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앤피트니스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피트니스 선수 및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근혜라고 합니다.

현재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있나? 

주로 잡지 표지모델로 활동중이고 종종 방송활동을 하고있고 대부분 피트니스 잡지 표지모델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했나?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를 졸업해 시간제 강사로 고등학교 음악선생님을 했었어요. 저녁에는 피아노 선생님으로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었습니다.

음악교육전공으로 석사를 취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피트니스 쪽으로 진로를 결정한 이유가 있는가?

피트니스 쪽으로 진로를 결정한 건 아니었어요. 먹는 것을 좋아해서 먹기 위한 운동을 시작해 자연스럽게 피트니스 모델이 되었답니다.

피트니스 선수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떄는 언제인가?

정해진 식단을 지키고 웨이트를 하면 몸으로 바로 나타났죠. 거울로 나의 몸 상태를 체크 할때 가장 보람되었어요. (역시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들때는 음식을 참기 위해 내 자신과 싸우는 것인데요. 피자 햄버거 치킨 등 살찌는 음식들이 먹고 싶지만 순간의 절제력을 잃으면 바로 다음날 퉁퉁 부은 내 모습을 볼 때 너무 후회스럽고 힘들어요. 물론 강박관념을 가지면 안되지만 피트니스 선수로 생활 하려면 강한 정신력과 절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요.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정신을 깨우면서 일과를 생각하며 기쁜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운동을 끝내고 샤워를 하면 개운함에 스트레스가 모두 달아나죠.

주로 어떤 운동을 즐겨하나?

수영도 배워보고 테니스도 배워보고 등산도 자주했지만 꾸준히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은 웨이트가 가장 즐겁습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근력운동 위주로 했다면 앞으로는 필라테스를 배워 몸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예정입니다.

평소 식단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자극적인 음식들은 피하고 클린하게 음식을 먹고있어요.

아보카도 , 연어, 소고기 ,계란 등의 단백질 위로 식단을 먹고 야채도 풍부하게 곁들여 식이섬유를 잘 챙겨먹죠. 입이 심심할 땐 과일이나 견과류등으로 간식을 챙겨먹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싶은가?

지금 하는 일들은 너무 재미있어 즐기면서 잘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항상 신기해요. 호칭이 선생님이었는데 이렇게 모델이 되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이 너무 흥미롭습니다.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본인을 소개하는 글을 읽어주신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전혀 다른 분야인 음악선생님으로서 살아오다가 피트니스 선수를 해보니 선수들의 대단함을 직접 깨닫게 되었고 그들의 삶을 응원하고 있어요. 앞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분들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와 같이 즐기면서 운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분들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공유하며 살고싶어요.