과 마음, 생활 습관의 건강을 책임지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연구하고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장수빈씨 사진제공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병원에서 5년 넘게 근무하다 “어떻게 하면 병원을 찾기 전에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취미로 하고 있던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해서 배우기 시작한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은 저에게 큰 자극제가 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다이어트도 근력 향상도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함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까?”라고 고민하던 중 아버지 같은 스승님께서 직접 시행해 보지 않고서는 자신 있게 회원님들을 트레이닝 하기 힘들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조언에 영향을 받아 피트니스 대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제 몸을 트레이닝 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장수빈씨 사진제공

대회 출전을 통해 느낀 점은?


본인이 갖고 태어난 체형을 트레이닝으로 인해 얼마든지 극복하고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몸을 잘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인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트레이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에게 집중하고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봄과 동시에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평소 본인이 즐겨 하는 운동을 독자들에게 소개해달라.


예전부터 친구들과 취미로 야외 사이클을 즐겨 탔었습니다. 지금도 날씨가 좋으면 혼자 음악을 들으며 강변에서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기분전환을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장수빈씨 사진제공

본인만의 스트레스는 해소법은?


저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중에는 그렇게 할 수가 없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유산소를 합니다. 그 시간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고, 땀을 쭉 빼고 나면 한결 몸도 마음도 가벼워져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평소에 몸이 많이 경직되어 있는 편이라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몸을 풀어주지 않으면 오히려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시간이 나면 집에서라도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필라테스의 이완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칭이나 필라테스의 이완동작을 할 때에는 천천히 내 호흡에 집중할 수 있게 돼서 몸을 이완시키는 데 매우 좋아 즐겨 하고 있습니다.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독자들에게 말해달라.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다이어트를 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주중에 목표한 체중을 달성하면 먹고 싶은 음식을 한끼 먹으며 저에게 보상을 줍니다. 그러면 다음 한주도 힘내서 식단을 지킬 수 있고 억지로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능동적인 다이어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장수빈씨 사진제공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병원에서 일을 할 때에 자존감이 낮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나보다는 타인에 더 집중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니 저의 장점과 단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태도 변화는 “많이 밝아졌다, 자존감이 높아졌다, 자신감이 늘었다”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저는 많은 회원님들의 일상에 건강한 생활 습관과 운동이 함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처럼 회원님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에요! 또한 단점을 꾸준히 보완하여 더욱 성장하는 비키니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운동이든 아니든 자신과의 시간을 자주 가지며 마음의 소리에 귀를 많이 기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을 사랑하는 자세를 가지게 된다면 스스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때문이죠! 항상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muscleandfitness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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